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11일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이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의 팔색조 봉사단이 주관한 행사로,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 팔달구청 직원의 참여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여 수원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관광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팔색조 봉사단이 주관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단 사회공헌추진단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은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재단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과 10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浪漫(낭만)’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3개 기관의 청소년동아리연합회‘하람’,‘모아나’,‘누리아띠’가 진행한 이번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浪漫(낭만)’에는 각 기관에서 활동 중인 밴드동아리 22팀, 보컬 동아리 2팀, 댄스 동아리 13팀, 난타 동아리 1팀이 참가했으며, 지역 청소년 800여 명이 관람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축제 명칭 공모전을 통한 명칭 선정부터 공연 진행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했으며,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등 서로 교류하며 건전한 공연 문화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각 기관의 동아리들이 모여 공연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어 뜻깊었고, 그동안의 활동들을 친구들과 멋진 무대로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는 “의왕시 청소년들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2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개관기념 특별전시 ‘무언無言의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의 항일독립운동 활동을 조명한다. 무원 김교헌(1868~1923)은 화성시 매송면 출신 독립운동가로, 대종교의 교주로서 알려져 있지만, 그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김교헌의 독립운동 활동을 총 4부 △민족사학의 선구자 △대한독립을 선언하다 △대한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 △독립을 향해 다시 일어서다로 구성해 소개한다. ‘1부 민족사학의 선구자’에서는 명문 집안의 후손 김교헌과 그가 저술한 대표적인 역사서 『신단실기』를 볼 수 있으며, ‘2부 대한독립을 선언하다’에서는 대종교의 교주가 된 김교헌이 본격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실행하기 위해 간도로 이주 후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3부 대한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에서는 대한독립선언 후 독립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한 대한군정서와 그들이 활약한 청산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중앙도서관은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강 작가 작품 토론 프로그램‘한강의 물결, 페이지를 넘는 깊은 대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 대한 시민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강 작가의 대표작 4편(‘소년이 온다’,‘채식주의자’,‘희랍어 시간’,‘작별하지 않는다’)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총 4회로 운영되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독서동아리 회원 및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작품을 읽고 주어진 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입체적으로 한강 작품을 이해하고, 책 속 장면들의 숨겨진 장치를 찾아 해석하며 한강 작가의 문학적 가치관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11월 29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는 제1회 연합 독서동아리 한마당 ‘서로 물드는 사람들’의 사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토론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탐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사람을 기억하다, 동네를 기록하다.’를 운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평택시와 6회째 함께한 지역 협력사업이다. 우리의 이웃 동네를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고 관련 정보를 기록하는 참여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지역을 잘 몰랐는데 우리 지역에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알아가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사진 촬영한 결과물은 11월 말에 전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가 사는 평택을 시민 스스로 기록 보관(아카이빙)하고, 활동으로 생산 수집한 기록물을 공유해 개인 및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기록을 함께 수집’하고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시민이 지역에 관한 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시민이 생산한 공동체의 기록을 보존해 미래세대에 전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에 올 겨울 산타마켓이 찾아옵니다.” 오산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오산역 광장,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오(oh)! 해피 산타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만여 명이 운집하며,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를 비롯한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일몰 후에 운영해 거리를 밝히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일조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지난해 행사를 발판 삼아 올해도 겨울철 대표 랜드마크형 축제로 찾아간다. 올해 축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럽형 크리스마스마켓을 모티브 삼았으며, 해당 축제가 오산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방문객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 23일 개막식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 진행 오(oh)! 해피 산타마켓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평일 오후 5시~9시30분이다. 주말에는 오전 11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 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이탈리아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품이다. 아름다운 ‘로지나’에게 반해 세빌리아까지 그녀를 쫓아온 젊은 백작 ‘알마비바’가 마을의 이발사이자 만능 해결사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늙은 후견인 ‘바르톨로’를 따돌리고, 로지나와 사랑을 완성하기까지의 소동을 그린다. 연극적 요소와 경쾌한 음악으로 사랑받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정교한 대본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2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코믹 오페라의 정수로 꼽힌다. 보수적인 사회신분의 파괴와 하층계급의 융화를 유머러스하게 결합한 이 작품의 유명 아리아로는 피가로의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재주꾼(Largo al factotum)'과 로지나의 '방금 들려온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 등이 있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가 7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관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성효 용주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기념사, 내빈 축사, 로봇재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웨어러블 로봇기기를 착용한 복지관 이용자가 정 시장에 꽃 전달 퍼포먼스를 펼치며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강남장애인복지관과 합동으로 ‘새로운디딤: 아름다움을 잇다’라는 장애인 미술작가의 작품 전시회 및 스마트재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전국 최초로 로봇재활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재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분들의 희망을 키우고 자립을 돕는 우수한 기관”이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가 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일반주민,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표창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읍면동 주민자치 우수사례 9개팀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공연 10개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쟁하기 보다는‘축제의 장’을 통한 주민 교류 및 화합에 중점을 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무대공연에 참여하여 힘찬 경연을 보여준 여러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우리 화성시의 화합의 길에 주민자치위원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시민화합과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주민자치 페스티벌’은 7일 우수사례 발표 및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12일부터 22일까지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일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이 7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 1층 중소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2024년 제1회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행사를 맞이한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참가자를 선발하고 시상이 진행됐다. 총 9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부문(예비창업자)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창업기업)별 각 4팀씩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최종심사를 위한 8개팀의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백주현(개인)과 주식회사 이비에스스퀘어가 각 부문에서 화성시장 훈격 대상을 수상했고, 그 외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4팀이 선정돼 화성산업진흥원장 훈격의 상장을 수상했다. 이준영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을 꿈꾸고 도약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꿈에 한걸음 나갈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경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군포의왕교육청 협력사업 일환)‘인사이드미, 인싸 is ME!’의 2차(공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1차(3D, 코딩) 프로그램을 지난 12일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활동 거리를 제공는것을 목적으로 초등4~6학년 대상 도자기 공방 체험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031-461-95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 메이커)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청소년 전통예절관은 지난 17일 의왕고등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현대 성년식과 달리 조선시대의 전통의례를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15세에서 20세 사이‘어른이 되어가는 시기’를 기념하고 축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전통의복과 용어에 대해 알아본 후 전통성년식의 절차에 따라 ▶세 번 어른의 의복과 관을 씌우는 삼가례 ▶성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스승이 직접 자(字)를 지어주며 평생 간직할 교훈을 내려주는 가자례 ▶성년이 됐음을 인정하고 맹세하는 성년선언 등의 순서로 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고등학교 진기택 교장선생님께서 관빈(관례를 주관하는 주례자)로 참석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字)를 지어 읽어주며 앞으로 성년이 될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전통성년식에 참가한 의왕고등학교 1학년 김준현군은 “직접 성년식을 체험하며 전통에 대해 알게됐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이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 체험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디지털 캐리커처, 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물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양도서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아양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함께 영어 특화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운영 지원 및 현장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 영화 상영은 LED 스크린과 고출력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사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미녀들의 오페라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지닌 오페라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오페라 디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윤성회, 소프라노 정성미,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그리고 해설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정환호다. 세 명의 디바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오페라 아리아부터 새롭게 해석한 K가곡,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 명곡까지 폭넓은 레포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정환호 피아니스트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페라 디바가 전하는 감동과 유쾌함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