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상래 교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등을 시찰했다.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부지 면적이 113만 1054㎡에 이른다. 핵심인프라구역, 연구지원시설구역, 연구개발기관입주구역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09년 조성 사업을 시작해 2013년 핵심인프라를 완공했고, 2038년까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대상은 보건의료 관련 정부출연기관, 국내·외 보건의료 관련 기업, 대학, 병원 연구시설·임상시험센터, 국내·외 보건의료 관련 유망 벤처기업 연구시설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방문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오송과 수원이 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으로, 인천 서구(1만3500명), 경기 화성시(1만500명)가 평택시 뒤를 이었다. 평택시의 취업자 증가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평택시 취업자의 건설업 비중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국세청의 ‘존속 연수별 사업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신규로 등록된 건설업 관련 사업체가 815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택시는 취업자 증가에 따라 지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6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사업시기 및 신청 방법 등을 한 자리에서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안성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경영환경개선사업 ▲카드수수료 및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안내했고, 유관기관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지원 및 성장지원사업 ▲골목상권 지원사업 ▲소상공인 보증지원사업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설명이 끝난 후 사업에 대한 질의·답변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쌍방향 소통도 진행했다.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주요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설명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오늘 참석하지 못한 소상공인 분들에게 지원사업들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윤 일자리경제과장은 “시와 유관기관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소상공인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612대, 전기화물차 650대, 전기승합차 10대, 수소자동차 397대로, 지원 금액은 총 445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으며, 전기자동차는 추후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 보조금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를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탄소배출량이 높은 택시, 택배용 차량 등 특수용도 차량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 친환경차 전환을 유도하고, 올해부터 경유자동차 사용이 제한되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부터는 신청자의 의무거주기간이 2개월로 확대돼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연속해서 2개월 이상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지급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세먼지 발생을 크게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2024년 새내기 청년이 된 2005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갓 스무살의 갓생살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두 달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트렌드코리아 2024 특강’을 시작으로, 스물 두살 프로 대학생이 전해주는 ‘대학교 쏙쏙 뽑아먹기’와 헤어·메이크업 전문가의 손길로 자신을 가꾸는 방법 등을 배우는 ‘스무살의 봄 준비하기’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21일 ‘스무살의 봄 준비하기’프로그램에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배우며 반짝 빛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김현주(20세)씨는 “한 번쯤은 전문가에게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의 강연이라 참신했다”며 “아직 메이크업에 서툰데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제공해 준 뷰티키트로 직접 연습해 볼 수 있어서 더 유익했다”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갓 성인이 된 청년들은 어떤 것을 제일 궁금해할까?’라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갓 스무살의 갓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의 통합회의 및 역량 강화 교육을 20일 진행했다. 이번 통합회의는 2023년 추진사업 성과평가와 함께 2024년 전반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 소통하고 기관별 추진 업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기관 간 벽을 넘어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코리아 신윤관 위원장이 ‘ESG에 대한 역사적 맥락부터 중요 이슈 및 기업사례’를 발제했으며, 향후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통합회의에 참석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으며, 요즘 화두가 되는 ESG에 대한 발제를 통해 노사민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통, 공유, 협의, 협업의 평택시 사회적 대화 기구로, 올해 중장년 일자리 및 직업계고 청소년들의 취업 문제와 산업안전 관련 홍보에 집중하여 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이하 안양과천상의)에서 열린 ‘상공인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만안구 안양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상의 주관으로 조찬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안양과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유관기관, 사회단체, 안양시의회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날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 답변했다. 최 시장은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 착공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소식을 언급하며 “광역철도망 확충 등으로 앞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해지고, 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민선 8기 공약 추진 현황 161건 중 154건(95%)이 정상 추진 중”이라며 “시의 소중한 재원인 기업의 법인세, 소득세가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안양대 및 ㈜원목그대로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창업 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세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남훈 학과장, ㈜원목그대로의 황대영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기후테크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대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연구개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자문 협조를 하고,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업가 정신을 배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목재 및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펠릿 제조업체 ㈜원목그대로는 관내 기업과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기업 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광희 원장과 이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효율적 도시개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6일 오후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오산 세교3지구 선정 관련 오산시-LH 현안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냈다. 