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2일 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창업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하는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5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펫(반려동물) 창업’ 관련 정보와 일자리 수요 예측 등을 공유했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와 한국건강반려동물협회 김수정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창업교육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창업’ 과정 운영을 평가하고,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했다.
또 교육과정 관련 창업시장 흐름·현황을 공유하고, 직종 유관 기업의 인력 수요·채용계획을 파악했다. 향후 교육훈련 과정 설계를 위한 토의도 했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27%(552만 명)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양육 가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관련 창업이 유망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 창업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에게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과 함께한 이번 일자리협력망으로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창업 판로를 정확히 파악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