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3일, 여름방학을 맞은 연무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영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연무동 문화센터 내 2층 북카페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1년간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들에게 다독상 시상식을 열어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상영작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즐거운 영화관람 후에는 다과와 함께 간단한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심주연 연무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올해 첫발을 내딛는 작은 영화제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영화제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작은 영화제는 우리 동 어린이들에게 책과 영화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첫 시작인 만큼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발레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신데렐라'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작으로, 동화 속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발레 작품이다. 본 작품은 명품, 외모, SNS, 신분 등 외적인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 속에서 주인공이 ‘진짜 나’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과 진정한 아름다움, 용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감각적인 무대 미학과 강렬한 신체 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컨템포러리 발레 전문 단체로,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다. 이번 '신데렐라'를 통해 모든 관객에게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와 ‘진심이 가진 힘’을 전하고자 한다. 티켓은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공연은 9월 13일 오후 5시, 14일 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전선 – 대한민국 동해, 독도’를 12월 14일까지 연다. 수원광교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독도와 동해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해좌전도, 삼국접양지도, 신제여지전도, 시마네현고시 40호 등 유물이 전시된다. 일제의 독도 침탈 과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근거를 살펴볼 수 있다.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과 보호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중 두 자녀 이상을 동반한 수원시민 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일반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어린이는 무료다. 수원시민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침탈 과정과 독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전시”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 출정식에서 “시민의 힘을 모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은 공공·민간·시민이 힘을 모아 집단 임팩트(Colletive Impact) 방식으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수원형 나눔문화 프로젝트다. ‘이음(E:UM)’은 Empower(시민의 힘), Unity(연대와 협력), Movement(변화의 움직임)의 약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가칭)의 전략형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과 수원경실련 등 4개 단체의 참여형 프로젝트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등 모두 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나눔문화 프로젝트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나눔’을 기획하고,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따스한 기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시티발레단의 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린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념사, 추모 헌화,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념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과 그 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 어린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특례시는 기억을 이어가는 도시로서 아픈 역사와 진실이 시간에 지워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2014년 8월 14일 동탄 센트럴파크, 2022년 4월 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2025 모든예술31 화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 음악극 '비르투오소 인 클래식(Virtuoso in Classic)'이 오는 8월 22일 오후 8시, 8월 23일 오후 5시, 총 2회차로 누림아트홀을 찾아온다. 본 공연은 국내 최정상의 클래식 연주팀이자 끊임없는 장르 확장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뷰티풀데이 앙상블(Beautiful Day Ensemble)이 기획 및 주최를 맡았다. 뷰티풀데이 앙상블은 클래식과 연극, 영상 등 다양한 예술매체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네마 콘서트’, ‘교과서 속 클래식’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팀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음악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또 한 번의 실험적 도전에 나선다. ‘비르투오소 인 클래식’은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고 낭만주의의 전초를 연 슈베르트의 음악과 삶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내는 작품이다. 유명 클래식 레퍼토리 속에 감춰진 인간적인 이야기들과 예술가로서의 고뇌, 영감의 순간들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번 무대의 핵심은 연주자들이 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20일(토)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년 안성시 청년축제(안성청년 쉴래말래?)’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무대공연과 토크콘서트, 대학생부스, 체험부스, 그리고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되며, 시는 이 가운데 플리마켓을 함께 꾸릴 청년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년(19~39세) 1인 이상이 포함된 개인 또는 팀으로, 수공예품·패션/리빙 소품·굿즈 등 관련 법령상 판매 가능한 품목을 취급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11일(월)부터 8월 25일(월)까지이며, 약 2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28일(목) 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선정 기준에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 포함 여부, 친환경 제품 체험·판매 여부, 축제 취지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유사·중복 품목의 경우에는 운영계획서의 완성도와 현장 운영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의 쾌거를 축하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접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접견에서 정장선 시장은 “탁월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천비향 약주의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예령 대표님과 좋은술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열정이 평택시 전통주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만의 특색있고 우수한 전통주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좋은술 이예령 대표는 “평택시의 든든한 지원과 격려 덕분에 이번 대통령상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비향 약주’를 비롯한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영어교육센터 남부(팽성)센터에서 여름방학 체험캠프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평택영어교육센터에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열리며, 방학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 여름 캠프와 다르게 ‘슈퍼히어로’라는 스토리 기반 주제로 새롭게 구성되어, 초등학생 100여 명이 개별 신청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주제에 맞춰 다양한 소주제로 기획한 영어학습과 체험활동을 참여했다. 특히, 5일차에 진행된 마켓데이 활동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참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재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 영어체험캠프에서도 더욱 다채롭고 질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집은 2026년 1월 개별 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알림톡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정종필 평택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리라 기대한다. 글로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영어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도서관의 대표 영어 독서프로그램이다. 글로벌도서관은 학부모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 인원 확대 요청으로 프로그램 운영 첫 해 50명을 시작으로 매년 참여자 수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모집에 80명, 이번 2차에 100명을 모집해 총 18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의 영어 읽기 능력 진단을 위한 영어독서 수준 테스트를 시작으로 ▲자율 영어독서 ▲독서퀴즈 풀기 ▲영어 읽기 지수 향상도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에게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 우수 활용자 수료증’을 발급해, 영어독서마라톤 참여에 대한 동기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영어 수준에 맞춰 추천된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8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5 제12회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페스티벌은 ‘동화페스타’를 주제로, 동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벌룬쇼를 비롯해 시민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하모니카 작은 음악회, 그림책 빛그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옛이야기 그림책’, ‘손끝에서 태어난 동화 속 주인공’, '시골쥐 서울구경' 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양한 전시마당이 운영되며, 동화 속 주인공 복장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와 도서교환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자원봉사자, 시민독서단체, 학교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 후원으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천연염색 전시회’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천연염색 의류, 소품 등 다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천연재료로 염색해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천연염색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열한 번째 이야기 각양각색(色)'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 다채로운 색의 조화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개방해 천연염색의 섬세한 색감과 따뜻한 감성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연염색연구회 유성이 회장은 “이번 전시는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천연염색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의 배경이 되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은 1919년 당시 화성지역에서 진행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보복으로 1919년 4월 15일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일제가 제암리·고주리 일대에 군대를 파견해 자행한 방화와 총격으로, 제암리에서는 민가와 교회가 전소되고 주민 23명이 희생됐으며, 고주리에서는 김흥열 일가족 6명이 무참히 참살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이번 전시는 당시 사건을 겪은 유족들의 이야기와 추모활동을 통해 그날의 기억을 되짚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유족과 관련된 사진 등 약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는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그해 봄, 그 기억들’에서는 학살 당시의 참혹했던 순간을 경험한 유족들의 증언을 통해 살펴보며 그날의 아픔을 조명한다. 2부 ‘어둠을 넘어 빛으로’에서는 유족들과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추모 활동과 순국선열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던 지난 22일, 당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2025 어울림 라온페스티벌'은 주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우만1동의 가을을 가장 즐거운 하루로 물들였다.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과 태권도 원생들의 힘찬 격파시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초청가수 이선열씨의 무대는 당산어린이공원을 환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채웠고, 이어지는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12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부스, 플리마켓(우만종합복지관 협력),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볼거리, 먹거리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라온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간 진정한 마을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어가는데 주민자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은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이 됨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며 ”이번 축제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지원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