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1년도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시작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찾아 학교와 가정에 개별 맞춤형 현물 또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협력사업을 3년간 추진한 학생들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특별히 기획했다. 이날 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진행 홍보는 물론 지역과 학교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학생을 꼼꼼하게 맞춤형으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한 교육지원청·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 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부에서는 꿈꾸는아이들사업 소개,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설명, ‘마음껏 표현하고 즐기자 참여 학생 성장이야기’, ‘아침머꼬’, ‘주말에 뭐먹니’, ‘꿈디자이너사업’ 사례발표를 공유했다. 3부에서는 평택대학교 이상무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서대학교 김종희 교수, 경기도교육청 조순옥 사무관, 매원초등학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6일 안성맞춤 아트홀 4층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안성맞춤 미래교육 히어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4학년도 학교교육, 지역교육, 디지털 교육 연계의 교육활동 성과 나눔을 통해 미래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에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다문화특별학급 네트워크 지원단과 IB리더십팀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성의 미래교육에 대한 사례와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안과 이를 공유학교, 지역교육 협력지구사업, IB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특별학급 지원에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석의 교육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안성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이 경기미래교육체제 1, 2, 3섹터(학교-공유학교-온라인학교)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경기도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2023.7.18.)에 의거 11월 27일 2024년 제2회 안성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위원은 경기도 도의원, 안성시 시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행정과장, 안성시청 교육청소년 과장, 안성초등학교 교장, 안성여자중학교 교장, 어울초등학교 학부모대표로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는 ▲ 2024 안성맞춤 공유학교(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등)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현황 안내 ▲ 2025 안성맞춤 공유학교 계획(안) 자문 및 심의 ▲ 2025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안) 자문 및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공유학교가 지역사회와이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도약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 및 분야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서 협의회에 참석한 모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또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부터 총 3일에 걸쳐 안성 관내 학교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물품용역 계약,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학교회계, 자산관리, 엑셀실무, 심리학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지방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다. 특히 2일차 과정인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과 엑셀 실무과정은 쌍방향 비대면 연수로 진행되어 컴퓨터를 활용해 실습 가능한 환경으로 진행하여 즉각적인 현장 적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2024년 직무아카데미가 일반직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25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역량 강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 내 학교 도서관 사서 연구회인 중고등 사서 교사 분과는 11월 28일 상우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도서관을 활용한 정보수업 연구’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중고등 사서 교사 연구회는 지난해 중등 문해력 교육을 위한 청소년 단편 도서 연구를 진행하며 필요한 자료를 만들고 새로운 연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연구회는 그 연장선에서 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 활용 수업 모형을 연구하고 사례를 나누는 연구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의정부 중,고등학교 사서교사 연구회 회원들이 (송양고, 발곡고 , 부용중, 상우고, 호원중, 훈민중, 발곡중)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회의 목적은 다양한 정보원을 활용한 도서관 정보 활용 수업 개발 및 교과 학습에 연계된 도서관 수업 모형 개발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독서 수업 프로젝트, △정보원 연구를 통한 협력수업 모형 사례, △도서관 진로 체험 수업, △학년별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를 위한 도서관 교육 연수 모형 등 사서 교사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 활용 정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2일, ‘2024년 수원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총회’를 개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청소년 상담활동 강화를 위해 1988년에 발족한 37년 된 봉사단체로, 매년 수원 관내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간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과 함께 한국융합심리상담교육협회 회장 정진숙을 초빙하여‘사티어 의사소통 유형’에 대한 특강을 마련하였다. 고혜영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회장은“수원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교육장님과 위(Wee) 센터에 감사하고,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급단위 집단상담을 지원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6일 관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적응 지원 직무아카데미 과정인 ‘규장각’ 1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규장각’은 유능한 청년 학자들을 선발하여 수련하도록 정조가 만든 도서관이자 정책 연구 기관으로 수원 지역은 정조가 축조한 수원 화성이 위치한 지역이다. 이에 착안해 올해 수원교육지원청은 신규자 현장적응 지원 직무아카데미 과정명으로 ‘규장각’을 사용하고 있다. 본 과정은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력 향상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급여 ▲학교회계 ▲물품 및 재산관리 ▲복무 등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월 1회 이상 총 9회 운영됐다. 