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 2,6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파장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과 풍성한 식사가 어우러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경로잔치는 파장동 주민자치회 주관, 파장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관내 식당 6개소에서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동아리의 흥겨운 트로트 댄스를 시작으로 지역 가수의 축하무대,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수여, 장수 어르신 선물 증정, 내빈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무대마다 환한 웃음과 박수가 가득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상윤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곧 우리 지역의 큰 기쁨”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파장동이 되겠다”며,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도권 1호선 라인을 따라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여행,‘문화 1호선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5개 법정문화도시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화 시대 수도권을 이어온 1호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문화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5개 문화도시의 공동 프로젝트다. 각 도시의 대표 축제 현장의 ‘문화1호선 부스’를 방문하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스탬프 용지를 받아 도시별 축제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5개 문화도시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문화도시 슬로건이 새겨진 납작연필을 받을 수 있고, 세 곳을 완주하면 각 문화도시의 매력이 담긴 원형자석 5종 세트를, 다섯 도시 모두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나만의 특별한 스탬프 엽서를 완성할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도시별 참여 가능한 축제는 △의정부 회룡문화제(9월) △부평생활문화축제(9월) △부평블랙데이(10월) △수원화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미디어센터에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DREAM LIGHT(드림 라이트)를 9월 26일부터 상설 오픈한다. DREAM LIGHT(드림 라이트)는‘수원이 꿈꾸는 모든 순간이 빛으로’를 주제로, 수원의 오랜 전설인 모수국에서 시작되어 정조의 신도시를 거쳐 첨단 미래 도시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빛을 통해 구현한 콘셉트로 조성됐다.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DREAM LIGHT(드림 라이트)’에는 4D 실감 미디어아트, 레이저아트, 360° LED 스피어, 키네틱아트, 빛의 포토존 등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형태의 11개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레이저와 프로젝션 맵핑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인‘빛의 시작’은 높이 5.4m, 폭 1.8m의 대형 패널에 영상과 결합한 레이저아트가 수원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실제 돌조각이 아래로 떨어지는 연출로 4D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그 외 ▲ 정조가 사랑했던 책가도를 모티브로 한‘수원의 서재’ ▲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4년간의 기록을 담은 수원화성 대형 부조에 재현하는‘BLOOMING 화성’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9회 동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주제로, 이별의 슬픔과 그리움을 노래한다.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애절한 노래와 특별한 무대 연출로 인간 내면의 정서를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한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김승택(해금), 권민서(대피리) 특별출연자의 맑고 애잔한 해금 선율과 구슬프면서도 호소력 짙은 대피리 소리는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안양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의 친숙하면서도 힘 있는 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동안구여성합창단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감동을 나누는 울림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제19회 동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9월 27일부터 10월까지 가을을 맞아 수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를 선보인다.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부터 도심 속 공연까지, 수원의 낮과 밤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수원화성의 화려한 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가장 먼저 선보이는 행사는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온 본 행사는 지난해에만 53만여 명이 방문하며 수원화성의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올해도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대에서 수원화성의 화려한 밤을 선보인다.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5 '새빛향연(饗宴)'’은 성곽 위에 수 놓인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국내외 작가들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는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과, 세계적 캐릭터 브랜드 ‘Peanuts’가 함께하는 팝업 스토어가 마련돼, 보다 편하고 보다 즐겁게 미디어아트를 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안성 정무공오정방고택(경기도 유형문화유산)에서 '쉼플한 안성 3탄, 사랑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혼부부·예비부부·연인을 대상으로 하며, 고택에서 함께하는 하루를 통해 전통문화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20팀(1팀 2인)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일(수) 오전 9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는 △해주 오씨 종부의 문중 이야기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하는 포토테라피 특강 △종가 음식을 함께 맛보는 전통 음식 체험, △직접 빚어보는 전통주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진작가가 들려주는 강의와 함께 부부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시간이 마련되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둘만의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부부가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장소인 정무공오정방고택은 1650년대에 지어진 고택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소통과 공감’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결갤러리에서 ‘나와 우리이야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아리 구성원들의 팝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각자의 내적 이야기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림에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동아리 구성원들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예술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계자는 “예술은 함께할 때 더욱 깊은 울림을 만든다. 이번 ‘나와 우리이야기’展을 통해 시민들과 따뜻한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성천변 일대에서 ‘한중일 삼색문화 건강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안성의료사회적협동조합, 안성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걷고, 맛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중·일 삼국의 건강 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먹거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동아시아의 평화와 연대를 기원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의 된장 수육, 중국의 오향장육, 일본의 간장수육 등 같은 재료로 각각 다른 맛을 낸 한·중·일 전통 음식을 맛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우리 전통 풍물 공연과 한·중·일 밴드 및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중일 건강, 예술, 먹거리 등 다양한 삼색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9월 22일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2025 하반기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회 15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 및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속가능관광의 정책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2년 창립 이래 전국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로, 관광으로 인한 환경·사회적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확대, 주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공동사업으로 ‘지속가능관광 공동지표’를 개발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회에서는 민형배·김재원 의원 등 17명의 국회의원이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해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제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협의회 활동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지속가능관광 정책 확산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협의회는 생활인구 확대, 복수주소제 시행 등 새 정부 인구정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관광을 지역문제 해결의 실질적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임택 상임회장(광주 동구청장)은 “협의회는 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9월 23일 오후 2시, 고삼재연수원에서 “안성 반도체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SK하이닉스, 케이씨텍, 미코그룹, 티씨케이 등 주요 반도체기업 임원진, 지역대학 교수진이 참석해 반도체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주요 반도체기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공식 네트워킹 자리로, 용역사가 지난 6개월간 조사한 기업·대학·연구기관 의견을 토대로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인력양성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과제 추진 방향을 듣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간 교류와 의견 교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무게를 두어, 지역 반도체기업과 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 고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2026년부터 추진될 신재생에너지(RE100) 지원사업이 간략히 소개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전환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됐다. 첨단산업과장은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평택축제포럼·평택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마시멜롱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이어져 새로운 지역 축제의 모델이 된 ‘마시멜롱축제’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아 체험형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마시멜롱축제’는 평택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도·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는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 50여 점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멜롱돔’이라 이름 붙인 원두막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농촌 6차 산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메인 조형물로 세워진 케이팝 데몬헌터스 그래피티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곤포아트 작품, 건초와 호박으로 꾸민 무대까지 대부분의 공간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곤포사일리지를 마시멜로처럼 꾸며 시각적 상징으로 활용한 것은 평택만의 독창적 시도로 첫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2025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문화정책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예술가·전문가가 함께 화성시의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포럼은 ‘AI·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법조인, 연구자, 영화감독 등 총 17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권영걸 좌장(제7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종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작 기반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역 문화와 예술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공연·축제·전시 등 4개로 구성된 포럼의 각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발제1 정책세션에서는'AI와 디지털로 설계하는 화성시의 문화정책: 신뢰와 혁신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열린광장'모여락(樂)'오픈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콘텐츠를 통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활력 있는 지역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진 이사장의‘열린광장 오픈선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이후 스포츠 특강(농구·인라인·축구)에는 약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체험부스에는 500여 명의 청소년·청년·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진 댄스 공연, 버스킹, 거리노래방 등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졌으며, 먹거리존과 플리마켓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볼거리·놀거리·먹거리가 모두 만족스러운 지역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열린광장 모여락(樂)은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형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