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10일부터 원곡면, 석정동, 공도 저류지, 동본동(수탁예정)공영주차장 4개소 대상으로, 이용객이 직접 주차장의 위험요소나 이용 불편사항을 손쉽게 제보하고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QR 코드 기반의 실시간 위험상황 제보시스템 “찍Go, 바뀌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찍Go, 바뀌Go’ 제보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채팅플랫폼으로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주차장 내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사진을 첨부하여 위험상황을 제보하면 제보 내용을 접수한 담당자가 즉시 현장출동 및 조치를 진행 후 그 결과를 제보자에게 피드백 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제보부터 조치까지 시간을 단축하여 주차장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양방향 소통 체계를 강화하여 만족도 향상 및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영주차장은 생활밀착시설로 고객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일 목요일,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35가구에게 송편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추석명절 행복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명절 행복선물 배달사업’은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명절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나눔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당 8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선물을 배달받은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집에 찾아와서 살피고, 선물까지 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생활이 힘들고, 외로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든든한 이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된 체험형 전시 '우리 모두 독립운동가!'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이야기책을 발간했다. 이번 이야기책은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형식의 이야기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책에는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최은식 △신낙균 △심광식 △김동식 △유만수 등 다섯 인물의 생애와 활동이 담겨 있다. 각 인물의 이야기는 당시의 역사적 배경, 유물 사진, 관련 사료와 함께 소개되어 있으며, 전시와 연계된 교육 및 체험 교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이야기책은 ‘나는 어떤 유형의 독립운동가일까?’라는 참여형 구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체험하고 공감하도록 유도한다. 태극기 만들기, 일장기 지우기, 광복군 암호 해독, 옛 장터 완성하기 등 직접 참여형 활동을 통해 전시 공간을 넘어 배움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이야기책은 단순한 전시 도록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10일, 안성바우덕이축제를 맞아 광명시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농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5년 7월 체결된 안성시-광명시 간 도농상생 업무협약(MOU)의 후속 교류 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광명시 어르신 약 40여명이 안성을 방문해 바우덕이 축제를 즐기고 농촌마을 체험에 참여했다. 광명시 어르신들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전통놀이 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울러 안성 청룡마을에서 농촌 체험을 통해 안성의 농촌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의 교류는 양 도시가 함께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안성의 문화와 농촌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명시 어르신은 “안성의 전통 공연과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어 두 도시가 더 활발히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산림청이 주최한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금광면 조령마을,일죽면 태봉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 두렁 소각과 농업 부산물 등을 소각하던 관행적인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발생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선정하며, 금광면 조령마을, 일죽면 태봉마을 주민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안성시는 금광면 조령마을‧일죽면 태봉마을 외에도 179개 마을에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마을별로 산림 인접지에서의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했으며 이 시책에 참여했다. 안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한경대학교에서 진행된 행사 기간 동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안성시는 행사장 내 푸드트럭 등 식음부스에 다회용기 1만5천 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1,279kg CO2eq와 폐기물 1,542kg를 감축하는 환경 개선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배달픽업 존’ 운영으로 음식 배달 주문 시 다회용기 사용을 홍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회의·행사·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 안하기’실천을 선도하여 민간부문으로의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장례식장 및 대학 축제에도 다회용기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경보호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상반기에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유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하반기에도 운영하며,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에 나선다. ‘안성 탐험대’는 유아(5~7세)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안성역 스테이션 100, 안성문화사료관,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등 지역 문화시설을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 시범 운영에서는 철도길의 역사를 배우며 떠나는 시간여행, 전통놀이를 곁들인 역사·문화 체험, 다양한 악기를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감각 발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안성시는 이러한 성과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분기별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안성시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안성맞춤 아카데미' 제4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속가능한 포용의 도시, 안성’을 주제로 마련된 연속 강연의 네 번째 순서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가 초청되어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강연 주제는'반려동물과 함께 그리는 따뜻한 도시 안성'으로,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통해 공동체의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맞춤 아카데미는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안성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포용의 도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배움과 나눔을 확산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취지”라며, “이번 강연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도시를 그려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의 생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뚝딱뚝딱 생활 공구[심화과정] 교육'을 오는 10월 25~26일과 11월 8~9일, 총 2회 주말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 과정에 이어 마련된 심화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중급 난이도 실습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피스 구멍 보수, 서랍장 수리, 콘센트·스위치 교체부터 실리콘 시공, 시트지 부착, 핸드폰 거치대 제작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은 메이크루나 목공방(안성시 장기로 74번길 20)에서 진행되며, 안성시민과 관내 직장인(성인, 65세 이하)을 대상으로 총 32명(8명×4개 반)을 모집한다. 모든 수업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데이 과정으로 운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지만, 난이도를 높여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들의 생활 자립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안성 평생학습 플랫폼 ‘안성배움e’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아동참여위원회는 바우덕이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12일,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집된 서명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해 유니세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25년 2월 신규 위촉된 아동참여위원회는 안성시 아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최우함 위원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는 안성시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우리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의 캠페인 추진 활동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시민 인식 개선과 아동 권리 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 낮 12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동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 화성학생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 ‘꿈꾸는 별들의 축제, 우주를 줄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교육협력지원본부가 주관하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자율기획형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밴드·보컬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존(스타 플래닛)’ ▲신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파티존(댄스 플래닛)’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구성된 ‘부스존(플레이 플래닛)’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존(냠냠 플래닛)’ 등 4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연존에서는 전문 MC와 청소년 MC가 함께 사회를 맡고, 청소년 밴드와 보컬 공연은 물론, 뮤지컬 배우 박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전 과정을 준비한 ‘학생축제기획위원회(총 43명)’는 지난 6월부터 5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축제 콘셉트 기획, 공간 구성, 무대 큐시트 작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28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 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 상인회 임원 등 관계인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상인들은 지난 한 해 생업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창의적인 경영방식을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의 봉사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따뜻한 박수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조병진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업에 매진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가 기관과 소상공인 사이의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농업정책과는 이슬비와 함께 서늘해진 가을 날씨 속,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하얀 꽃 노란 맛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안성 인처골마을은 딸기·포도 수확과 마카롱 만들기 체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티투어 프로그램 체험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성 인처골마을은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인 농어촌 활성화 분야에 공모한 결과, 메밀꽃과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 축제인 하얀 꽃 노란 맛 축제를 10월 26일(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고구마 수확과 더불어 고구마 티라미수 만들기, 마을 한바퀴 에코 티어링, 지역 시민 동아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도시근교 원데이형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은 주변 산과 함께하는 마을 자연환경과 기존 체험장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농촌 문화를 축제에 잘 녹여내어 방문객에게 인처골마을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권은주 작가의 개인전 ‘그리다 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한국화와 민화가 지닌 고즈넉하고 옛스러운 편안함을 느끼며, 다시 한번 인생의 ‘봄날’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권은주 작가는 동양화 전통회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자유로운 구도와 색감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창작세계를 펼친다. 민화를 모티브로 곳곳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작품들은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따뜻한 미감을 담아내며,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예술적 영감을 전한다. 권은주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7회, 그룹전 20여 회에 참여했으며, 제13회 전통민화협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작품 세계를 확장해오고 있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