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2025년 교육전시 및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술관 원탁토론: 1년의 기록, 미래의 설계'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2025년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진행된 교육전시와 워크숍 전반을 되돌아보며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에듀케이터, 협력 기관인 매향중학교와 밤밭노인복지관 담당자 등 외부위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2025년 개최된 교육전시 《22세기 유물전》, 《모두의 인쌩썡쌩》 1, 2부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만석들썩 공원탐구', 워크숍 '이달에도 만석', '찾아가는 미술관' 등에 대해 평가 및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만석전시관의 운영 및 발전을 위해 이야기했다. 토론회 참여자는 “지역사회와 예술가, 참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성을 알리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토론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전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8일(화)부터 30일(일)까 지 송정작은도서관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화 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회 ‘작은도서관, 큰 예술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성인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민화와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한 예술적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했다. 민화 특유의 전통미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작품과 캘리그라피의 감성적인 손글씨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일상 속 소소한 아름다움과 마음의 온기를 전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이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작은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장성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고통의 시간을 헤쳐온 스스로를 위로하고 선물처럼 다가온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어린이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다. 장성자 작가는 삶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색감과 따스한 터치로 표현해왔다. 특히 작가가 겪어온 시간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하며, 사랑과 위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다. 작가는 “예술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세상과 다시 이어주는 다리와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11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9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장, 농업 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행사가 진행됐으며,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 농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시장상 26명 ▲국회의원상 2명 ▲시의회의장상 2명 ▲농협시지부장상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장상 부문에는 고품질 쌀·식량작물·과수·화훼·농업 6차산업화·여성농업인·한우·낙농·친환경농업 등 농업 발전 핵심 분야에서 우수 실적을 거둔 농업인대상 부문 15명이 포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은 지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농업인단체는 지난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오산 농업인 단체 회장, 나상관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이기택 오산농업협동조합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산시장 표창 고광수 외 7명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 김형환 ▲국회의원 표창 김양희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표창 장애숙 ▲오산농업협동조합장 표창 정상익 외 5명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장 표창 이금옥 외 2명 ▲농업인단체장 표창 최명순 외 6명 등 오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요 농업인들이 선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정기연주회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11월 15일(토), 오후 5시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와 그를 변화시키려는 ‘파란마녀’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재구성한 창작뮤지컬이 무대에 오르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이 낼 수 있는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백운 호수’,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의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뮤지컬 가수가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창작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이어져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찬 의왕의 미래를 노래할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4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가 14일 오전 11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물빛누리홀에서 ‘가을 수목원, 음악에 물든 날’ 가든 음악회를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4중주, 목관 5중주가 출연해 텔레만의 첼로 4중주를 위한 협주곡 1악장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1곡을 선보인다.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내 무료 관람 공간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기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가 11월 22~30일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연다. 개막 행사는 22일 오후 1~5시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세일·사은 행사를 한다. 행사 기간에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도 연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 원을 환급해 준다. 수원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1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 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11월 22~30일)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을 뜻하는 ‘토(土)’자가 두 번 겹친 ‘토월토일(土月土日)’을 숫자로 풀어 11월 11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농업인의 날 행사로, 농업인이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도한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농악 축하공연, 농업인 대상 시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등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경종분야 장안면 신정일 ▲축산분야 송산면 방준환 ▲과수·화훼분야 비봉면 김택수 ▲채소·특작분야 서신면 홍미숙 ▲여성농업인분야 우정읍 이순원 ▲청년농업인분야 송산면 황용훈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탄소중립 실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약 200여 명의 수강생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표회는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요가, 민요, 고고장구, 기체조, 기타, 라인댄스, 국선도, 노래교실, 난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한국화와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총 12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형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안성3동장은 “주민들의 꾸준한 문화 활동이 지역의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패션산업디자인과가 주관한 제1회 작품 전시회 ‘Behind the seam’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패션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첫 공식 전시로, ‘Behind the seam(비하인드 더 심)’—한 땀 한 땀, 옷을 구성하는 선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완성된 의상뿐 아니라 기획, 패턴 제작, 봉제에 이르기까지의 제작 과정과 디자인에 담긴 철학을 작품에 함께 담아냈다. 전시 공간에는 실과 바늘로 엮어낸 시간 속에서 학생들이 느낀 패션에 대한 열정과 고민, 그리고 창작 과정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원찬 경기도 도의원, 이상균 팔달구청장, 하미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 조명자 전 수원시의회 의장, 김명란 매향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제1회 전시회이자 고등학생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화합과 수강생 격려를 위해 ‘2025년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예, 캘리그래피, 연필인물화, 감성수채화, 서양화 작품 전시 및 통기타, 라인댄스,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웰빙댄스, 요가, 북난타, 하모니카, 노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자치센터가 올 한 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호매실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오늘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월 15일 권선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구운동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 프로그램 동아리 ‘군들 청룡풍물단’ 팀에서 흥겨운 풍물 공연을, 금곡동 트롯가요장구 프로그램 동아리 ‘소리타’에서 트로트 가요에 맞춰 신나는 장구 공연을, 권선1동 노래교실 프로그램 동아리인 ‘멜로디’ 팀에서 트로트, 성인 가요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권선2동 고전무용 프로그램 동아리인 ‘효’ 팀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춤인 동초수건춤,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공연을 통해 동아리도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성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정조테마공연장’에 가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윈터 버스킹’을 개최한다.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20일 오후 2시에는 ‘블루위트 퀄텟’과 ‘블루버드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위트 퀄텟’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보컬의 감미로움에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한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DJ로도 활동 중인 김도경을 중심으로 뭉친 ‘블루버드 퀸텟’은 트럼펫 신동 곽다경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티코티코밴드’와 ‘허원무 트리오’가 무대를 이어간다. 색소폰 연주자 박성영이 이끄는 ‘티코티코밴드’는 색소폰과 플루트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 스탠다드와 영화 OST, 캐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재즈 보컬리스크 허원무가 이끄는‘허원무 트리오’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