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공 유휴자금 관리 TF팀이 네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유휴자금 관리 전면 개정 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 지난 8월 25일 열린 TF 4차 회의는 마지막 점검 자리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제도 개편을 공식화했다. 유휴자금은 그동안 단순 공공예금 위주로 관리돼 왔다. 이번 개정에서는 CD, 저축성 예금, 국공채 등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 범위를 넓히고, 필요시 MMDA와 같은 고이율 상품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0.1%대에 머물던 수익률을 1~2% 높일 경우 매년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이자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과 관리 강화를 위한 장치도 신설될 예정이다. 추가 수익을 창출한 직원에게는 포상을, 관리 소홀로 수익이 줄어든 경우에는 패널티를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기존 조례와 지침서가 선언적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성과를 수치화해 평가·보상하는 실질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유휴자금 관리 교육 문제 역시 핵심 과제로 지적됐다. 유휴자금 관리는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공공자금이 아닌, 실시간으로 수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 초등학생을 위해 특별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인 ‘늘봄 양궁교실’을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산 매화 거점형 늘봄센터(매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8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며, 초등학생들이 양궁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양궁협회의 교육기부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안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양궁 전문 강사와 함께 기본자세부터 실제 슈팅 연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집중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양궁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스포츠로, 아이들에게 자긍심과 새로운 도전을 심어줄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늘봄 양궁교실은 현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기에 이어 2기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2기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80분간 운영되며,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본청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통해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 룰렛 돌리기 △쿠키 나눔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청렴 룰렛은 직원들이 룰렛을 돌려 나온 과제를 즉석에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청렴 문구를 따라 쓰거나, 퀴즈를 풀며 즐겁게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새겼고,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렴 메시지가 담긴 쿠키를 제공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접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은 직접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청렴의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고등학교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고등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학교, 기업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맞춤형 취업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교육지원청과 남양주고는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과 현장실습 확대를 담당하며, 상공회의소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지원과 인턴십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직업계고 교육을 통해 정약용 선생님의 실용 정신을 계승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약식이 끝난 후 주 시장은 남양주고 재학생들을 직접 만나 취업과 진로 관련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9월 5일 또 다른 직업계고인 금곡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는 26일, 소노벨 천안에서 열리는 2025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수련대회에 참가하는 성남시협의회 회원 200여 명을 배웅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출발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여정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회원들의 그간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수련대회가 단체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안광림 부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는 성실과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며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더 큰 도약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성남시의회도 늘 함께하며 든든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3일, 서울도시가스 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청소년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볼링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움누리 청소년 10명과 한마음 봉사단 3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와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볼링 경험이 풍부한 봉사자들이 청소년들에게 기본자세와 동작을 직접 지도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정주희(가명)는 “볼링을 자주 접할 기회가 없어 자신이 없었는데, 봉사자분께서 1:1로 자세를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지고 학업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시설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진로 체험 기회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작품전시회-너울이 지나간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행복 더하기’ 집단미술활동에 참여한 23명의 어르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어르신들은 미술을 통해 삶의 희노애락(喜怒哀樂)과 다양한 경험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해움’은 그 결과물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양시특례시 문화예술과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의 강수빈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프로그램 기획과 창작 지도, 전시 준비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 전시 준비를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은 예술적 감성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세상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움은 이와 같이 입주작가와 함께 도시 곳곳에서 예술의 효용가치를 증명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꾸려가고 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다채롭게 전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관을 상징하는 말로,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 개선이 혈관 건강을 지키는 핵심임을 의미한다. 보건소는 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를 집중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높아지는 지역 비만율을 억제하고자 비만예방관리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혈관 건강과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린다. 보건소 내 대민 홍보부스를 설치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전문가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9월 4일 오후 2시부터 백석역에서도 이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 참여도가 높은 일산호수공원 야간 공원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홍보를 펼치고, 온라인으로는 보도자료, IPTV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으로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체조는 아무나 하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발산공원 햇빛광장에서 매주 화, 목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추진되며, 지역주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시민들의 비만 예방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 활기찬 지역 건강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저녁, 가까운 공원에서 주민들이 즐겁게 땀 흘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러닝 열풍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러닝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부터 고봉동 지영동 체육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서비스 취약 지역인 고봉동에서 진행된다. 타 지역에 비해 보건의료 서비스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봉동 주민들이 실제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9월부터 매주 월, 수, 금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러닝GO봉’은 고봉동의 자연친화적 러닝 코스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달리기 훈련과 함께 스트레칭, 체력 측정,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체중 관리뿐 아니라 꾸준한 생활 속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인력배치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며 진행된다. 수원시는 행사 당일 노송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는 오전 8시부터 낮 1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또 장안문에서 팔달문, 여민각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구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교통통제와 관련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3일~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국궁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에 거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 가족이 함께했다. 참가 가족들은 안성에서 버스로 함께 출발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국궁장에서 기초 활쏘기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에는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저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가족 간, 참가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으며, 일정 마지막에는 발왕산 정상에 올라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전통무예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치 하나의 커다란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심히 챙겨준 강사님과 기사님, 프로그램을 기록해준 촬영팀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학범 관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쉼을 얻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문화적 소통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 안성고등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 재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지상선 분석심리학자겸 동시 작가와 이호백 그림 작가를 초청해 ‘나의 내면아이 성장을 돕는 자아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의 자아 시’ 창작 활동, 이고그램 진로 코칭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이후 센터의 주요 사업인 위기예방 캠페인 “마음 온(溫), 위기 OFF”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센터 소개 및 상담 안내, 스트레스 검사 및 타파, 고민 나무 작성, 좌‧우뇌 활성화 챌린지, 그날의 표정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흥미 활동과 상담을 결합해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인철 센터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토크콘서트였지만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동탄역 지하4층에서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우주선 MARS 151’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MARS 151, 에코우주선 아트스타쉽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교통 거점인 동탄역을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창조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에코우주선 MARS 151’을 예술적으로 구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MARS 151’은 동탄역 도로명 주소(동탄역로 151)와 예술의 행성 ‘MARS’를 결합한 이름으로, 현실 속 도시 ‘화성’과 상상 속의 우주 미래 ‘화성’을 탐사하는 우주선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거대한 설치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며, 이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탄소순환 메시지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무빙 퍼포먼스, 강연, 어린이워크숍 등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