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 이상의 관내 건축공사장 21곳을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공사현장 내 배수 상태, 토사유출 방지시설, 자재 고정상태 등 주요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점검반은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전문위원(건설안전분야)을 포함한 3개 반으로 구성되어 ▲ 현장부지 내 배수로 확보 및 막힘 여부 확인 ▲ 수방자재(양수기, 마대, 가마니, 우비, 장화 등) 확보 여부 ▲ 토사유실 및 붕괴 보호 조치 여부 확인 등이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현장관계자 교육 및 안내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2021년 8월 설치되어 매년 ▲ 자연재해 대비 안전점검 및 소규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7월 5일 미양작은도서관과 미양무이미술관에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행사 ‘여름아 놀장’을 개최해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책과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도서관과 미술관 간 협업을 통해 공공문화공간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무더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여름 음악회 △도서·사진 전시 △체험 행사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듀오 규앤쥬’의 플루트와 오카리나 공연에 시민들이 직접 만든 마라카스로 참여하며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이색 무대를 연출했다. 미양작은도서관은 ‘여행에도 텍스트힙이다’를 주제로 여름 여행 도서 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하고, 전시 도서를 대출한 시민에게 ‘여름 여행 티켓’을 발급해 체험과 마켓 입장권으로 활용했다. 전시 공간에는 △정혜란 작가의 ‘여름의 색’사진전 △여행용 그림 도구 △추천 도서 등이 마련돼 책과 예술, 여행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감성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거주 중인 11 ~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촌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나는야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환경·인권 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과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인권·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활동,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태적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4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여름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청소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와 환경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에 취약한 1,000가구에 피해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장기화되고 있는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쿨 스프레이, 쿨매트, 쿨패치, 정글 모자, 모기기피제 등 상당의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물품들은 폭염 피해 예방과 관련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양상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무더운 여름철, 폭염은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 될 수 있다”며“시에서도 시민들의 생활 속 폭염예방을 위한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도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안성시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신청받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는 안성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온라인(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제안신청) 또는 오프라인(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 사업은 2026년도 안성시에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며, 예산편성 총액(실링)은 200억 원 규모이다. 또한 7월 28일 오전 10시에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안성 주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제도 설명과 사업 제안서 작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2025년도에는 191건이 접수되어 그중 28건(약 61억 원)이 반영된 바 있다. 관련 문의는 시청 전략기획담당관 예산팀으로 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984년 평택에서 태어난 전 국민 애창 동요 ‘노을’을 기념해 매년 평택에서 열리는 ‘노을동요제’올해 본선에 출전할 창작동요 14곡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6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창작동요 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동요를 부를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해온 ‘노을동요제’는 올해 제12회 대회를 맞아 양악 86곡, 국악 8곡 등 모두 94곡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예선 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으로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가려내는 사전 심의도 엄격하게 진행됐다. 제12회 노을동요제에는 멀리 제주, 강원도, 부산을 비롯해 서울·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7월 8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교육 대비 학부모 정책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학부모가 교육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밖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과 공교육의 책무성, △국제교류 및 IB 교육 운영, △디지털 학습 환경과 ‘하이러닝’ 플랫폼 이해, △고교학점제 및 학교 밖 교육제도 안내, △고입 및 대입 관련 진로․진학 설명회 등 5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부모의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 국제교류 및 IB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 파트너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기대한다.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동행 평택지부는 평택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지난 3일(목) 진행했다.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동행 평택지부는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20대(1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사)동행 평택지부 이상호 회장과 단체 회원들은 “평택시 다문화가족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및 취약위기가족의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용기를 주고 격려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너무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처럼 행복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취약위기가족, 다문화‧다자녀가족, 다문화 한부모가족, 장애가족, 조손가족 등 20가족을 선정하여 소중한 나눔과 실천을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분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3일 녩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일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회의’출범을 위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월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 개최에 이어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학업 및 생활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여 시정 및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총 7개국 11명의 대표자가 위촉됐으며, 이들은 자국 유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학생 대표자들은 회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유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더불어 한국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학교생활과 졸업 후의 계획, 토픽 자격증 취득 어려움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평택은 다국적 유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이들의 목소리는 시정에 중요한 자산”이라며, “대표자 여러분들이 소속된 학교뿐 아니라 다양한 유학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과 함께한 ‘2025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까지 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박영서 장구마당팀의 역동적인 퓨전 장구 공연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동아리의 실버 라인댄스,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색2동 경로당 이관섭 님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정현숙 님께는 수원시장 표창이, 태산3차 경로당 이문희 님과 거산아파트 경로당 김복녀 님께는 수원시의장 표창이, 평동경로당 미용자원봉사자 곽인환님과 오목천경로당 박원종님께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2026년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할 최종 순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됐으며, ‘고추장으로 영그는 세대화합 나눔’, ‘2026년 정자2동 대유평축제’, ‘우리동네 지킴이! 반려견 마을순찰대’ 순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마을의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해 나갈 때 진정한 자치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