평택 북스타트, 아기를 위한 책꾸러미 선물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평택시 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한 책읽기 장려 사업인 2022년 북스타트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평택시 소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의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추진되며,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6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아기 발달 단계에 따라 구분하여 0~24개월은 촉감을 자극하는 헝겊책과 보드북 및 추천도서목록집, 25~36개월 미만은 역할놀이가 가능한 멜로디북과 그림책 및 추천도서목록집으로 제공한다.


6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평택시 관내 14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폭넓은 독서문화를 향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영·유아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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