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월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상반기 시험 응시자 중 50%가 합격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응시자의 평균 연령은 68세이며, 합격생 중 가장 짧은 학습 기간은 1년, 가장 긴 학습 기간은 3년이었다. 중졸 합격생 A씨는 “부지런히 공부해 고졸 학력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고졸 합격생 B씨는 “꿈만 같다. 그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양평군과 함께 공부하며 응원해 준 동학들에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검정고시 학습자들에게 교재와 비대면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검정고시 응시 원서 접수와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실시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 배움을 이어가며 값진 성취를 이룬 학습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검정고시 학습자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이들이 학력을 취득하고 자아실현 및 사회로의 안정적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가입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할 경우 정부가 매월 일정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일반 가입자의 경우 월 10만 원,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청년에게는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청년들은 3년 동안 각각 최대 360만 원과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일하는 청년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만 15세에서 39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요건은 2025년 4월 기준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월 10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12일,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과 관련해 참여 기관·단체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는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사업으로, 관내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 수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협의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등 5개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집수리 신청 가구 검토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집 수리 지원 대상자는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간담회를 통해 1차 선정된 뒤, 각 기관·단체의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올해 12월까지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12일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26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 판매 공간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선 위원장은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 수익금 기부를 결정해 주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지역 문화 콘텐츠 육성과 신규 예술인 발굴을 위해 ‘2025년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규모 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연결’이며, 세대 간, 계층 간, 마을 간의 교류와 이해를 도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 2020년 이후 제작된 15분 이내의 단편영화라면 장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 요강 및 신청서 양식은 양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년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본선 진출작 중 우수작 5편을 선정해, 대상은 상금 40만 원, 최우수상은 상금 25만 원, 우수상은 상금 15만 원, 장려상은 상금 각 1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이야기와 참신한 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3위, 2부 1위를 달성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양평군 소속 선수단 111명이 참가했으며, 선수 71명과 임원 28명, 보호자 1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e스포츠 등 총 10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e스포츠 종목에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디지털 스포츠 분야에서 양평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를 이뤘다. 또한 파크골프 종목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혼성 4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양한 연령과 성별이 함께 어우러져 발휘된 결속력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일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양평군,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이 12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을 통한 지자체 공동의 문제 해결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북한강과 팔당호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거버넌스 확대 추진을 위해 지역 간 공동 대응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서태원 가평군수, 방세환 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과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 선언, 수변 관련 현안 회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자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가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서류를 통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인 2025년 5월 1일 기준 양주시 거주자이거나 관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청년이다. 전입 예정자나 양주시로 창업·사업장을 이전할 예정인 경우 이행확약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심사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2차 발표평가는 6월 20일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팀에 상장과 창업 지원금 1,0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600만 원, 우수상 1팀에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모든 참가자에게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 자료 준비까지 1:1 맞춤형 컨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청소년봉사동아리‘유성’이 유아의 디지털 의존을 줄이고 건강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디톡스 미니 스포츠 활동’을 기획·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유아를 위한 놀이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 활동 장소에는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됐으며, 유아들이 전자기기 없이도 충분히 즐겁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소년봉사동아리 단원들은 준비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계획했으며 미션 달리기, 보물찾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신체·두뇌 활동을 통해 유아들과 함께 디지털 없는 놀이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활동에 참가한 유아는“핸드폰이랑 TV가 없이 놀았는데도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봉사동아리 단원은 “우리가 기획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디지털에서 벗어나 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정말 뿌듯했다.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조사원 23명을 오는 5월 19일~20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연 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소유자에게 매년 1회 부과된다. 조사원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월 19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서구청 5층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6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조사원은 일산서구 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현장에 방문해 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및 현황을 파악하고, 부과 대상자에게 제도를 안내하며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화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요트 승선 체험권(1인 2매)’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는 기존의 답례품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다. 요트 체험권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어, 기부자가 축제도 즐기고 특별한 해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개별 안내된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성시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에게 매력적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기준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위(7,468만 원)를 달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청북읍에 있는 양봉 농장 온택 Bee Plenty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청소년건전육성사업 ‘허니패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니패밀리’는 꿀벌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건전육성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꿀벌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꿀벌 체험 ▲나만의 벌통 만들기 ▲밀원식물 가꾸기 ▲봉산물을 활용한 꿀 비누 만들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 꿀벌을 통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환경과 자연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벌에 쏘일까 무서웠지만 꿀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신기했고 과학적이라 많아 놀랐다”라며 “꿀벌과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과 화합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마당’ 행사가 진행됐으며, 카네이션 전달을 시작으로 건강교육과 영양 가득한 특식(삼계탕)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문화축제 ‘사랑으로 물들여봄’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 ▲흥겨운 공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먹거리 부스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공동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연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의 참여작가 김가람의 작품 '분더캄머(Wunderkammer)'(2025)의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5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 '분더캄머'는 관람객이 전시 해설사와 함께 단순히 설명을 듣는 수동적 감상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해석과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기획된 체험형 도슨트 퍼포먼스 작품이다. 김가람 작가가 직접 기획한 이 작품은 관람자가 일상 속 관심사와 취향을 바탕으로 ‘빈티지(Vintage)’, ‘독서모임(Book Club)’, ‘향수(Perfume)’, ‘포토제닉(Photogenic)’,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다섯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회당 2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빈티지’는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빈티지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다. 관람 후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엽서를 작성해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도록 해 패션과 예술, 글이 교차하는 감성적 체험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대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했다.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대결했고,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했다. 4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하고, “수원에 오신 e스포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 열린 LCK 로드쇼 in 수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홈팀 KT롤스터와 원정팀 T1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는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했고, 이틀간 관중 8000여 명이 찾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참가선수 전원 3관왕을 달성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65㎏급)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67㎏급)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72㎏급)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73㎏급)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88㎏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선수 전원 3관왕에 올라 총 금메달 15개를 획득하며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탁월한 기량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인역도팀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