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 관내 학생동아리가 25일 왕송호수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에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5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는 학생동아리 뿐만 아니라 의왕시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 마을 등 의왕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이다. 군포의왕교육청은 부속합의를 통해 의왕시와 함께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의 73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650여명의 학생들은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동아리가 꾸미는 배움캠프 ▲학생 동아리 공연 ▲축하 공연▲학생동아리 플리마켓 등을 선보였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동아리들의 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며 “축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더 넓은 시야를 갖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숙경 교육장은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협력과 책임감을 배우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일 내손중고등학교에서 ‘과정은 즐겁고, 결과는 행복한 다움 공유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년 동안 공유학교의 성과 나눔을 위한 페스타를 개최한다. 군포의왕 학생, 학부모, 교육직원 및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꿈꾸는 숲 체험존, 미래 상상 체험존 등 주제별 체험존으로 구성된 다양한 부스 체험, 전시 및 공연 관람 등이 가능하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경기공유학교 의왕 다움 공유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