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함께 24일 송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 사업 현장을 합동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의 설치 현장과 장치의 가시성 등을 직접 살폈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협력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설치 지역은 송린초등학교(새솔동), 하길초등학교(향남읍), 상신초등학교(향남읍) 어린이보호구역 등 3개소다.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신호등 부착대에 매립 설치되는 LED 보조장치로, 기존 3색등 상단의 부착대 자체가 발광하면서 운전자에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혁신제품이다. 해당 장치는 운전자가 신호를 보다 명확히 인지해 교통 신호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며, 야간·악천후·대형차량 시야방해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송산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인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2월 한 달 동안 불법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정비의 중점 방향은 ▲안전사고 및 청소년 대상 유해 노출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 구간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기타 옥외광고물법령을 위반한 현수막 등이다. 특히 이번 일제 정비 기간에는 단속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주말에도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는 행위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본청을 포함해 각 출장소‧읍‧면에서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불법 게시된 현수막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황국환 주택국장은 “이번 불법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는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 미관을 갖춰 화성특례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구현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제 점검 및 정비 시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1일 정남면 YBM연수원에서 화성시 총괄계획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 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간전문가 제도’란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 건축가 등을 공공건축 업무에 투입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ㆍ관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ㆍ자문하는 제도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병근 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와 홍경구 수원특례시 총괄계획가를 초청해, 타시군의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총괄계획단은 향후 제도 운영 방안과 구체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기철 화성시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총괄계획단 운영이 더욱 체계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향후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2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주민을 위한 2025년 첫 무료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치과·정형외과 진료부터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지원 및 조제까지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서는 동탄시티병원,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의원, 향남진운동센터,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봉사단에 속한 17개 이상의 기관이 진료 및 물품 후원 등에 참여했다. 또한, 수원과학대학교 의료봉사팀도 의료서비스 제공에 동참했으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 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향후 무료 진료 일정은 4월 20일, 6월 15일, 8월 17일, 10월 19일에 예정돼 있다. 4월 20일 진료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일정의 장소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곽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2025년 화성독립운동 주요지역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화성 독립운동의 주요지역인 송산독립운동가마을, 화성3.1운동만세길, 발안만세거리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사업 참여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할 수 있으며, 화성시 소재 사업 진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자격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공모사업으로 정해진 사업 형태는 없으며, 시민이 독립운동지역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2천만 원이며, 시행 단체별 지원금은 최대 1천만 원이다. 최종 지원금은 선정 단체 수와 사업계획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조성된 상부공간에 대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이자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로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단절됐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고 상부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통행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함께 이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4일부터 3월 15일 18시까지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개인당 1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 심사는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4작을 선정한 뒤 화성시민 정책광장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 및 상금은 ▲대상(1명) 200만 원 ▲최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00만 특례시의회로 도약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번 수상은 그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다가오는 ‘2027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및 ‘2027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가 수상했다. 이 조례는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가 23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첫 경기에서 성남FC에 0:2로 석패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 선수단은 프로 무대에 서는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으나, 전·후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전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1,000여 명의 화성특례시 응원단이 대거 원정을 떠나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비록 결과는 패배로 마무리됐지만, 화성FC 선수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 한 조직력과 투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 이후 “비록 첫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화성FC가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구단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화성특례시는 성공적인 홈경기를 위해 응원 이벤트와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화성시 중소기업이 디지털 기술도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은 ▲DX 컨설팅 ▲DX 고도화 ▲AI 기술사업화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DX 컨설팅 프로그램은 총 30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3건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DX 고도화 프로그램은 총 4개 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고도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5천만 원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AI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총 3개사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각 3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의 각 프로그램은 오는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의 건강한 사회 통합을 위한 글로벌청소년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및 이주배경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화성시민대학 좌측동 2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10.16㎡(약 245평) 규모로 ▲강의실 ▲상담실 ▲멀티강의실 ▲창작강의실 ▲예체능실 ▲사무실 ▲로비(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교 진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진로상담 ▲심리‧정서지원 ▲학생자치회 운영 ▲동아리활동 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받도록 함으로써, 언어 부족으로 인한 학습부진과 학업중단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특례시의 외국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지난 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특례시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가족사랑 콘서트’를 열고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하는 대중문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성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동탄싱잉엔젤스어린이합창단이 맑은 목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실력파 감성 보컬 우정훈·조째즈·김나영·존박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무더운 여름밤을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채워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으며, 행사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들의 노력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더운 여름 날씨에도 행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105만 특례시민에 어울리는 문화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온누리’가 기획한 물놀이형 여름 축제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는 본 축제에서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3일,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윤도현) 주관하에 더 아리엘 웨딩홀에서 ‘2025년 우만2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72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수원팔경보존회의 민요공연과 시립우만2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고,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표창장수여,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와 단체장 감사 인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과 함께 색소폰 연주, 트로트 및 장구 공연, 그리고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윤도현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미소와 박수가 오늘 경로잔치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셨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더 즐겁고 따뜻한 자리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