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용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 울산 전역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으로 인해 경기장 인근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5월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총 4일의 대회 기간 중 3일이 공휴일인 만큼 평소 주말보다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아 교통혼잡이 더욱 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먼저 5월 27일, 28일에는 철인 3종 경기로 인한 차량 통제가 있다. 철인 3종 경기는 27일, 28일 오전 8시부터 남구 십리대밭교 일원과 강남로에서 수영, 사이클, 달리기 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27일에는 오전 7시 30분 ~ 오전 9시 30분, 28일에는 오전 7시 30분 ~ 오전 10시 경기 구간인 태화교 하부도로부터 강남로 삼신삼거리(세이브존)까지 강남로의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그리고 문수체육공원 일원 경기장에는 수영 등 7개 종목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더구나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장에는 울산 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프로축구 경기가 있고, 인근 울산대공원에서는 장미축제가 28일(일)까지 열려 일대 극심한 차량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된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경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경기를 했으면 했다. 선수들이 그런 경기를 보여줘서 만족한다.” 20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3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이태규 감독이 이끄는 강릉중앙고(이하 중앙고)가 인천부평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오른 금강대기 정상이다. 5년 전인 2018년 우승 당시에는 이태규 감독의 부임 첫해였다. 경기 후 이태규 감독은 “5년 전 우승은 운이 좋았다. 이번 우승은 실력으로 차근차근 올라와 우승한 것 같아 더 기분이 좋다. 대회 3주 전부터 선수단과 정신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멘탈 훈련에 집중했는데, 5년 만의 우승으로 결실을 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에서는 중앙고의 탄탄한 수비력이 돋보였다. 중앙고는 예선 1차전 파주축구센터U18을 상대로 2실점을 한 뒤 대회에서 단 한 번의 실점도 하지 않았고, 결승전에서도 무실점으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이 감독은 '공격에만 집중하다 보니 수비적인 허점이 많이 드러났다. 스리백을 통해 수비를 보완했는데,
안녕일보 배용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산업체를 돕기 위해 기존 스포츠산업 융자지원(튼튼론)에 이차보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1,5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체부는 시중 13개 은행과 협약해 시중 대출금리의 2.5% 포인트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보전한다. 이로써 1월 접수한 직접 융자 761억 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32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민간체육시설업체와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이며, 지원 분야는 시설설치·개보수·설비투자·운전·연구개발자금 총 5개 분야이다. 신청 후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상환 조건은 자금별로 3년(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거치기간 2년)이다. 13개 은행별 여신심사를 통해 대출금액과 금리가 결정된다. 지원 신청은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스포츠산업융자 튼튼론 누리집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 기간 내 총 3차에 걸쳐 심의·대출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 등 세부 사항도 튼튼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금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훈선수는 21명의 선수 전부다. 선수단이 똘똘 뭉쳐 경기장에서 뭘 해야 하는지 알고 경기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23일 3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이승원(강원FC)의 선제골과 이영준(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경기 후 만난 김은중 감독은 “프랑스가 우승후보인만큼 우리는 수비에 치중한 역습 전술을 준비했다. 선수들이 전술을 잘 따라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프랑스가 거세게 공격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수비를 펼쳐 실점하지 않은 것에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수훈선수를 꼽아달라고 묻자 김 감독은 “자기 기량을 발휘한 선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다. 수훈선수는 21명의 선수 전부다. 이들이 똘똘 뭉쳐 경기장에서 뭘 해야 하는지 알고 경기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20분 동안 프랑스의 공격에 고전
안녕일보 배용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를 첫 경기에서 잡아내며 최고의 출발을 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이승원(강원FC)의 선제골과 이영준(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를 2-1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26일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당초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FIFA가 대회 직전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하면서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옮겨졌다. 대회 전 생긴 여러 악재를 잊을만한 멋진 승리였다. 김 감독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이현주, 올해 초 AFC U-20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공격수 성진영(고려대)이 부상을 당해 이번 대회에 데려오지 못했다. 게다가 대회를 코앞에 두고 개최지가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변경된 데다 K리그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의 실전 감각 저하로 마음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미개최된 것을 제외하고 2018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총 4차례 개최됐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으로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역대 챔피언들의 2번째 우승 도전”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역대 챔피언들이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2차례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2018년 우승자 맹동섭, 2021년 우승자 문경준,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가 본 대회 2번째 우승을 노린다. 2019년 우승자 서형석은 군복무 중으로 불참한다. “블랙스톤 이
안녕일보 배용 기자 | 2023시즌 열 번째 대회인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이 오는 5월 26일(금)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52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투어의 대표적인 채리티 대회로 자선기금 모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E1 채리티 오픈’은 올해 총상금 1억 원을 증액하며 대회 규모를 키웠다. 지금까지 열린 열 번의 대회에서 단 한 차례의 다승도 허락하지 않을 만큼 매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1 채리티 오픈’은 올해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우승컵을 향한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다. 그 중 디펜딩 챔피언 정윤지(23,NH투자증권)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해볼 만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정윤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 부담도 되고 기대감이 들기도 한다. 작년에 5차 연장 끝에 우승하면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고 응원해 줘서 지금까지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만큼 작년 첫 우승이 나에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윤지는 “사실 요즘 퍼트가 잘
안녕일보 배용 기자 |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검도팀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여자부 개인전(차민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준결승전에서 ㈜샤이닝을 만나 2대2 무승부, 대표전에서 한하늘 선수의 머리치기로 승리를 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부산시체육회를 만나 2대1로 아쉽게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개인전 3위에 입상한 차민지 선수는 지난 2020년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에 입사했으나 2022년 경찰특채로 임용됐다. 경찰로 근무 중 검도 선수생활에 더욱 집중하고자 올해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에 재입사했다. 차민지 선수는 올 2월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개인전 3위 입상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경주 체육 위상 제고를 위해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체육회에서도 시청 여자검도팀이 명실상부 전국 최강 실업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
