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참석…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민 화합의 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경희·김미영·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박진섭·명미정·배현경·송선영·이계철·이용운·이은진·이해남·임채덕·위영란·유재호·오문섭·전성균·장철규·차순임·최은희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민이 하나되는 날’을 주제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의회가 공동 후원했다.

 

본선 당일 개회식에 앞서 29개 읍·면·동 대표 선수단의 개성 넘치고 신명나는 입장식이 대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체육대회는 농악 경연을 포함하여, 육상·축구 등 16개 본경기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대회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회 중간에 내린 시원한 가을비가 경기장의 열기를 식혀주며 선수들과 시민들이 더욱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으며, 안전사고 없이 훈훈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향남읍, 2위는 봉담읍, 3위는 남양읍이 차지하며 그간의 노력을 빛냈다. 또 입장상은 정남면, 진안동, 서신면, 팔탄면, 기배동 순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정수 의장은 “정명근 시장님을 비롯해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각 읍·면·동 대표 선수단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응원과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배의장은 이어 “경기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하나되는 모습이야 말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진정한 모습"이라며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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