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2025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센터의 지난 10년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보육 환경과 시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센터 개소 이후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종합적 육아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의미와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해 함도훈 경복대 산학협력단장, 박선희 어린이집연합회장, 안용주 남양주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보육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사업 수기 공모전 및 아동학대 예방 숏폼 공모전 시상 △우수직원 표창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된 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양육·보육 지원 노력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남양주 교장단 등 26개 기관에서 8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42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유아·초등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의 개념과 유해성, 발생 원인, 저감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배우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법도 함께 익혔다. 특히 동화 읽기, 종이 퍼즐, 공기청정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강사 역량 강화 연수도 운영해 교육의 완성도와 효과를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상권과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발굴대상자 지원 연계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는 복지사업과 사각지대 발굴 관련 홍보 내용을 상인회 전광판에 송출하고, 영업 중에 발굴되는 위기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양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금곡동 지사협이 상인회 및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문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장은 “오늘의 협약이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말을 맞아 과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과천시 별양동과 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별양동 부녀회는 이번 성금을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문원동 부녀회는 내년도 저소득 취약계층 구급함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경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연 문원동 새마을부녀회장 역시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7개 동 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5일, 지식정보타운 과천 펜타원 지하 1층 10블록에 총 8타석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관했다. 이번 시설 조성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맞추고 야외 용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며,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당 공간은 10년간 무상임대로, 100평 규모의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운영은 과천시체육회에 5년간 관리 위탁된다. 올해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과천 시민이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2026년 2월부터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인 5천 원으로 1게임 18홀 이용 가능하며, 1부스당 전용 구장으로 2인부터 4인이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외에는 이용 요금 감면은 제한된다. 과천시는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외에도 △관문제2실내체육관 △제2경인하부체육시설 △지식정보타운 문화 체육시설 △문원동 실내체육관 △그라운드골프 전용 구장 △과천동 실내체육관 등 신규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 중이며, 시민에게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31일까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활동할 ‘2026 에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에코 서포터즈는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알리고, 자율적인 환경 보호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넷-제로 실천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 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많고 SNS 및 온·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026년 12월까지 약 1년간 환경 콘텐츠 제작, 생태환경 관련 의견 제시, 재단 사업 현장 참여 및 취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매월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성실히 활동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할 시 우수단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화성시환경재단 에코서포터즈의 활약으로 화성특례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환경 보호를 위한 인식 제고와 화성특례시의 넷-제로 실천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는 물론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사용자기구(IOE) 등 노동 관련 핵심 기구와 전 세계 50여 개국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술의 진보와 미래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국제 노동 축제가 시작됐다. 경기도는 1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국제노동페스타(The 2025 GG-ILO-MOEL International Labour Festa)’의 막을 올렸다. 지방정부가 ILO 및 중앙정부와 함께 대규모 국제 노동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AI 등 급격한 기술 발전이 가져올 노동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와 디지털전환, 플랫폼경제 등 거대한 전환이 일자리는 물론 노동의 의미까지 뒤흔들고 있다. 우리가 노동을 넘어 ‘일의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라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청년 기회 패키지, 기회소득,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 명품브랜드 대표 농특산물 ‘김포금쌀’이 유럽 및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수출한다. 김포시와 신김포농협은 2025년산 김포금쌀(참드림) 47톤을 유럽과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에 12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수출하기로 했다. 김포금쌀은 2015년 농협쌀 수출공동브랜드 ‘K-RICE’로 선정된 이후 신김포농협을 통해 대만에 첫 수출을 시작한 바 있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3년에는 미국으로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쌀 부족을 겪고 있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는 등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지난 12월 15일 15시 신김포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열린 ‘김포금쌀 수출 선적식’에는 김포시장, 의장, 시의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김포농협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김포 명품브랜드 김포금쌀 수출의 시작을 격려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선적식에서 “올해 김포금쌀이 전국 쌀 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김포금쌀이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김포금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독서교육·양육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북스타트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수료식에서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6년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 지역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진로탐색·정책참여 등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카페 기반 실습이 이루어지는 ‘바리스타동아리’ ▲밴드·댄스·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청년재능기부봉사단’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24세 청소년 및 20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교육 지원, 활동공간 제공, 프로젝트 참여 기회, 지역사회 연계활동,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치기구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