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26일 중앙몬테소리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선생님 및 원봉사(매탄4동 주민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다가구 주택이나 공동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보행로 및 골목 구석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했다. 특히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마을 쓰레기를 청소하며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매탄4동은 작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왔다. 김주찬 매탄4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열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행복사진관’을 운영했다.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복사진관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중 고령층을 대상으로 현재의 고운 모습을 담아 사진으로 남겨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시고 와 준비해 둔 한복으로 환복을 도와드렸다. 이어 화장과 머리 손질을 직접 해드리며 어르신들의 단장을 돕고 사진을 촬영한 뒤에 장수를 기원하며 홍삼을 전달했다.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돈이 많이 들어 찍기 어려웠던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진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2차 정례회의 추진과 함께 긴급복지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복지지원법은 2004년 대구 불로동 5세 어린이 아사사건을 계기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한 '선 지원 후 조사'를 원칙으로 하는 복지제도로서, 해당 법에 따라 통장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서 연 1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지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10월 2차 정례 통장회의 시간에 영상교육을 통해 긴급복지제도의 이해 및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현 통장협의회장은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이 특히나 더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제도로 지원되는 부분을 이해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면밀히 살피고 발굴해야 하는 통장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양희 지동장은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내몰린 분들을 위한 제도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찾아오는 게 아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은 매달 2회(둘째, 넷째 수요일) 취약계층 가구 중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방문 수거, 통장협의회의 세탁 봉사, 제일교회의 장소 협조, 지구시민연합의 세제 지원 등 지동의 많은 민·관 기관이 협심해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특화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관내 2가구의 무거운 이불 빨래를 수거 후 세탁하며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겨울철 깨끗하고 따듯하게 침구를 사용하며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세탁된 이불 빨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세탁기가 작아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앞으로 더 많은 주민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2023년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행사(구청 앞에서 우리 만날 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 분리불안 세미나 △산책 짖음 그룹수업 △반려견을 위한 셀프 미용 △1:1반려생활 컨설팅 △반려견을 위한 건강상담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반려동물과 견주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견 입양행사 부스에서는 생명존중과 동물 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유기견 입양행사를 병행 추진하며 이를 통해 예비 반려견주와 참여견 사이의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마련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9일에는 오후 12시 4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유기견 입향행사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팔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달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펫티켓 홍보를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품격있는 팔달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축공사장 건축관계자(시공자‧감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팀이 건축 정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 김태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팀장의 교육을 시작으로 문종섭 국토안전관리원(수도권지사) 수석전문위원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교육 내용은 ▲부실벌점 제도의 이해 ▲건설공사 벌점부과 사례 교육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의 이해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전반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이다. 이어 건축‧구조 감리업무 교육에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팀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하는 이인옥 건축사와 이장한 건축구조기술인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감리업무’ 를 강의했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건축공사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을 배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사장에서 사고율을 줄이고 안전한 건축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사장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건축관계자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가 지난 12일 광교혜령공원게이트볼장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했다. 광교혜령공원게이트볼장의 누수 현상이 있는 막구조물(지붕)과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을 설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14년 신축된 이후 처음으로 정비했다”며“이번 정비를 통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장안구보건소가 11월 21일까지 장안구 아동양육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7개소에 방문해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교육을 한다. 장안구보건소는 시설 관계자들이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확립해 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아동양육시설에서는 영유아기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종류와 대응 방법을, 장애인거주시설에서는 호흡기 감염병 종류와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 교육을 통하여 대상별·시설별 감염병 관리·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광교산로 일대에 측구수로관을 설치했다. 이 지역은 광교산로 일대 농지가 점차 밭으로 개량됨에 따라 도로 측으로 유출되는 지표수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빗물 배수가 원활히 되도록 하광교동 265-4번지 일대에 263m 길이 측구수로관 공사를 진행·완료했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 12월 21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팔달구보건소는 참여시민들에게 심정지 환자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 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원리 및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경기도 주관 ‘기후·환경·생태 그림책 순회 전시 및 도슨트 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그림책 전시를 개최해 도민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도내 13개 시군 16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비전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그림책 도슨트 교육’을 수료한 뒤 전시에 참여해 '그림책 도슨트'로 활동하며 해설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기후·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비전도서관 1층 비전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도슨트'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과 도서관 현장에서 열리는 4차시 실습을 기준에 맞게 이수한 뒤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주제로 한 ‘2025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안성제4산업단지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된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는 지난 26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도축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포도 직거래 장터, 포도 품평회 및 포도 전시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공연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샤인머스캣, 거봉포도를 비롯한 지역 대표 포도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농업과 관광의 융합형 축제로서 기대를 모은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산림녹지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로비에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주관한 순회전시사업의 일환으로,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생애와 업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전시이다. 소개되는 인물은 ▲최은식 ▲신낙균 ▲김동식 ▲심광식 ▲유만수 선생으로, 이들은 의병, 3.1운동, 문화운동, 의열투쟁, 국외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일 투쟁을 이끈 인물들이다. 전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과 전시 소개를 시작으로, 다섯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자료와 인물 이야기를 전개하며,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미니게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이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역사를 결합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1일, 결 갤러리에서는 ‘제27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대회 수상작 전시’와 시옷 갤러리에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어반 수채화 캘리그라피 동아리 ‘월요공주들의 힐링시간’의 단체전이 각각 개최된다. 결갤러리, 한 권의 책이 그림이 될 때 ‘독서 감상화 대회 수상작 전시’ 매년 안성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는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대회의 수상작들이 올해는 결 갤러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사서들이 직접 추천한 우수 도서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2024, 2025년도 감상화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장의 그림에는 한 권의 책, 그리고 한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완성된 감상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전시기간: 2025년 7월 1일~8월 10일 시옷갤러리, 월요일의 작은 쉼표, ‘월요공주들의 힐링시간’ 캘리그라피 전시 좋은 글과 따뜻한 말을 따라 적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그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