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일반부문과 종교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베스트퍼포먼스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국, 중국, 태국 등 국내외 16개 팀이 참가한 국제 합창 경연 행사로, 일반·민속·종교 세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연이 진행됐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일반 부문과 종교 부문에 출전하여 일반부문에서는 ‘위증즐가태평성대’와 ‘Danza’ 곡과, 종교부문에서는 ‘Exaudi! Laudate!’와 ‘Swingin' with the saints’ 곡을 통해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큰 호응을 얻어 각각 금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종교부문에서는 금상에서도 우승합창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무대 표현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대회의 주목을 받았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미 2022년, COVID-19 팬데믹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같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성 밤마실 – 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젤라또 만들기, 은팔찌, 타로 체험 및 흥겨운 음악 공연을 추진했으며, 중앙시장에서는 모둠전, 치킨 등 먹거리 장터와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청소년 문화공연 등이 이뤄졌으며, ‘청년농부시장 사담장’에서는 플리마켓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색다른 전통시장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일죽시장에서는 한돈 할인판매, 셀프 구이존 운영, 경매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연결해 새로운 야간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안성맞춤시장은 7월 25~26일, 8월 22일~23일 각각 15시부터 20시까지 흥겨운 음악 무대와 다양한 음식, 타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8월에는 시민동아리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안성중앙시장의 경우, 8월 29일까지 매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의 본티켓 판매가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 가을 음악 축제로, 인디신(Scene)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선후배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본티켓은 1일권 5만 원, 2일권 8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경기도민 대상 30% 할인 외에도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돼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착한 페스티벌’로 주목받고 있다. 2차 라인업도 추가로 공개됐다. 에픽하이, 비트펠라하우스 등 1차 라인업 14개 팀에 더해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앤드오어,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 7개 팀과 KALA(일본), Nghịch(베트남) 등 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안양시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하동군 청소년을 초청해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팔도자매도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안양시와 하동군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해 견문을 높이고 도․농간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어 해마다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안양시 초청 프로그램은 ▲안양예술공원 도슨트 투어 ▲범계문화의거리 방문 ▲호계체육관 볼링장 체험 등 안양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정순 관장은 “안양시 초청 교류캠프를 통해 하동군 청소년들에게 안양이라는 도시를 소개하고 양 지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체험과 심도 있는 교류활동을 통해 양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7일 관내 분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숲속에서 즐기는 자연캠프 동심,DREAM’ 1회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심캠프는 평택시 관내에 있는 진위초등학교 산대분교를 시작으로, 서탄초등학교 내수분교, 현덕초등학교 광덕분교 총 3개 분교 5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증강현실을 활용한 AR미션탐험대와 창작활동인 도예 프로그램, 그리고 집중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난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원 청소년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같이 웃으며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진로활동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동심캠프 2회기 프로그램은 관내 사회적배려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련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안중·팽성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하여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대회로 1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박람회 기간에는 지자체·기관·기업 등 209곳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관광 여행 정보와 문화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관광 관련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의왕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하여 ▲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등 대표 관광자원 홍보 ▲의왕어린이철도축제 및 의왕백운호수축제 등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개 ▲시 관광안내 영상 상영 ▲이벤트를 통한 홍보 물품 제공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적극적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의 관심을 끄는 체험형 부스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KITS 어워드' 부스 운영 부문 ‘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발효보감, 자연의 조건과 시간에 맡기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운영되며, 14일과 21일에는 《맛있는 음식보감》, 《참장》, 《내 몸과 친해지는 생활한의학》의 저자인 김형찬 한의사가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인간, 사회, 건강을 바라보는 '건강철학'과 제철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음식철학'에 대해 강연한다. 27일에는 박영숙 한방꽃차 소믈리에와 함께 계절의 흐름에 맞춘 여름 약차를 알아보고, '블렌딩 꽃차 선물박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서울옥션과 함께 진행 중인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의 온라인 경매가 높은 관심 속에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7월 21일 기준, 최고 낙찰가는 650만 원을 돌파했으며, 총 응찰 금액은 2,500만 원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로베이스×화성’은 화성시 청년 및 지역 작가 8명의 작품을 시민과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실질적인 유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의 두 차례 프리뷰 전시 후 시작된 온라인 경매는 컬렉터들과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높은 참여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낙찰 예상가를 웃도는 650만 원 이상의 현재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응찰 횟수와 조회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낙찰가와 참여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각 작품별로 로트(Lot) 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매가 마감될 예정이다. 경매는 30초 연장 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응찰이 반영되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7월 17일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의 후원으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초복을 앞두고 진행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하여 건강을 챙기고,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KB국민은행 안성지점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 마련 및 자활근로 사업 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0년 설치되어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상담 및 창업지원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내혜홀광장 야외무대에서 ‘놀GO, 웃GO, 안성愛 GO’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내혜홀광장 야외 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너프건 사격대회, 물풍선 던지기, 물총놀이, 안성사랑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뛰놀며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 이상훈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 낮 12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동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 화성학생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 ‘꿈꾸는 별들의 축제, 우주를 줄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교육협력지원본부가 주관하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자율기획형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밴드·보컬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존(스타 플래닛)’ ▲신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파티존(댄스 플래닛)’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구성된 ‘부스존(플레이 플래닛)’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존(냠냠 플래닛)’ 등 4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연존에서는 전문 MC와 청소년 MC가 함께 사회를 맡고, 청소년 밴드와 보컬 공연은 물론, 뮤지컬 배우 박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전 과정을 준비한 ‘학생축제기획위원회(총 43명)’는 지난 6월부터 5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축제 콘셉트 기획, 공간 구성, 무대 큐시트 작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28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 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 상인회 임원 등 관계인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상인들은 지난 한 해 생업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창의적인 경영방식을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의 봉사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따뜻한 박수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조병진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업에 매진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가 기관과 소상공인 사이의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농업정책과는 이슬비와 함께 서늘해진 가을 날씨 속,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하얀 꽃 노란 맛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안성 인처골마을은 딸기·포도 수확과 마카롱 만들기 체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티투어 프로그램 체험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성 인처골마을은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인 농어촌 활성화 분야에 공모한 결과, 메밀꽃과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 축제인 하얀 꽃 노란 맛 축제를 10월 26일(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고구마 수확과 더불어 고구마 티라미수 만들기, 마을 한바퀴 에코 티어링, 지역 시민 동아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도시근교 원데이형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은 주변 산과 함께하는 마을 자연환경과 기존 체험장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농촌 문화를 축제에 잘 녹여내어 방문객에게 인처골마을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권은주 작가의 개인전 ‘그리다 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한국화와 민화가 지닌 고즈넉하고 옛스러운 편안함을 느끼며, 다시 한번 인생의 ‘봄날’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권은주 작가는 동양화 전통회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자유로운 구도와 색감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창작세계를 펼친다. 민화를 모티브로 곳곳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작품들은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따뜻한 미감을 담아내며,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예술적 영감을 전한다. 권은주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7회, 그룹전 20여 회에 참여했으며, 제13회 전통민화협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작품 세계를 확장해오고 있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