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생 및 학부모,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 행사 참여

양평찾아 수확과정 직접체험하며 학교급식 신뢰 쌓아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의왕시가 공동 운영하는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군에서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서는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무농약 쌀 대표 생산지인 양평을 방문해 벼 베기, 탈곡기체험, 메뚜기 잡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먹는 밥이 양평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수확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니 안심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 윤유진 센터장은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를 확대하고 학교급식의 신뢰도가 상승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생활,문화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