안녕일보 배용 기자 | 김천상무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충북청주전 홈경기에서 전역 전 마지막 경기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R 충북청주FC과 홈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충북청주에 맞섰다. 조영욱-김지현-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김진규-이영재가 2선을 책임졌다. 박민규-김재우-임승겸-강윤성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강현무는 입대 후 첫 출전이었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천은 공격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영재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33분, 이영재의 날카로운 슈팅은 상대 골문을 향했지만 불발됐다. 전반 종료 직전 이영재의 중거리 슛은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0분, 이영재의 슈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18분, 상대 슈팅은 강현무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21분, 김천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득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불발됐다. 후반 30분까지 김천은 충북청주에 4배 넘는 슈팅 개수를 가져가며 공격을
안녕일보 배용 기자 | 김천시는 5월 20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33회 김천시테니스협회장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 3개 리그로 나눠 예선전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도희 협회장은 대화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사에서 “울진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에서 우리 시가 4등을 한 것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체육인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김천시 테니스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금배부 탑 클럽 우승, 에이스 클럽 준우승, 은배부 송정 B1 클럽 우승, 드림밸리 클럽 준우승, 동배부 백구 클럽 우승, YG 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대학교와 청년 문화 참여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문화예술 기자단’과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대학교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문화 참여모델이다. 청년층의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문화예술 기자단’은 매월 안양 지역 내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재단 공식 블로그 및 SNS에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7명의 기자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문화의 현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6명의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현장을 관람하고, 참여형 평가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문화행정의 투명성과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단 대표는 연말에 열리는 ‘문화예술인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으며, 모든 참여 학생은 프로그램 종료 후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활동 증명서를 받는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9일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2025년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초헌관(初獻官) 역할을 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다. 초헌관은 나라의 제사에서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말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석전대제를 통해 모두의 삶에 지혜와 평안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시가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아시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된다. 일본, 중국, 스리랑카 등 세 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원어민 강사가 직접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각 나라 톺아보기’ 강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및 만들기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각 회차는 오후 1시 30분과 3시, 하루 2번 운영되며 초등학교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매달 셋째 주부터 넷째 주 사이 ‘안성 배움e’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로 이루어진다.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맞춤박물관 누리집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해 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단체연합에서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23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께 떡과 음료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순회는 신장2동 단체연합 주관으로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 통장 35명이 참여했으며, 통별 담당 경로당에 함께 방문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효(孝)를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나눴으며, 신장2동 단체연합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이웃사랑과 효(孝)를 항상 실천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시고 순회해준 신장2동 단체연합과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 통장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신장2동 단체연합에서는 “앞으로도 신장2동 곳곳에 사랑의 나눔 손길이 널리 퍼져 더 행복한 복지 마을을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대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했다.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대결했고,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했다. 4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하고, “수원에 오신 e스포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 열린 LCK 로드쇼 in 수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홈팀 KT롤스터와 원정팀 T1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는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했고, 이틀간 관중 8000여 명이 찾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참가선수 전원 3관왕을 달성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65㎏급)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67㎏급)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72㎏급)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73㎏급)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88㎏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선수 전원 3관왕에 올라 총 금메달 15개를 획득하며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탁월한 기량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인역도팀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요트팀이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하며 평택시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요트대회로 34개 팀 28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ORC1 종목에 출전한 평택시청 요트팀은 큰 대회 출전에 따른 중압감 속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투혼과 끈끈한 팀워크가 빛난 결과였다. 평택시청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관계자분들과 힘든 훈련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 되어주신 단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대회에도 늘 순풍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