이날 현안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LH 측에서는 이한준 사장과 함께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국토도시기획처 국토도시계획1부장 등 신도시 관련 주요 담당자들이 배석했다. ◆ 세교3지구 지정 이후 첫 공식회의… 오산시-LH 직문직답 토의 이날 간담회는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공식적으로 오산시-LH 기관 상호 간 진행된 첫 회의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오산시는 세교3지구의 오산 맞춤형 개발을 통해 향후 세교 1·2지구까지 연결된 세교신도시가 자족형 기반을 갖추도록 하고, 그 시너지로 오산 전역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는 뜻을 LH에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교 1·2지구 조성 당시에도 광역교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공정무역 도시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하는 공정무역마을인증 '공정무역실천기관' 최종 심사에서 안성시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도시락 및 맞춤 케이터링 등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번 공정무역실천기관에 선정되어 로컬푸드와 함께 공정무역까지 확산하는 안성시 대표기업이 됐다.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 유병화 대표는 “지역내 건강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운동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안성시 첫 번째 공정무역실천기관이 됐지만, 우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실천기관이 탄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10월에 진행될 2024년 공정무역 포트나잇(2주간) 축제 개막 도시로도 선정되어 공정무역 인식확산 및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가족 소통력 증진 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충전 여가DAY‘자연스러운DAY’를 운영한다. 연간 3차시로 운영되며 이번‘자연스러운DAY’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느끼는 자연을 테마로 장안청소년청년센터에서 다양한 자연 관련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 1회기‘우리가족 힐링 가든’에서는 가족 탐구 활동과 직접 맛보며 맞추는 작물 퀴즈, 직접 가꾸는 작물 반려 화분, 베이킹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당근 텃밭 케이크로 구성되며 △ 2회기‘실내에서 떠나는 자연 체험’에서는 강사님과 함께하는 미래식량 강의, 직접 만들어보는 곤충 초콜릿, 실내에서 떠나는 ESG퀴즈 탐험과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15팀(2인 1팀)을 대상으로 9월 13일(1회기), 9월 27일(2회기) 오후 1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회기당 1인 1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8월 21일~9월 3일까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예약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가족과 함께 신나는, 신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025년 9월 6일 오후 1시부터 센터 내‧외부에서 기념행사 ‘응답하라 2005 장안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식 ‘장안, 스무살의 약속’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장안 인사이드’로 운영된다. ‘장안 인사이드’는 총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 굿즈존 ‘기억을 담다’에서는 센터 이미지를 활용한 그래피티 에코백, 굿즈 타투, 미니어처, 워터볼 만들기 등을 통해 나만의 굿즈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 감각존 ‘오감으로 채우다’에서는 곤충 및 생물 체험, 비바리움 만들기, 대체육 미니버거, 안심 젤리 슬라임,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운영된다. △ 챌린지존 ‘기억을 풀다’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운영하는 QR 미션 방탈출 체험이 마련되고, △ 야미존 ‘이색을 맛보다’에서는 호두과자와 초코퐁듀 타임, 장안목장소프트콘 등 다양한 먹거리로 달콤한 추억을 더한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은 지난 8월 20일 오후 7시에, 신 야간 경제 안성 밤마실의 일환으로'음악이 흐르는 여름밤 – 뮤지컬편'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성시에서 살구나무책방을 운영하며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이종일 무대연출가와 함께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여름밤을 감성 가득한 뮤지컬 음악과 함께 채웠다. 미스 사이공, 레미제라블, 명성황후, 캣츠 등 감동적인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던 뮤지컬 음악을 전문가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해설이 곁들여진 음악 감상을 통해 ‘아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뮤지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양성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관내 영유아 및 형제자매 가족 4천여명에게 가족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가족’ 무료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성시육아종합센터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연장 대관 등 시와 협력하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기관과 영유아 형제자매와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총 8회에 걸쳐 공연이 추진된다. 뮤지컬은 영국의 세계적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작품 속에는 ▲책임감 때문에 아이와 서먹해진 아빠 ▲가족을 위해 꿈을 접은 엄마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는 형제자매와 이웃이 등장하여, 현대 사회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가족뮤지컬답게 공연 틈틈이 아이들과 부모가 무대 일부 장면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관객의 몰입과 즐거움을 더한다. 한은숙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행복한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더 큰 행복이 가족에게 깃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및 가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사)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중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5년도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했다. 오산스포츠클럽에서는 중등부 12명, 고등부 10명 등 총 22명의 선수와 지도자 2명이 참가했다. 이날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8강전에서 당진중학교를 3-2로 꺾은 데 이어, 4강전에서 대방중학교에 2-3으로 아쉽게 3위를 거두었다. 준결승전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8년 만에 이룬 첫 단체전 입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경기마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줬고, 단단한 팀워크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성과는 클럽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이래 첫 배드민턴 단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론볼대회가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론볼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경기하며 화합할 뿐만 아니라, 론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12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유형통합부(오픈) 3인조 ▲중증 장애부(B4) 복식 등 2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세계론볼링협회(WWB),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한장애인론볼연맹(KBBD)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론볼은 작은 공 하나를 통해 참가자 간의 집중력, 협동심, 신뢰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장애인 체육이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