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한전 MCS 서평택지점과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 두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소모품 교체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분기별 2가정씩 총 8가정에 청북읍 협의체 위원 및 한전 MCS 서평택지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낡은 전선 및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며 쓰레기 수거 등 주거지를 정비하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신희성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전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옥택 한전 서평택지점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전기상태를 살피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한전 MCS 서평택지점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