특히 7월과 11월에는 취약분야인 급여 업무와 세대 간 소통 등 소양교육으로 편성된 '행정캠프'를 운영하며 신규공무원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규장각’ 마지막 연수는 2024년 신규공무원과 실무수습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직 가치관과 에티켓을 주제로 소양교육과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신을 돌보는 시간의 중요함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3일 안성맞춤 배드민턴구장에서‘제1회 교육장배 사제동행 배드민턴 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제동행 배드민턴 축제는 안성교육지원청의 신바람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특색사업 중 하나로, 경기의 승패보다는 사제간에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안성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이 한 팀이 되어 총 54개 팀, 110여 명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성 복식 경기에 참가하여 사제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 교사는 “학생과 함께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연습하며 땀흘린 시간을 통해 학생을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경기 준비를 하면서 선생님의 사랑과 배려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학창 시절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러한 대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증가하는 학교 안 갈등과 교육 활동 침해의 문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주 동안 수원시 관내 화해중재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화해중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최근 학교 안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를 비롯한 다양한 갈등 사안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된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와 관련된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학교 내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해 보고자 기획됐다. 교원의 화해중재 및 관계회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화해중재의 이해,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이해 및 실습, ▲서클(대화모임) 활동의 이해 및 실습, ▲소통과 경청을 통한 의사소통의 이해 및 실습 등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교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화해중재 및 관계회복 역량을 길러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화해중재 역량강화 연수를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겠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인성 E:음 공유학교 '진進심心'프로그램의 ‘잘잘캠프’를 11월 23일 ~ 24일, 1박 2일간 수원유스호스텔에서 학생 24,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잘잘 캠프(잘했고, 잘할 수 있어)’는 '진進심心'프로그램 시즌 1의 운영단계의 하나로 ▲로봇공학자, 특수동물관리사, 뉴스포츠 개발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취미와 관심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싱잉볼과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인식하고 수용함으로써 자기 이해를 깊이 있게할 수 있도록 하며, ▲진로역량검사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목표와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進심心'은 수원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하고 운영하는 진로 컨텐츠로 시즌1, 시즌2, 시즌 3 단계로 2년간 진행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수원 관내 중학생 1학년 24명을 대상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경기 남부를 대표할 평택아트센터 준공식을 통해 문화 지형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평택시는 18일 오후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에 조성된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해 국·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고덕로 310에 들어선 평택아트센터는 넓게 펼쳐진 지붕과 목 무늬 구조가 적용된 외관으로 안정감 있는 인상을 준다. 대형 문화시설의 규모감을 살리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주변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평택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3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4477㎡ 규모로 조성된 평택시 대표 문화시설이다.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기준의 음향 설계와 가변형 무대, 첨단 무대 시스템을 적용해 클래식·오페라·뮤지컬·발레·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시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라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로 ▲이은례(문화 부문) ▲한혜수(예술 부문) ▲이준숙(교육 부문) ▲이용운(체육 부문)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이은례 씨는 21년간 융건릉 해설사로 활동하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 해설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사상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사와 세계잼버리 참가자 방문 시 전문 해설을 맡아 국제적 홍보에 기여했다. 예술 부문 한혜수 씨는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대표로, 남양읍의 역사자원을 연극으로 재해석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교육 부문 이준숙 씨는 치유농업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정서교육과 인권 함양에 기여했고, 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확산에 힘썼다. 체육 부문 이용운 씨는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행정 분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 마련과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자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7일, 안성시 서인사거리 입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되어 올해로 97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모금 활동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안성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17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과 도•시의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힘껏 펼치고, 관람객들은 공연과 나눔을 마음껏 즐기며 큰 호응을 보냈다. 작품발표회는 금빛합창단을 시작으로 난타, 한문 낭독,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시조창,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줬다. 아울러 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랑나눔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더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힘껏 펼치고 마음껏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