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30일 돌봄통합지원 담당자 스터디 모임인 2차 동심지언(同心之言)을 개최했다. 동심지언(同心之言)은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사업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격월로 구·동 담당자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스터디 모임이다.
돌봄통합지원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필요한 돌봄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함으로써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원시는 2025. 8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기틀을 마련하는 중이다.
2차 동심지언(同心之言)은 시범사업의 과정에서 담당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소통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며, 우수사례를 연구함으로써 앞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될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강화의 기회가 됐다.
팔달구 관계자는 “돌봄통합지원은 기존에 분절되어 있던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하는 서비스로서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만큼 담당자들의 역량과 사업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