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2026. 3. 27.)' 시행에 대비해, 지난 1일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박미랑 복지국장, 관계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지원체계의 실현 가능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동과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다양한 적용 방안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정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검토 및 전문가 제언 수렴이 진행됐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자문단 회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 모두가 돌봄의 공백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재활용 나눔장터 ▲체험형 목공 프로그램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활용 나눔장터’는 동탄과 향남지역에서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는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부스와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6일 오전 남양읍 창문아트센터에서는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활동을 넘어, 자원순환 교실, 전시회 관람, 완성품 기부까지 연계된 ‘자원순환 여행’ 형식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을 시작으로 ‘분리배출 잘했어요!’ 캠페인이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종이팩을 30개 이상 모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투명 페트병을 30개 이상 모아 별도로 분리배출장에 배출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왕배푸른숲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290개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예산, 인력 등 기준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왕배푸른숲도서관’은 3그룹에서 상위 2개 도서관에 들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화성특례시는 ▲2023년 삼괴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2024년 서연이음터도서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앞서 지난 2023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2021년 4월 개관 후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특화 주제인 ‘미디어’ 및 ‘환경’ 아카데미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생태 놀이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환경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디지털 갤러리’를 구축해 ‘도서관 속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도서관에서 즐기는 명화 프로그램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렬 프로그램은 ▲전국 정조 효 퍼레이드단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행렬단 ▲현륭원 천원 시민 행렬단 등이다. ‘전국 정조 효 퍼레이드단’은 오는 28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지는 6.9km 구간을 행진하며,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 정조대왕과 효를 떠올릴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모집 대상은 국적과 거주지에 제한 없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구성된 총 10개 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 우수 단체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과 화성특례시장상이 수여된다. 28일 함께 진행되는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행렬단’ 또한 행렬 재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풀 코스(6.9km)와 하프코스(3.4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풀 코스 50명, 하프코스 150명으로 총 200명이다. 신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월과 10월 두 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개인별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두 배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매 금액의 10%를 유지하며,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발행은 정부의 민생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가계 부담 절감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기존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에서 올해부터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으로 전환하여 농어업·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공익적 기능을 유지 지속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어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1차에 신청 후 지급 선정된 농어민은 이번 2차에 재신청할 필요 없으며, 1차 지급 제외자 중 2차에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은 재신청해야 한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평택시민 중 평택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평택시에서 연속 1년(또는 평택시 연접 시군 및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매월 5만 원씩 연 60만 원을 평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관내 3군(육해공) 군인 30가족을 대상으로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여름아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계절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평택시 지방보조금 군인 가족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육군 3075부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 제7항공통신전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3일 첫 프로그램은 오성면에 있는 초록미소마을에서 견과류 영양쌈장 만들기, 아로마 향수 치유(세러피) 체험이 진행됐고, 30일에는 진위면 연이랑명주랑 농장에서 연자육 맛보기, 연잎 물놀이, 연팥빙수 만들기 등 연을 주제로 여름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데, 오늘 체험을 통해 가족끼리 소통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평택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 가족이 힐링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의 행복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행복감 증진을 위한 통합예술 집단상담 프로그램 총 8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돕고 집단 내 상호작용을 통해 노년기의 우울과 불안 및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자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1회기에는 별칭 짓기와 자기소개를 통해 별칭에 담긴 의미와 집단상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고, 2회기에는 아이클레이로 나의 옛 모습을 꾸미며 청춘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진행될 6회기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활동과 요리 예술 치료(푸드 세러피)를 통해 삶의 경험을 공유하고, 행복한 감정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통합예술 집단상담에 참여한 어르신 중 “집에 혼자 있으면 울적한데 여러 사람과 대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다음 회기도 기대가 된다”, “내일은 내가 어떤 모습으로 일어날지 늘 불안했는데 여기 나와서 덜 불안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집단상담 하면서 우울함과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떨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에서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한 본 산업전은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패키징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투자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을 참관한 다수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반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산업전은 평택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하여 오는 10월 한국전자전(KES),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도 공동홍보관을 운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9월 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시민과 직원 의견을 반영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 2명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 김원일 조직평가팀장은 기준인건비 95억 원 확보로 보통교부세 감액을 줄이고, 공무원 정원 증원과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통해 재정 안정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 이은지 주무관으로 이 주무관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신속히 시행해 6천여 명에게 8억 원 이상 지원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노인장애인과 이지은 주무관으로 '오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해 묘지 관리·장사시설 확충 등 장사문화선진화에 앞장섰다. 노력상은 2명이 선정됐다. 생태공원녹지과 이진용 주무관은 공원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통행로 개설로 주민 편의를 높였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8월 31일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지역 내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정읍시 역사문화 교류’는 수원시와 정읍시가 지난 2019년 체결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소속 청소년 18명이 참여한 이번 정읍시 방문에서는 ▲동학농민혁명유적 문화해설 ▲태산선비마을 국궁체험 ▲짚 와이어 체험 ▲‘The 맛있는 콘서트’ 관람 등 정읍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읍시 역사문화 교류활동에 참여한 수원시 청소년은 “동학농민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해설을 들으면서 정읍의 역사적 깊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수원으로 돌아가면 정읍 친구들에게 수원화성과 같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유산도 꼭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청미천 일대 백일홍 꽃밭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 15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백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경연 및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여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내 고장의 자연을 보전하고 자연보호 및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청미천 일대 쓰레기 등을 주우며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꿔 나가는 시간을 가지며 생태환경 학습의 장을 경험했고, 형형색색의 꽃밭을 거닐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사진도 찍으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몸소 느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이름이 적힌 바람개비를 만들어 백일홍 꽃밭에 설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마침 날씨 또한 바람이 불어 아름다운 꽃밭에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찍은 백일홍 꽃밭 사진 심사를 통해 일죽면행정복지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 댄스 챌린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 댄스 챌린지'는 조선의 아이돌 바우덕이 따라잡기를 콘셉트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 동작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다. 댄스 챌린지 참여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참가 방법은 △바우덕이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홍보 댄스 챌린지 콘텐츠 확인 △챌린지 영상 촬영 및 제작 △제작된 영상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필수 해시테그 포함) △포스터 내 QR코드 통한 신청서 접수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좋아요, 조회수, 호응도 등을 심사하여 금상(1팀) 시상금 50만원/ 은상(2팀) 시상금 30만 원/ 동상(3팀) 시상금 20만 원 / 장려상(5팀) 시상금 10만 원씩 총 22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날다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협업해 댄스챌린지 안무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장기로74번길 일대가 다시 한번 복고풍 감성으로 물든다.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거리 골목 식탁’이 올해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행사는 9월 5일~6일, 12일~13일 총 4일간 열리며, 1970년대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리에서 먹거리, 라이브 공연, 체험활동,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세대 공감형 무대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부터 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서울까지 갈 필요 없다”, “여긴 안성판 ‘힙지로’”라는 시민들의 반응처럼, 안성 골목이 새로운 유행 선도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 중심 축제를 넘어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형 축제이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예술인,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오는 10월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되어 도심 전체로 축제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안성시는 ‘축제 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