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독립운동가 후손·유공단체 표창 및 소설 '범도' 방현석 작가 북콘서트 예정 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장, 광복회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공연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서훈을 수여하고 화성 독립운동 연구에 기여한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 故 조문기 이사장의 친필원고 등 17점을 대여·제공하고 2014년 매송초등학교에 조문기 선생 동상을 건립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화성특례시·화성시문화관광재단·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매향리 관광 레벨업(Up)’ 프로그램이 8월 11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6주간 진행되며, 매향리 관광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는 시티투어·생태관광 안내자, 평화기념관 도슨트, 마을 주민 등 관광 운영자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강의에서는 전주대학교 허문경 교수가 ‘생물·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경제’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는 ‘생태·평화·공정여행’의 관점에서 매향리 관광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과정은 △지역관광 개론 △매향리 역사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생물문화다양성 △건축과 예술 △현장 탐방 등 6개 주제, 12차시(총 26시간)로 구성됐다. 수료자는 향후 매향리 관광 프로그램에서 해설과 체험 활동을 맡아 일반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신재구 관광진흥본부장은 “관광은‘빛을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매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함께 9월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권 내 실용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두 기관이 체결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첫 강좌인 '고교학점제의 이해'는 9월 6일(토) 오후 2시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새롭게 개편되는 교육정책의 핵심 내용과 학생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한다. 두 번째 강좌인 '변호사가 알려주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은 9월 20일 오후 2시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 방법,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다룬다. 교육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회차별 1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오산시민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자녀 안전 문제에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강좌”라며, “생활권에서 배움을 제공하는 동평생학습센터의 취지에 맞게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8월 9일 오전 12시부터 ‘카라멜이 쏜다! 음료 선착순 DAY’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바리스타 동아리 ‘카라멜’이 주최한 행사로, 행사 당일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선착순 200명으로 다양한 음료가 무료 제공됐다. 음료는 총 6가지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이스티, 블루레몬에이드, 망고스무디, 아이스초코)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음료를 선택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카라멜과 함께 혜성같이 나타난 특별한 하루’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센터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센터 방문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동과 연계되어 홍보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착순 이벤트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내 청소년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8월 11일 한국예술종합대학과 공연예술 진흥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기반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공연예술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 관광 분야 사업 연계 지원 ▲공연 콘텐츠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위한 프로그램 관련 재원 매칭 활성화 ▲그 외 필요한 협력 분야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의 공연 콘텐츠 개발과 우수 예술 인재 유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공연예술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창의적인 예술 인재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화성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안필연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8월 11일 죽산면 에덴블루CC에서 열린 제25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샷건 방식으로 전 홀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됐다. 대회에 앞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와 시타, 표창 수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마친 후에는 만찬에 함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제25회 안성시장배 골프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에덴블루CC에서 하루만큼은 일상을 내려놓고 즐겁게 골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민체전에서 골프 종목 여성부 단체 1위, 개인 1‧2위, 종합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청소년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이번 시민골프대회 역시 실력 향상과 더불어 시민 간 우정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발굴·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나아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특례시 노사협력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화성산업진흥원, 노동·산업안전지킴이가 참여한 가운데, 화성여객 등 안녕동 남산공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과 셀텍어드밴스트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캠페인단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과 얼음물을 배포하고, 폭염 속 건강 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주노동자에게는 자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산업 현장의 냉방시설, 휴게시설, 음용수 제공 현황 등 폭염 대응 인프라에 대한 실태 점검과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라며 “각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적극적으로 적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일, 수원역사 2층 대합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플래시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권선구 자원봉사자 약 5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담은 ‘광복의 노래’와 ‘AIsuno’를 활용하여 제작한 곡에 맞춰 희망찬 동작을 선보였다. 