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꿈누리카페 4개소(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청소년 디지털 안전체험“쓱!싹!”' 프로그램을 1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쓱!체험하고, 싹!안전해지자”라는 표어(슬로건)로 디지털 기반(VR) 안전체험과 참여형 활동을 결합한 실감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화재, 지진, 교통사고, 감염병 등 7대 생활안전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위기 대처 능력을 익혔다. 특히, 몰입감 높은 이번 프로그램의 콘텐츠는 청소년들에게 기존 이론 위주의 안전교육보다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 안전한 장비 사용과 전문 강사의 지도, 관내 학교 및 청소년 유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등은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꿈누리카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청소년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꿈누리카페 이미지를 더욱 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경기도와 함께 6월부터 저소득층 어르신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한‘간병 SOS 프로젝트’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주거급여 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이후 질병 또는 상해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한 후 간병사실 확인서 등을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경기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경제적 지원이 되고 그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돌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 31일, ‘2025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약 두 달간의 교육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정운길 단장을 비롯해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사례지 견학, 주민공모사업 작성 실습, 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특히 우수 사례지 견학으로 방문한 청주에서는 ‘청주의 도시재생과 주민’을 주제로 지역 주민에서 도시재생 활동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공유됐으며, 수강생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주민의 역할과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심어주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승헌 한양대학교 교수의 ‘로컬콘텐츠와 지역특성에 기반한 도시재생’ 특강과 함께 수여식이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 김보현 씨는 “사업계획서를 AI로 작성해 보는 것도 신기했고, SNS나 홍보물 만드는 것도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겨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도 꼭 참여해 보고 싶다”며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총 4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어린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증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대화법까지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는 맨손체조와 가족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활동 등 체험 중심의 내용이 포함돼,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교육 내용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치매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이해와 연대의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 행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통해 안성시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주최로 열렸으며,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미즈시마 고이지 주한일본대사,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방문해, 한중일 간 우정과 문화 교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한중일 협력의 날’은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지정된 ‘2025~2026 문화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미래(未來)’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성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한국(안성), 중국(후저우·마카오), 일본(가마쿠라) 등 3국의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들이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채색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한국 전통 모자인 ‘갓’ 만들기 체험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와 성남시는 2일 성남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산발 성남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오산에서 성남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단 두 노선뿐이다. 하루 총 7회 운행에 그치고 있어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긴 배차 간격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8301번의 경유지를 조정하고 8302번을 신설하는 등 운암지구와 동오산 지역의 성남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운행 횟수는 여전히 부족해 출퇴근길 불편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8303번) 신설 ▲기존 8301번 증차 ▲2026년 프리미엄버스(좌석예약형 고속급행버스) 도입 등 3대 교통 개선안을 제시하고, 성남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방안이 실현되면, 오산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는 눈에 띄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남은 오산 시민의 대표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5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 간의 기억을 공유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 입장에 이어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이 6.25전쟁에 참전한 16개 UN 병력지원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동시에, 각국이 한국전쟁 당시 보내온 귀중한 도움을 소개했다. 또한, 조국의 자유 수호와 보훈 가족의 명예 선양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1대부터 3대까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화성시 학생 대표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화성시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들이 준비한 감사 영상 편지도 상영했다. 김현제 6.25참전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오전 11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 노래 제창, 오찬 등이 진행됐다.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화의 소중함과 미래세대의 희망을 담은 ‘대한이 살았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노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해 계시는 안양시 6.25참전유공자는 1,800여 명이다. 안양시는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올해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운영하는 ‘2025년 출판플랫폼 – 평택 전쟁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사업의 하나로, 지난 24일 평택시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구술 간담회와 정복 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군인들이 겪은 전쟁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구술 생애 기록 사업의 하나이다. 아흔이 훌쩍 넘은 참전군인들의 이야기를 지금 기록해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평택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구술을 ‘평택 시민 기록가’들이 채록하는 과정에서 원고 내용을 확인하는 단계이다. 구술자로 참여하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시민 기록가, 도서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술자와 기록가가 함께하는 확인 작업은 기록의 정확성과 당사자 관점의 진정성을 확보하는 과정이며, 원고 확인에 앞서 진행된 정복 착용 단체 및 개인 촬영은 그들의 희생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정복을 착용한 노병들의 자부심은 칠 십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웃음과 박수로 되살아났다. 이 모든 시간은 지역사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의회 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헌정 공연 ▲유공자 표창 ▲회고사 ▲영상물 상영 ▲감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자리에는 애국정신 함양을 위하여 헌신한 보훈‧안보단체 유공자 9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정무권 6.25전쟁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이 들려주는 생생한 ‘회고사’와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6.25 노래 합창으로 이뤄진 ‘감사 공연’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참전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