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인권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제1회 인권경영운영위원회를 10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재단의 인권경영 전담 기구로서 첫 회의로, 인권경영 운영체계 구축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목표로 출범했다. 위원회는 재단 내부 위원과 외부 인권, 법률, 노무 전문가로 구성되어, 향후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 예방, 인권교육 확산,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 재단의 인권 실천 전반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권경영 추진 경과 보고 ▲인권경영 운영규정안 심의 ▲인권경영 발전방향 논의 등이 이루어졌으며, 재단은 이를 토대로 전 임직원과 청소년·청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용과 존중의 인권문화 정착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사장 최종진은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재단이 ‘사람 중심’의 운영철학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소년과 청년 모두가 차별과 불이익 없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앞으로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 전문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얘들아, 푸른콩 마트에 놀러와’가 18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중고 생필품, 옷,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장터를 열었다. 재활용 놀이감 체험존, 먹거리존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형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은 12월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17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2025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자매·우호도시 출신 유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28명(8개국)의 장학생을 배출했고,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국제경영과 국제개발협력 등 전공을 공부하며 수원과 자매도시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모로코 출신 살마 엘 미크담(Salma El Miqdame), 멕시코 출신 드파르동 하소 루이스 펠리페(Depardon Jasso Luis Felipe) 등 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장병윤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장학생들이 수원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자매도시와 수원을 연결하는 국제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도시의 인재를 유치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7일 ‘2024년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30곳을 선정했다. 재개발 후보지는 ▲장안구 연무동 61 ▲송죽동 462 ▲정자동 328 ▲송죽동 385-7 ▲조원동 741 ▲조원동 566-2 ▲송죽동 277-64 ▲파장동 569-3 ▲파장동 622 ▲파장동 421-4 일대와 ▲팔달구 지동 110-15 ▲지동 475 ▲매교동 161 ▲우만동 477 ▲우만동 503-7 ▲우만동 300 일대, ▲권선구 세류동 97 ▲서둔동 188-2 ▲호매실동 405-1 일대, 그리고 ▲영통구 매탄동 130-50 ▲매탄동 196-80 일대 등 20곳이다. 재건축 후보지는 ▲영통구 매탄동 1211-1 ▲매탄동 1217-7 ▲매탄동 1199 ▲매탄동 1162 ▲매탄동 197 일대와 ▲장안구 정자동 313-1 ▲정자동 395 ▲조원동 510 일대, ▲권선구 권선동 1185-1, ▲팔달구 우만동 300 일대 등 10곳이다. 북수원역 파장동 569-3 일대, 우만동 477 일대, 세류동 97 일대 등 3곳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이 필수적인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됐다. 수원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5년 10월 17일 오전 10시, 화성시민대학에서 ‘제2차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동탄학습장터 ▲도란도란마을학교 ▲공감과 치유의 두근두근마을 ▲비봉학습마을 ▲어랑내학습마을 등 관내 5개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을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개최된 1차 정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점검했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 구축과 정담회의 정례화를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정담회에 참석한 마을 관계자들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마을 간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시는 “현장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호 화성특례시 평생학습과장은 “정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간 협력과 교류를 적극 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17일 10시,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힐스테이트인덕원베르텍스 아파트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와 휴식 공간이 될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윤용호 대한노인회 동안지회장, 도·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힐스테이트인덕원베르텍스는 2024년 12월에 입주를 시작한 472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은 지상1층 연면적 118.32㎡(3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할아버지·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최병일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힐스테이트인덕원역베르텍스 경로당이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건강과 배움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17일 오전 8시 20분 만안구 연현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에서 만안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만안녹색어머니회 학교 순회 캠페인’으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만안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및 만안구청 등 교통 관련기관·단체도 참여했다. 시는 매년 만안구 및 동안구 녹색어머니회가 초등학교 관계자, 교통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학교 순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희자 만안녹색어머니회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유한호 만안구청장 등 100여명은 직접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 후 연현초등학교 운영위원회실에서 연현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의 의견도 청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권, 건강권 보장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등과 적극 협의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6일, 개정초등학교 ‘그린리더마켓’ 행사와 연계하여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5개의 체험 부스와 1개의 홍보 부스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는 ▲마음 듣기: 피해자 구역 ▲가해자 구역: 가해자는 ▲마음 듣기: 방관자 구역 ▲마음 듣기: 방어자 구역 ▲간식 돌림판 등으로 마련됐다. 가해자 구역에서는 가해 행동의 원인을 성찰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피해자 구역에서는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공감을 유도했다. 방관자 구역은 방관자가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대체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안내했고, 방어자 구역에서는 피해자를 돕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을 배우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교폭력 상황에 대한 공감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면지역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 ‘함께라면(面)’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친화공간인 어린이집이 한 곳뿐인 4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센터와 어린이집이 함께 문화공연과 가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죽어린이집(10.18.) ▲삼희어린이집(10.20.) ▲서운어린이집(11.1.) ▲삼죽어린이집(11.15.) 등 4개소에서 ▲버블·매직쇼 ▲부모·자녀 체험활동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이 가을 하늘 아래 마음껏 웃고 뛰놀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은숙 센터장은“어린이집과 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협력형 공보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에 부모·자녀프로그램 접수가능하며, 안성시 영유아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목소리가 시장에게 닿았다. 안성시는 지난 16일 아양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복지이야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민 330여명에게 2025년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복지욕구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응답한 330여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복지이야기 한마당은 많은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실시간으로 유튜브로 송출하는 등 직접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과가 끝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특히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중장기 전략 및 2026년 시정운영정책” 뿐만아니라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교수와 함께 “2026년 안성시 복지 주요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눴으며,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 즉석 질의응답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1인가구, 고독사, 돌봄 등 복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28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 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 상인회 임원 등 관계인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상인들은 지난 한 해 생업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창의적인 경영방식을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의 봉사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따뜻한 박수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조병진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업에 매진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가 기관과 소상공인 사이의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농업정책과는 이슬비와 함께 서늘해진 가을 날씨 속,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하얀 꽃 노란 맛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안성 인처골마을은 딸기·포도 수확과 마카롱 만들기 체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티투어 프로그램 체험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성 인처골마을은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인 농어촌 활성화 분야에 공모한 결과, 메밀꽃과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 축제인 하얀 꽃 노란 맛 축제를 10월 26일(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고구마 수확과 더불어 고구마 티라미수 만들기, 마을 한바퀴 에코 티어링, 지역 시민 동아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도시근교 원데이형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은 주변 산과 함께하는 마을 자연환경과 기존 체험장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농촌 문화를 축제에 잘 녹여내어 방문객에게 인처골마을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권은주 작가의 개인전 ‘그리다 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한국화와 민화가 지닌 고즈넉하고 옛스러운 편안함을 느끼며, 다시 한번 인생의 ‘봄날’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권은주 작가는 동양화 전통회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자유로운 구도와 색감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창작세계를 펼친다. 민화를 모티브로 곳곳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작품들은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따뜻한 미감을 담아내며,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예술적 영감을 전한다. 권은주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7회, 그룹전 20여 회에 참여했으며, 제13회 전통민화협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작품 세계를 확장해오고 있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0월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이자 정미소 출판사 대표인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시민 대상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기획자들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강연에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소개된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회 속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 작가는 독립서점 운영과 글쓰기를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정함이 어떻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지를 따뜻한 언어로 풀어냈다.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삶과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과 공감이 오갔다. 한편, 참여자 중 희망자에게는 경기도의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었다. 김민섭 작가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정미소 출판사를 운영 중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