예기치 못한 플래시몹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무대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국경일이 아니라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되찾은 자유와 평화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공연이 과거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재단 소속 꿈의 무용단 ‘오산’이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25 꿈의 예술단 ‘꿈의 페스티벌’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꿈의 페스티벌’은 전국의 꿈의 오케스트라 4개소, 꿈의 무용단 12개소, 꿈의 극단 1개소, 그리고 일본·말레이시아·태국 등 해외 청소년 합창단 3개소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 행사다. 총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워크숍, 상설 프로그램, 합동공연 등을 통해 예술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합동캠프는 작곡가 최우정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안무가 김보라와 성악가 사무엘 윤이 공동감독으로 참여했다. 꿈의 무용단 ‘오산’은 행사 2일차 합동공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및 해외 합창단과 함께 주제곡 〈나의 내일을〉 오케스트라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홍유빈 단원은 꿈의 극단 단원과 함께 합동공연의 마지막 무대 오프닝을 맡아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의 페스티벌을 통해 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8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25년 야외컨테이너전 '쇼콘'’의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화, 신교명, 유혜정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회화·설치 작품을 야외 컨테이너 공간에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컨테이너를 하나의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저마다의 예술 세계를 펼쳤다. 김경화 작가는 '치유와 위로의 시간'에서 보라색의 치유적 속성을 컬러테라피로 활용해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이상 공간을 색채로 표현했다. 신교명 작가는 'Cave of Machina Sapiens'에서 슬기로운 기계종이 인류의 흔적을 원시적 방식으로 모방하며 본질에 대한 의문을 탐구한 허구의 역사를 구현했다. 유혜정 작가는 'Fragments in Harmony'에서 다각형을 기본 단위로 조각난 데이터의 집합체이자 가상·합성 공간을 상징하는 구조물을 시각화했다. 야외컨테이너 전시는 미술관 운영 종료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이 켜져 관람할 수 있어, 시립미술관 거리를 산책하며 자유롭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선교 대표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8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5 제12회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페스티벌은 ‘동화페스타’를 주제로, 동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벌룬쇼를 비롯해 시민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하모니카 작은 음악회, 그림책 빛그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옛이야기 그림책’, ‘손끝에서 태어난 동화 속 주인공’, '시골쥐 서울구경' 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양한 전시마당이 운영되며, 동화 속 주인공 복장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와 도서교환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자원봉사자, 시민독서단체, 학교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 후원으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천연염색 전시회’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천연염색 의류, 소품 등 다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천연재료로 염색해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천연염색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열한 번째 이야기 각양각색(色)'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 다채로운 색의 조화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개방해 천연염색의 섬세한 색감과 따뜻한 감성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연염색연구회 유성이 회장은 “이번 전시는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천연염색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의 배경이 되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은 1919년 당시 화성지역에서 진행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보복으로 1919년 4월 15일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일제가 제암리·고주리 일대에 군대를 파견해 자행한 방화와 총격으로, 제암리에서는 민가와 교회가 전소되고 주민 23명이 희생됐으며, 고주리에서는 김흥열 일가족 6명이 무참히 참살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이번 전시는 당시 사건을 겪은 유족들의 이야기와 추모활동을 통해 그날의 기억을 되짚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유족과 관련된 사진 등 약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는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그해 봄, 그 기억들’에서는 학살 당시의 참혹했던 순간을 경험한 유족들의 증언을 통해 살펴보며 그날의 아픔을 조명한다. 2부 ‘어둠을 넘어 빛으로’에서는 유족들과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추모 활동과 순국선열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던 지난 22일, 당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2025 어울림 라온페스티벌'은 주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우만1동의 가을을 가장 즐거운 하루로 물들였다.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과 태권도 원생들의 힘찬 격파시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초청가수 이선열씨의 무대는 당산어린이공원을 환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채웠고, 이어지는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12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부스, 플리마켓(우만종합복지관 협력),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볼거리, 먹거리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라온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간 진정한 마을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어가는데 주민자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은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이 됨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며 ”이번 축제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지원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