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장기요양지원센터는 12~13일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에서 ‘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과수공원 체험’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돌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명, 장기요양 돌봄 어르신 30명 등 60명(1:1 매칭)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과수공원에서 사과·배·복숭아 등 다양한 과수 종류를 알아보고,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 활동 등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돌봄 어르신들이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과실의 맛·향·색·모양·느낌 등을 살펴보는 오감 체험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치유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수원형 케어팜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돌봄 어르신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케어팜(Care Farm)’은 농사, 농장 등 치유 농업을 통해 신체·정신적 질환을 치유하는 자연 친화적인 돌봄 서비스를 말한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의 지역 축제 ‘클루지의 날’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클루지나포카시민들에게 한식을 알렸다. 수원시는 10월 7~9일(현지 시각)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클루지의 날 행사에서 한식 만들기 체험·시식·조리법 전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조리사 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열고, 닭강정·잡채·비빔밥·김치·김밥·불고기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 현지 요리사에게 수원 전통양념갈비, 김치, 김밥, 불고기 파전, 닭강정 등의 조리 방법을 전수했다. 매일 4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현지 시민들이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시식 행사에는 첫날 300명, 둘째 날 400명, 마지막 날 600명 등 3일 동안 총 1300명이 찾아 한국음식을 맛봤다. 루마니아 바베스보여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한국어 수업을 듣는 루마니아 학생들, 동국대학교 교환학생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클루지주의회 바카르 이스트반 발렌틴(Vakar Istva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과 조선 시대 궁중 화원(畫員)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1월 3일, 10일, 17일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늦가을 인문학 산책-오주석의 서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1월 3일에는 유봉학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수원 선비 오주석 이야기’를, 11월 10일에는 김봉수 남창초등학교 교장이 ‘오주석의 서재와 행궁동 마을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17일에는 탁현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이 ‘조선 시대 화원 이야기’를 강의한다. 방문(열린문화공간 후소, 팔달구 행궁로 34-2)·전화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의다. 방문 신청은 화~금요일에 해야 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인 후소(後素) 오주석은 단원 김홍도 연구의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학예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지내고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제31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그린농업축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돼지열병 유행(2019년), 코로나19(2020~2021년)로 3년 동안 축제가 중단돼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그린농업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화합마당’은 농악단의 길놀이행사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이웃돕기 성금 전달, 초청 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행운권·경품 추첨도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스마트농업관, 치유농업관, 농생명과학관, 친환경농자재관, 소형농기계관, 실내수직정원, 우리밀전시관, 농업인단체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우리밀 심기, 우리쌀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전통 연 만들기, 수원이와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눔마당’은 수원로컬푸드, 수원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년농업인관(라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안현동에 위치한 동운상사(주)는 지난 12일 신현동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가 필요한 가정에 방문해 폐기물 수거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생활폐기물 수거 전문업체인 동운상사(주)는 신현동과 매화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원태희 동운상사(주) 대표는 “우리 기업이 시흥시 주민들 덕에 잘 운영되는 만큼, 저소득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과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봉사 취지를 밝혔다. 김선욱 신현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기업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동운상사(주) 원태희 대표와 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운동회(품앗이 할로윈 대소동)’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운동회는 시흥시 품앗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통해 교류 증진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운동회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자녀돌봄품앗이 가족 3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운동회는 자녀들이 좋아하는 ‘10월의 할로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할로윈 분장 가족사진 촬영과 마음열기 레크리에이션, 8종목 경기와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져 어느 해보다도 가족이 뜨겁게 소통하고 연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운동회에 참석한 가족 대표는 “품앗이 운동회에 참여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들도 함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흡족해했다. 강은이 시흥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자녀돌봄품앗이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는 계획을 들려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운동회로 관내 자녀돌봄품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초등학교와의 협약에 따라 10월부터 대야초등학교 무료 개방 나눔주차장 20면에 대한 이용 희망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작년 8월에 협약을 체결한 대야초등학교 나눔주차장은 지난 여름방학에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 또는 정원 초과 시까지다. 나눔주차장은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개방한다. 