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동주택 지원대상 항목에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유지 및 보수를 추가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재해ㆍ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ㆍ유지 및 보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신설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옥 의원은 “공동주택은 많은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다 쾌적하고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원시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데이터 행정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목적, 정의 등 조례의 기본사항 규정 ▲데이터기반행정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규정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지정에 관한 사항 규정 ▲데이터 통합 관리 및 활용 기반 구축 등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수원시는 행정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옥 의원은 “데이터는 행정 혁신의 원동력이며,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관리 대상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여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추진계획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층간소음관리위원회 및 층간소음마을소통위원회 구성 ▲층간소음 관리를 위한 지원사업 규정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수원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갈등 예방형 주거정책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용 의원은 “그동안 공동주택에만 한정됐던 층간소음 관리 대상을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안전점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수원시 현수막(현수기) 지정게시대 등의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수원시 기반시설 설치 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을 원안가결했다. 한편, 이날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성길용(대표),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오산 시민 모두에게 AI 동반자 한 명”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오산형 AI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교육 분야) △소상공인 대상 ‘AI 점원’ 서비스 및 상권 데이터 허브 조성(경제 분야) △AI 스쿨가드 및 긴급대응 연계 시스템 구축(도시안전 분야) △AI 복지챗봇 및 복지위기 알리미 도입(복지 분야)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또한, 연구단체는 180일 단위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며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AI 코딩에듀랩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단계별 추진방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수원시미디어센터와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장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태 부위원장,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수원시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수원문화재단으로부터 2025년 주요성과와 더불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유통 강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위원들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내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드림라이트’현장을 시찰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수원화성 현장을 찾아 시설공사 추진 상황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개관 일정 등을 점검했다. 장미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역사문화도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문화시설의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를 직접 살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꿈터를 방문해 2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꿈터 리모델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사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이날 센터의 20년간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거리노숙인 상담 및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노숙인 임시주거 지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일시보호시설과 급식시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시설 리모델링 후 개선된 환경과 운영 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배고플 때는 배고프지 않게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20년 동안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온 다시서기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직장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조례에서 정의한 ‘직장’의 범위에 지방공기업인 수원도시공사를 추가함으로써, 공공기관 전반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직장’의 정의에 지방공기업(수원도시공사) 추가 규정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 전 기관의 구성원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문화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 산하 기관 모두가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 SOS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조례의 ‘관내 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조항이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하거나 소비자 권익을 제한할 수 있어 경제활성화와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조문 용어 정비 및 자구 수정 ▲관내 기업제품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 수정 상위법령 제명 개정 사항 반영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가 지역 기업을 지원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장하는 균형 잡힌 산업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지역 기업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원칙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수원시가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정건전화 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 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지방재정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규정 ▲시장의 책무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규정 ▲재정 운용계획 및 공공자금 운용 원칙 규정 ▲재정건전화 지표 및 공공자금 운용 실적 공개 규정 ▲재정건전화 위원회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원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뿐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는 구조적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의 재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의 자산으로, 단기적 성과 중심의 지출보다는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용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의 재정 구조를 보다 튼튼하게 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2025년 미디어센터 미디어 페스티벌 '우리의 이야기, 미디어로 빛나다'를 12월 19일 안성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안성시민과 함께 진행한 다양한 미디어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성과 전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시상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한 해 동안 교육·동아리·협력 사업 등을 통해 제작된 시민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셀프사진관’과 ‘크리스마스 LED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에서 직접 촬영한 셀프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제공하며, LED 무드등 체험은 직접 조명을 꾸미고 완성된 작품을 가져갈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라디오 드라마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라디오 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끌어 온 착한 가게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 활동 성과와 지역 복지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2025 착한가게 아너스데이(Honors Day)’를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온 착한가게 50여 개소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이어진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개 행정동에서 총 124개 착한가게와 함께 지역 기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그동안 협의체는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감사편지 전달, 장기 기부업체 동판 제작,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온 개인 및 기업(단체)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10일 ‘나눔愛 행복한 평택 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앙상블 US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다양한 모금·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지속적으로 후원하신 개인·단체·기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평택시장 표창, 나눔실천 감사패,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하며, 수상자 28명을 비롯한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끝으로 시립고덕하늘채시그니처어린이집(원장 손난희) 원아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원아들이 만든 종이공예를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행사가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6년 새해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헌신과 사명에 부응해 평택시 곳곳에 소외된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홍승표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패션산업디자인과가 주관한 제1회 작품 전시회 ‘Behind the seam’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패션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첫 공식 전시로, ‘Behind the seam(비하인드 더 심)’—한 땀 한 땀, 옷을 구성하는 선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완성된 의상뿐 아니라 기획, 패턴 제작, 봉제에 이르기까지의 제작 과정과 디자인에 담긴 철학을 작품에 함께 담아냈다. 전시 공간에는 실과 바늘로 엮어낸 시간 속에서 학생들이 느낀 패션에 대한 열정과 고민, 그리고 창작 과정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원찬 경기도 도의원, 이상균 팔달구청장, 하미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 조명자 전 수원시의회 의장, 김명란 매향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제1회 전시회이자 고등학생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