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퇴계원읍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가 24일 진접읍 내곡리에 위치한 텃밭에서 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겨울 김장 나눔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퇴계원읍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와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 모종 2,000포기를 정성스럽게 식재했으며, 수확한 배추는 오는 11월 ‘소외된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절 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김태년․이순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배추를 가꿔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김장 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나눔이 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이사 서비스 전문업체 스테이박스(대표 이춘우)가 진건읍 위기가구를 방문해 중고 냉장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위기가구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읍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자립을 돕고자 했다. 지원 대상은 과거 사업 실패로 가족과 단절된 채 폐지 및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던 주민이다. 최근 위절제 수술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고, 백내장까지 앓고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해당 주민은 현재 월세 40만 원 주거지에서 생활하며 폐지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진건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앞으로 백내장 수술 지원과 반찬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이춘우 대표는 “이사 과정에서 나온 중고 제품 중에는 상태가 좋은 물건이 많다”며 “이 물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진접읍 금곡일반산업단지에서 셀론텍이 신공장 내 첨단제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작년에 준공된 남양주 신공장에 25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첨단제조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혁신적인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역량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착공식에는 김의서 셀론텍 대표, 온성준 SC엔지니어링 회장을 비롯한 관계 기업인과 지역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조시설은 내년 초 준공 예정이며, 준공 후 약 80명의 연구․생산 인력이 상주해 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셀론텍을 시작으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2028년 준공 예정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업 친화적 산업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nb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해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무원의 책임 부담은 낮추고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은 확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프로목민관’ 제도가 시민평가단과 경기도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목민관’은 내부 회의의 신속성과 적극행정위원회의 면책 기능을 결합한 남양주형 신속자문기구다. 작년 시민순회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인허가 추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돼 왔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7차 회의를 열고 2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남양주시 적극행정 추진에 새 지표가 되고 있다. 시는 시민 생활불편 해소와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행정 추진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읍면동 △소상송인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2차 순회간담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부터 유기한 접수 민원에 대해 신청인에게 처리 단계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민원처리상황 알림문자 서비스’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민원 접수 시 대리인을 통해 신청한 경우에도 민원인이 직접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한 것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신청인은 처리 단계나 보완 요청 등을 직접 알 수 없어 별도 전화 문의가 필요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처리 단계별 진행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어 민원행정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선된 서비스를 통해 신청인은 개발위허가, 공장설립승인 등 유기한 법정 민원을 접수할 때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담당자 지정 △보완 요구 △처리기간 연장 △처리 완료 등 핵심 절차별 상황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신청인이 ‘국민비서’ 서비스에 가입하면 알림톡으로 실시간 진행 상황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는 시의 재능나눔 플랫폼인 휴먼북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보다 쉽게 풋살과 축구를 배우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 상반기 처음 개설돼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하반기에는 기존 수강생 9명과 신규 참여자 11명이 함께해 총 2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원지영 휴먼북이 감독을 맡아 기본기 습득, 팀워크 훈련 등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후반부에는 실전 경기를 통해 기술을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남양주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휴먼북을 통해 여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이어가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6일 오전 07시경, 파주시 적성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 주민(이호연/남/60세)이 주택용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은 단독주택으로, 최초 발견자인 어머니의 말에 따라 이호연(남, 60세) 씨는 외부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한 뒤 즉시 주택용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씨는 현장에 있던 거주자를 대피시킨 후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다. 이호연 씨는 “평소 방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둔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25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군포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2025 ‘군포미래교육 협력지구’와 ‘군포지역교육협력사업’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와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가 통합된 후 처음 열린 자리로, 미래교육협력지구 16개 세부사업 운영 결과 및 설문조사 결과, 군포지역교육협력사업(군포다움공유학교) 상반기 운영 결과 등이 보고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각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포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교육협력센터 운영 ▲학생자치회 활성화 ▲학교 자율교육 운영 ▲군포형 인성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군포빛깔체험활동 ▲학교 미래교육과정 운영 ▲교사 연구회 등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8월 26일 중국 장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가해 동북아 지역 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질적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동북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ㆍ중국ㆍ러시아ㆍ북한ㆍ몽골ㆍ일본 등 6개국의 지방정부 수장과 주요 기업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시흥시를 비롯해 서울시(은평구ㆍ관악구), 강원도 등의 지자체가 함께했다. ‘협력과 교류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회의는 기조연설, 경제ㆍ무역 홍보, 기업 간 상담회, 실무 오찬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 개막식에서는 중국 길림성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길림성 정부 부성장의 기조연설, 각국 대표 연설과 함께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과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경제ㆍ무역 홍보 세션에서는 동북아 주요 프로젝트 소개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3부 실무 오찬에서는 중국인민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현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세미원을 방문하고,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 정책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박명숙 의원이 그동안 강조해 온 세미원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국가정원 도약을 위한 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세미원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서 수도권 대표 생태정원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양평군의 중요한 문화·관광 자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두물머리⋅세미원 일대를 확장 개발해 국가정원으로 지정 될 경우 경기도와 양평군의 생태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두물머리⋅세미원 일대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공간으로서 이미 충분한 가치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산업 성장에 제약이 많은 양평군에서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고 밝혔다. 이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함께 힘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인력배치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며 진행된다. 수원시는 행사 당일 노송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는 오전 8시부터 낮 1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또 장안문에서 팔달문, 여민각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구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교통통제와 관련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3일~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국궁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에 거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 가족이 함께했다. 참가 가족들은 안성에서 버스로 함께 출발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국궁장에서 기초 활쏘기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에는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저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가족 간, 참가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으며, 일정 마지막에는 발왕산 정상에 올라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전통무예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치 하나의 커다란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심히 챙겨준 강사님과 기사님, 프로그램을 기록해준 촬영팀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학범 관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쉼을 얻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문화적 소통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 안성고등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 재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지상선 분석심리학자겸 동시 작가와 이호백 그림 작가를 초청해 ‘나의 내면아이 성장을 돕는 자아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의 자아 시’ 창작 활동, 이고그램 진로 코칭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이후 센터의 주요 사업인 위기예방 캠페인 “마음 온(溫), 위기 OFF”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센터 소개 및 상담 안내, 스트레스 검사 및 타파, 고민 나무 작성, 좌‧우뇌 활성화 챌린지, 그날의 표정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흥미 활동과 상담을 결합해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인철 센터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토크콘서트였지만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동탄역 지하4층에서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우주선 MARS 151’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MARS 151, 에코우주선 아트스타쉽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교통 거점인 동탄역을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창조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에코우주선 MARS 151’을 예술적으로 구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MARS 151’은 동탄역 도로명 주소(동탄역로 151)와 예술의 행성 ‘MARS’를 결합한 이름으로, 현실 속 도시 ‘화성’과 상상 속의 우주 미래 ‘화성’을 탐사하는 우주선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거대한 설치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며, 이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탄소순환 메시지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무빙 퍼포먼스, 강연, 어린이워크숍 등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