그동안 대야초등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해오던 대야동 458번지 나눔주차장이 근시일 내에 폐쇄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상황에서 때마침 개방하게 된 대야초등학교 나눔주차장은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대야․신천권 내 ‘나눔주차장’ 조성에 적합한 장소가 있다면 안전생활과로 제보할 수 있고, 대야․신천권 행정전용 ‘유튜브(시흥대야신천tv)’를 통해 관련 정보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공공기관은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대량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므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늘고 있어 시흥시는 이를 예방하고자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열고, 직원들에게 직접적인 대면 홍보에 집중했다. 이에 시흥시 정보보호팀 직원들은 직접 본청 및 외청 직원들과 만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에 발표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 시행에 따른 공직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생활화하고, 업무 수행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유출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시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시흥시민 모두가 인식하고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흥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포스터, 실천수칙 동영상 등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조리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조리원 양성교육과정 프로그램, '조리우먼스 인 시흥'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조리원 양성교육 과정은 시흥시 위생과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조리 및 급식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어린이급식소에서 필요한 이론 및 실무 능력의 향상을 희망하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항목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이수한 예비 조리원에는 취업을 연계하며, 센터에서 직접 개발․운영 중인 '조리우먼스 인 시흥' 웹&앱을 통해 구직 활동을 할 수 있어 시흥시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4기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안내문 등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은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야동 ABC학습타운 103호 참여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순회지원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일형으로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갈 DMZ 생태과학, ▲꿈을 찾아 나는 드론, ▲메디컬 사이언스 등이다. 9월 말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1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를 중심으로 스토리숲,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국공학대학교, 여주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을 시작한 지난 달 15일에 총 23교 1,711명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과 첨단기술 기업, 사업현장 전문가들이 만나 학생이 수준 높은 체험학습에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여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과제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프로젝트별로 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돕는다.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진행한 ‘꿈을 찾아 나는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경기도 주관 ‘기후·환경·생태 그림책 순회 전시 및 도슨트 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그림책 전시를 개최해 도민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도내 13개 시군 16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비전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그림책 도슨트 교육’을 수료한 뒤 전시에 참여해 '그림책 도슨트'로 활동하며 해설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기후·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비전도서관 1층 비전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도슨트'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과 도서관 현장에서 열리는 4차시 실습을 기준에 맞게 이수한 뒤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주제로 한 ‘2025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안성제4산업단지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된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는 지난 26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도축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포도 직거래 장터, 포도 품평회 및 포도 전시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공연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샤인머스캣, 거봉포도를 비롯한 지역 대표 포도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농업과 관광의 융합형 축제로서 기대를 모은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산림녹지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로비에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주관한 순회전시사업의 일환으로,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생애와 업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전시이다. 소개되는 인물은 ▲최은식 ▲신낙균 ▲김동식 ▲심광식 ▲유만수 선생으로, 이들은 의병, 3.1운동, 문화운동, 의열투쟁, 국외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일 투쟁을 이끈 인물들이다. 전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과 전시 소개를 시작으로, 다섯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자료와 인물 이야기를 전개하며,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미니게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이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역사를 결합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1일, 결 갤러리에서는 ‘제27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대회 수상작 전시’와 시옷 갤러리에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어반 수채화 캘리그라피 동아리 ‘월요공주들의 힐링시간’의 단체전이 각각 개최된다. 결갤러리, 한 권의 책이 그림이 될 때 ‘독서 감상화 대회 수상작 전시’ 매년 안성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는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대회의 수상작들이 올해는 결 갤러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사서들이 직접 추천한 우수 도서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2024, 2025년도 감상화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장의 그림에는 한 권의 책, 그리고 한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완성된 감상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전시기간: 2025년 7월 1일~8월 10일 시옷갤러리, 월요일의 작은 쉼표, ‘월요공주들의 힐링시간’ 캘리그라피 전시 좋은 글과 따뜻한 말을 따라 적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그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