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22 하반기 수원-가오슝 화상언어교류' 모집

4회에 걸쳐 수원시민과 가오슝시민이 온라인으로 대화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10월 26일까지 ‘2022 하반기 수원-가오슝 화상언어교류’에 참가할 성인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가오슝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결연도시다.


수원시민과 가오슝시민이 11월 한 달간 일주일에 1차례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두 반을 운영하며 한 반에 10명씩(수원시·가오슝시 각 5명)이다.


▲자기소개 ▲커피와 밀크티 ▲편의점 문화 ▲10년 후의 나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중국어가 능통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며 ‘일대일 언어 친구 매칭’으로 교류를 활성화한다.


구글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하단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중급 이상의 중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고, 프로그램은 번체자(繁體字)로 진행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화상언어교류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와 가오슝의 인연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며 “두 도시 시민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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