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가정 밖 청소년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속 청소년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함께 나누는 세상; 의미 있는 오감만족’ 사업의 일환으로 ▴새수원지역아동센터 ▴다온지역아동센터 ▴세류지역 독거노인에게 직접만든 빵을 기부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만든 빵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수원청소년단기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아웃리치 사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환으로 역할을 경험· 학습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