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주민 13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지 3년 만이다. 14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벌룬 퍼모머 클라운진이 무대에 올라 풍선을 이용한 마술과 저글링,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가족애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의 어린이 국악 음악극 ‘호랑이 오빠 얼쑤’가 관중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풍선으로 마술까지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며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공연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나도 과학자가 될래요” “올해도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열길 정말 잘했네요” 15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의 말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같이 화답했다.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시민 3만여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VR(가상현실) 체험관이었다. VR어트랙션 트럭과 VR 트럭에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하늘을 날거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이 시장도 직접 VR 트럭에 올라 로켓이 달린 인력거를 타고 중국의 만리장성 날아오르는 가상 체험을 했다. 로봇체험관도 인기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은 행사장 입구를 누비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버킷 서바이벌 로봇대회와 로봇축구 대회, 풍선 터트리기 로봇대회 등이 열려 시민들이 긴 줄을 이었다. 로봇아케이드체험존에서 만난 시민 이현도(28)씨는 “용인에 오래 살면서도 사이버과학축제를 미처 몰랐는데 오늘 이렇게 와서 체험을 해보니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구리시 수택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한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립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구리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일상의 쉼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육아에 지친 성인 여성들을 위한 신유미 작가의 ‘피아노 연주로 듣는 그림책’ 수업을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토평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신유미 작가가 집필한 ‘알바트로스의 꿈’,‘너는 소리’,‘산의 노래’ 도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작가가 책을 기반하여 만든 음악을 건반 연주로 듣는 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과 책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이라는 취지에 맞게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연천군 미산면은 지난 14~15일 당포성 일원에서 제1회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에서는 목화솜 체험, 달고나 체험, 목공 체험, 풍물놀이, 역사이야기, 마술쇼, 변방의북소리 대북치기 공연,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축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먹거리 부스와 농산물 판매 부스의 준비 메뉴가 완판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목화솜 체험과 별보기 체험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축제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미산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0여종과 부녀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 또한 선사했다. 유주애 미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미산면 주민들을 비롯한 연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이번 축제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처인구 모현읍 포은 정몽주 묘역(경기도 기념물 제1호)에서 열린 제18회 포은문화제 기념식을 찾아 선생의 정신문화를 기리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심언택 용인문화원장, 정승수 영일정씨 포은공파 이사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문화제는 포은 선생의 충절·충효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추모제례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의 큰 자랑이자 자부심인 포은문화제가 3년만에 묘역에서 열려 더욱 뜻깊다”며 “포은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포은문화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행사로 발전시켜온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나라) 향한 일편단심‘의 포은 선생을 배우겠다며 호를 ’학포‘(鶴圃)로 정한 조선시대 선비이자 문인화가인 양팽손 선생, 포은을 트집 잡으려 했던 이에게 ”허물이 없는데서 허물을 찾는 것도 옳지 못하다“고 했던 퇴계 이황선생, 포은 선생 묘역 입구 신도비에 비문을 지은 우암 송시열 선생 등 많은 후손들이 선생의 충절을 기려왔고 오늘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사전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흘읍 소재 펜션에서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와 포천시가족센터가 함께 건강한 가족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이번행사에서는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집단상담 등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캠프 참여자들은 “부모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 “자녀가 중학생 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됐다.”고 말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가족 캠프로 포천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과 진로 개발, 인성 함양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면서 “오는 11월 1일부터 2023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포천시 관인문화재생연구회는 지난 12일 관인면 탄동리 공영주차장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옛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영화를 보기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영화를 상영하는 등 문화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행사다. 관인문화재생연구회는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을 받아 찾아가는 영화관을 공영주차장에 임시 조성하여 영화를 상영했다. 관인의 황금기를 기억하며 60년대 청춘 영화 ‘맨발의 청춘’을 상영했으며, 관인에코뮤지엄에서 영화 전성기, 그때 그시절의 포스터 전시를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관인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가슴 따뜻한 낭만과 애잔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 국립오페라단의 '라 보엠'을 오는 12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오페라 '라 보엠'은 19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푸치니의 작품 중 가장 낭만적이고 서정성이 풍부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소설가 앙르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원작으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쓴 대본에 푸치니가 곡을 붙인 전 4막 구성의 작품이다. 작품은 유럽 문화의 중심이던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라탱(Latin) 구역을 배경으로 예술가로서의 자유분방한 삶을 꿈꾸는 시인, 화가, 음악가, 철학가인 보헤미안 친구들 4명의 우정과 가난한 연인들의 애잔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유쾌한 청년 시인 로돌포와 이웃집의 아름답고 순박한 여인 미미의 짧고도 순수했던 비극적인 사랑과 파리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가난한 예술가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한 연말 시즌 인기 오페라 중 하나로,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무제타의 왈츠’ 등 대중적으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파주시는 제19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금촌 거리문화축제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특설 무대인 K-POP 댄스와 시민이 참여하는 명동로 가요제가 개최됐으며, 둘째 날인 16일에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난타, 줌바 댄스 등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행운권 추첨은 인기 이벤트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상인회원들이 직접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많은 관람객과 지역주민 등이 찾은 이번 금촌거리문화축제는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김찬호 금촌통일시장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축제에서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금촌거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3일, 올바른 광고문화정착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공무원과 용역정비반이 합동으로 보행불편을 초래하고 낙상사고 위험이 높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영통역, 망포역, 광교중앙역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현수막 및 입간판(배너, 에어라이트 등)을 정비했다. 특히, 불법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는 인도보행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시야를 차단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전기사용으로 인한 각종 안전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옥외광고물법’에 설치가 금지되어 있다. 영통구는 평일과 주말에도 2개조의 용역반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나 정비반이 퇴근 후에 게첨되는 불법광고물이 증가추세에 있다. 구는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강제철거하고 상습적으로 법령을 위반한 광고주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옥외광고물법조례 일부개정으로 과태료 금액이 증액되어 현수막 장당 최소 14만원 ~ 500만원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상인과 광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지식과 교양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025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환경, 인문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강연은 최신 정보 전달과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강좌 ‘굿모닝 아카데미’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달빛 아카데미’ ▲지역 우수 인재를 초청하는 ‘지역명사특강’으로 구성되며,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문화예술회관과 평생학습센터(북부)에서 분산 개최돼 시민 접근성과 참여의 편의를 높였다. 올해 명사특강은 7월 10일 방송인 이금희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9월 23일 열리는 미술 융합 특강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로 마련된 ‘지역명사특강’은 7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이어지며, 평택의 역사와 시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모든 강좌는 6월 26일부터 평택시 평생학습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활력을 제공하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동기를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한경국립대에서 개최한 ‘2025 상반기 안성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미코세라믹스 ▲한솔아이원스(주) ▲(주)농심 등 관내 총 24개 우수기업과 구직자 7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성시의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 식품, 제조 분야별 채용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는 직종과 분야의 취업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서 진행한 1대1 현장 면접에는 구직자 152명이 참여했으며, 간접 참여한 4개 업체에도 구직자 15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채용 및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를 확대해 청년층, 중장년층 구직자 모두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5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오전 9시 사곡동 소재 국가관리묘역 참배 후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6.25전쟁 75주년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무공훈장증 수여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5171부대 2대대에서 9.28서울수복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와 유앤아이어린이집 아동 20명이 6.25노래 및 군가를 제창하여 군부대와 시민이 함께하여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이 계셨기에 조국이 있었고, 지금의 우리도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거룩한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 국가를 위한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