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지난 5일 고덕면에 있는 휴경지에서 지난 3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해 ‘사랑의 감자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위원 15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은 지난 3월 말 파종한 감자를 직접 수확하고 포장해 20상자(200㎏)의 감자를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이성진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감자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태용 서정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정동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사랑의 반찬배달봉사, 관내 환경정화활동,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 김장봉사 등을 실천함으로써 주변의 어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택시 부모를 위한 2025년 연합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안산·오산·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으로 진행한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으로, 청소년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택을 비롯한 4개 지역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총 2주간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1주 차에는 김현옥 교수(푸른솔 심리상담센터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사춘기 우리 아이 도대체 왜 이럴까’ ▲‘사춘기 우리 아이 불통을 소통으로’라는 주제로 부모의 공감적 소통법을 전달했다. 이어 2주 차에는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활약 중인 이시훈 강사(와이미 대표)가 ▲‘사춘기 성 발달 과정과 양육자의 역할’ ▲‘디지털 성 정보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성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의 변화에 대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최근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EMS)의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법규를 준수하고, 지속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체계를 갖추었는지 종합 심사해 평가한다. 지난 일 년간 안양도시공사는 주요 사업장 환경영향 분석을 기반으로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지구를 위해 걸어 출근 등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친환경 업무문화 전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경수 사장은“이번 인증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조직 운영 전반에 환경을 놓지 않겠다는 실천의 약속”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금년 재난안전분야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안전 분야 전문화를 추진해나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7월 3일 오후 6시 30분,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을 나누기 위한 2025년 오산AI코딩에듀랩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가 연사로 나서‘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만들어낼 미래 사회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대상 강좌로, 급변하는 기술 시대 속에서 로봇과 함께할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에 대한 통찰을 온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한재권 교수는 EBS 다큐프라임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과 언론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국내 대표 로봇공학자로, 교육용 로봇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 융합 연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학자다. 강연에서는 ▲로봇과 AI 기술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 ▲직업 세계의 재편과 미래 역량 ▲미래 변화에 대한 시민의 대응 전략 등, 기술 발전이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7월 4일 오산중학교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에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산중학교는 자살 및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캠페인 △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홍종우 센터장은 “지난해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센터에서 적극 홍보하며 참여 기관을 유도했으나, 올해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오산중학교의 참여 의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학교의 노력에 발맞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센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서 365일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및 태풍 등에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로,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안전점검 전문가와 오산시지부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였으며, 강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노후 옥외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민 통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노후 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 간판 ▲대형 옥상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간판 ▲무연고 간판 등이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및 강풍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옥외광고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고주 및 건물관리자의 관심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소식을 시민의 시각으로 전하기 위해 ‘2025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NS 시민기자단은 오산 곳곳의 행사와 명소, 정책 등을 현장에서 취재해 시민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취재한 내용은 오산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사작성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지원자는 지원 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운영 중인 개인 SNS 계정 정보, 작성 경험이 있는 기사나 사진 등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활동 기간 동안에는 시가 주관하는 간담회와 교육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 제출 서류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재 오산시 홍보담당관은 “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구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궐동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설명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 도시재생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궐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궐동 27-5번지 일원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중요한 단계다. 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앞서 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으며, 공람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한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궐동2구역을 비롯해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개발·재생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올 하반기 지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다. 해당 지구는 지난 2009년 지구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된 이력이 있어 지구 재지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재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토교통부·LH를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국토부가 2023년 11월 중장기 주택공급 활성 방안(2023년 9월 26일 발표) 후속 조치일환으로 오산시 서동 일원 431만㎡에 3만 1천 호(9만여 세대 예측)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며 세교3지구가 재추진의 길이 열렸다. 이어 지난 6월 26일 국토부 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지구지정까지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권재 시장은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에 이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어르신 물품지원사업 여름쿨쿨'에 선정되어, 관내 1인 가구 독거 어르신 5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복지관은 무더위에 취약한 1인 가구 독거 어르신 중 냉방기기가 없거나 고장난 상태로 지내는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풍기 5대를 지원받게 됐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선풍기 설치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건강상태도 점검했다.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낡은 선풍기나 냉방기기 없이 지내며 무더운 여름이 늘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올해는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의 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 적극 협력해 여름철 냉방물품과 겨울철 난방용품 등 계절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강태원복지재단의 '저소득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여름쿨쿨’사업은 사회복지기관, 단체와 협력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군포의왕교육청 협력사업 일환)‘인사이드미, 인싸 is ME!’의 2차(공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1차(3D, 코딩) 프로그램을 지난 12일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활동 거리를 제공는것을 목적으로 초등4~6학년 대상 도자기 공방 체험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031-461-95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 메이커)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청소년 전통예절관은 지난 17일 의왕고등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현대 성년식과 달리 조선시대의 전통의례를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15세에서 20세 사이‘어른이 되어가는 시기’를 기념하고 축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전통의복과 용어에 대해 알아본 후 전통성년식의 절차에 따라 ▶세 번 어른의 의복과 관을 씌우는 삼가례 ▶성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스승이 직접 자(字)를 지어주며 평생 간직할 교훈을 내려주는 가자례 ▶성년이 됐음을 인정하고 맹세하는 성년선언 등의 순서로 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고등학교 진기택 교장선생님께서 관빈(관례를 주관하는 주례자)로 참석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字)를 지어 읽어주며 앞으로 성년이 될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전통성년식에 참가한 의왕고등학교 1학년 김준현군은 “직접 성년식을 체험하며 전통에 대해 알게됐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이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 체험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디지털 캐리커처, 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물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양도서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아양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함께 영어 특화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운영 지원 및 현장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 영화 상영은 LED 스크린과 고출력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사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미녀들의 오페라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지닌 오페라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오페라 디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윤성회, 소프라노 정성미,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그리고 해설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정환호다. 세 명의 디바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오페라 아리아부터 새롭게 해석한 K가곡,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 명곡까지 폭넓은 레포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정환호 피아니스트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페라 디바가 전하는 감동과 유쾌함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