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수원델타플렉스 내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 현대자동차, KCL은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의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평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수원시에 현대자동차·KCL의 신규 사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한다. KCL은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신뢰성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수원시 기업이 배터리 관련 시험장비 사업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KCL과 공동으로 배터리시스템 신뢰성을 검증하고, 수원시 기업이 경쟁력 있는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 장비를 개발하도록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 이상권 KCL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는 “수원시 KCL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중단없는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유천취수장의 폐쇄 및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동안 평택시 소재 송탄·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개발이 금지되며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인근 천안시, 용인시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 왔다. 또한, 지난 2019년, 민·관·정 정책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2021년에는 경기도, 환경부, 안성·용인·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평택호 유역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정책협의회, 실무협의회, 실무소협의회 등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성은 수차례에 걸쳐 “규제 해소를 위한 평택시 지방상수원 실태조사 이행 촉구와 대체용수 3만 톤 확보를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2023년 6월에 민관정 실무소협의회에서 용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도(용인처럼)회의를 격상시켜 시장, 도지사 등 국가적으로 논의해야 바람직하다.”는 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이달 22일부터 5월 18일까지 부곡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2024년 우리 동네 창업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토퍼만들기, 위빙아트, 양말목공예를 배우며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크라우드펀딩’이라는 공동 투자 방식을 경험해 봄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지역 내 소규모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의왕시민 20명이며, 도시재생사업 취지에 맞게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을 우선선발할 예정이다. 5월 20일을 첫 수업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백양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창업 활동으로 연계되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사태 등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 위기와, 지속되고 있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이른바 3高 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분야별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산업분야에서는 유가 급등과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 증가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경영 자금 조달 방안 등 지원사업을 세심히 살피기로 했다. ▲세정분야에서는 지방세 징수 전망을 수시로 점검해 누락 세원 발굴과 기획 세무조사 연중 추진,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별징수대책 실시로 체납 징수액을 높이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일자리 기회 제공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구인·구직자를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4월 중 개최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 적기 파악과 지원을 위한 대책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8일 죽산시장상인회 고객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죽산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침체되어가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하여 구역 재정비와 함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자 5개월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연구용역에 대한 추진 배경, 구체적인 사업 내용, 향후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안성시는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죽산시장 현장 여건에 맞도록 단계적으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활성화는 상인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연구용역과 더불어 상인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벤치마킹 및 설문조사도 병행하여 죽산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6개사 내외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6개월 이내(입주일 기준)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시기는 올해 6월부터이고, 입주 기간은 1년이다. 우수한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단 앤소니 로저스 대령은 “평택시가 이번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어 감사함”을 표현하고, “관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오산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3층)에서 청년들의 취업 필수 자격증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취득을 돕고자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 끝장내기(5회차) ▲컴퓨터활용능력 2급 끝장내기(5회차)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현주 씨(29)는 "요즘 한능검 독학이 대세라 혼자 준비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았는데 알기 쉽게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며 “5월에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 높은 급수를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청년들이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와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가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이 캐릭터 홍보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2024년 수원이 굿즈 품목을 선정한 후 디자인을 개발하고,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는 굿즈를 제작‧유통한다. 수원시는 자활센터에 수원이 캐릭터 굿즈 제작을 맡겨 취약계층 자활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고, 우만지역자활센터는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굿즈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활센터가 제작한 굿즈는 수원시에서 일부 구입한다. 18일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혜인 수원시 홍보기획관, 김기자 우만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를 한다. 지난 11일 시작된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와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물품·성인지,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전반을 검사하고 있다. 세입·세출 결산 검사는 서류 검토뿐만 아니라 예산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현장에서도 이뤄진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18일 팔달문화센터, 수원시미디어센터, 남수동 한옥체험마을(가칭)을 방문해 추진 상황, 예산의 집행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지난해 예산은 3조 79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전체 예산 중 39.9%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집행됐고, 환경 분야 9.7%, 일반공공행정 분야 9.5% 순이었다. 수원시 결산검사위원장은 “우리시는 재정자주권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기 위해 세수를 증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모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6월 13일 공직자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한다. 청렴 골든벨은 2025년 안성시 반부패·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바이벌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104명과 응원단 등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하며,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문제를 통해 ‘안성시 청렴 1인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숙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안성시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 계획을 수립해 각종 청렴 정책 추진과 함께 부패 척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장미가 활짝 핀 고인돌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연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풍성한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고인돌공원은 축제 기간 동안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져, 장미를 주제로 한 포토스팟이 공원 곳곳을 수놓는다. 일부 공간은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초여름 산책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행사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쉬어가는 ‘쉼터존’으로도 운영된다. 돗자리 하나 챙겨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향긋한 먹거리 부스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가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 캠페인 구호 제창 등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비에스(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다묘양육백서’ 저자와의 만남(이수정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반려동물 응급처치 세미나(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비문 등록·위생·미용 및 관내 산업전시 등 21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목줄 미착용(오프리쉬) 놀이터도 마련해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견주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안 놀면 뭐하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선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 체험부스 ▲재능기부 동아리 축하공연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우리동네 놀세권’ ▲지역 협력 기관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총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체험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문화와 체험을 아우르는 행사로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