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관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3일 관내 25개 읍면동 및 민간 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50명)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현장 실무자의 사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준희 센터장이 ‘사례관리사가 알아야 정신질환과 자살’을 주제로 정신질환의 이해 및 치료방법, 자살고위험군의 특성과 위기개입에 대해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준희 센터장은 “경제성장과 위기, 사회구조 변화로 도시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정신질환 문제와 자살율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읍면동,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기관 등 민관이 공동으로 적극 협력하고, 위기 사례관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상황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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