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조안면새마을부녀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좋은 이웃 만들기 우수마을 공동체 경진대회’에서 특별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9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조안면 삼봉리 공동체는 ‘으뜸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지역 문제 해결 과정 △주민 참여 기반 확립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활동 성과제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봉리는 △마을역사 복원 △딸기 고추장만들기 △마을환경 정화활동 △미니 화단꾸미기 △행복한 우리마을 사진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보여줬다. 지춘자 조안면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은 삼봉리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공동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15억 원(17만 1천 건)을 부과하고 12월 11일 납세자에게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5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연납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자동 납부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전자 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납부(☎142211), 가상(전용)계좌납부등 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금융 앱 등을 통해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납부 마감일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별내면사무소가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학리 상업지구 일대와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위기가구 신고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편의점, 미용실 등 생활밀접 업소를 방문해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를 적극 독려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손쉽게 복지상담을 요청하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을 통해 접수된 내용은 면사무소로 전달되며, 담당자가 대상자를 직접 확인해 상담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이제복 위원장은 “겨울철은 난방 취약가구 등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가 생기기 쉬운 시기”라며 “주민 서로가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위기가구가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 함께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수내3·정자2·3·구미동)이 12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총괄 질의에서, 부시장에게 성남시 복지정책의 최일선을 지키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 의원은 현재 50개 동에서 1,016명의 위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등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복지 모세혈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이들의 활동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의 회의 수당은 1회당 2만 원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동별 기본사업비(200만 원)와 구 전체 특화사업비(3500만 원) 역시 사업 추진에 턱없이 부족하여 활동 동력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이처럼 ‘열정 페이’ 수준의 처우가 위원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결국 복지 공백과 사각지대 증가라는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협의체 위원들이 행정의 역할을 대신하며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비용이 아닌 복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적 투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2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설치·분리 권한이 교육감에게 위임되면서 의왕시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그동안 관할 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위치해 있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대적인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의왕시는 현재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향후 초평 민간임대주택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35년까지 의왕시 인구가 25만 명으로 증가하고, 학령기 아동도 증가하면서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2024년 7만 6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서명운동을 비롯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신곡2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상담에 앞서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그간 접수된 민원 사항과 신곡2동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만가대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건의 ▲청년 및 장애인 일자리 확충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배차시스템 개선 ▲정보도서관 환경 개선 및 이용시간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 한 해도 현장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형태로 많은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도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첫 현장시장실은 1월 23일 호원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의정부시치과의사회가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2025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동참하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치과의사회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에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동철 회장(서울임치과의원), 황민성 부회장(개구장이 소아과치과의원), 윤태훈 총무이사(탑석훈치과의원)가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및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임동철 의정부시치과의사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진접읍 연평리 소재 남양주왕숙안전보건센터에서 1차 개관식을 열고, LH·대한산업보건협회·남양주한양병원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줄이고,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와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공주도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 건설현장에 보건·응급기능을 갖춘 센터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사업 안내 △협약 체결 △응급처치 모의훈련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협약기관들은 안전보건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전에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는 △현장 건강검진 시행 및 운영체계 협력 △건설현장 응급의료 대응과 이송체계(핫라인) 구축 △검진 유소견자 및 사고 환자 치료 등 사후관리 공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신천지가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에서도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법원은 최근 선고에서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처분의 정당성과 공익적 필요성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문제가 된 건물은 2018년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건축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6월, 신천지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행정청을 속여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신청하며 건물 2층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건축심의를 잠탈해 허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이러한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안전·교육환경 침해를 우려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고양시는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불법적 절차와 기만적 신청으로 인한 행정적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2024년 1월 직권취소를 적극 결정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됐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만 이번에 확정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검토 중인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이 반영될 경우 해당 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2개 노선이 반영됐으며, ‘가좌식사선’은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노선으로 가좌지구에서 장항지구를 거쳐 식사지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총 연장 13.37km, 총사업비 4,11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영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6.25km, 총 사업비 2,353억 원이 소요되며, 해당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화합과 수강생 격려를 위해 ‘2025년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예, 캘리그래피, 연필인물화, 감성수채화, 서양화 작품 전시 및 통기타, 라인댄스,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웰빙댄스, 요가, 북난타, 하모니카, 노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자치센터가 올 한 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호매실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오늘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월 15일 권선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구운동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 프로그램 동아리 ‘군들 청룡풍물단’ 팀에서 흥겨운 풍물 공연을, 금곡동 트롯가요장구 프로그램 동아리 ‘소리타’에서 트로트 가요에 맞춰 신나는 장구 공연을, 권선1동 노래교실 프로그램 동아리인 ‘멜로디’ 팀에서 트로트, 성인 가요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권선2동 고전무용 프로그램 동아리인 ‘효’ 팀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춤인 동초수건춤,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공연을 통해 동아리도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성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정조테마공연장’에 가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윈터 버스킹’을 개최한다.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20일 오후 2시에는 ‘블루위트 퀄텟’과 ‘블루버드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위트 퀄텟’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보컬의 감미로움에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한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DJ로도 활동 중인 김도경을 중심으로 뭉친 ‘블루버드 퀸텟’은 트럼펫 신동 곽다경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티코티코밴드’와 ‘허원무 트리오’가 무대를 이어간다. 색소폰 연주자 박성영이 이끄는 ‘티코티코밴드’는 색소폰과 플루트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 스탠다드와 영화 OST, 캐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재즈 보컬리스크 허원무가 이끄는‘허원무 트리오’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이 15일 이비스 엠베서더에서 후원회원과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후원회원과 장학생의 만남’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후원회원,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기공모 우수자 5명 시상, 후원회원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는 수원시장학재단이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춘근 이사장은 “후원회원의 따뜻한 마음이 장학생의 삶을 바꾸고, 그 변화가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기쁨을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세심히 지원하고 후원회원과 연결을 더 단단히 이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장학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이다.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3892명에게 총 119억 235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