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고등동은 업무협약 기관인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뉴스포츠 인성클래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뉴스포츠란 참가자 중심의 ‘체험형 스포츠’라고도 불리며 기존의 스포츠를 부분적으로 결합하거나 변형하여 유아,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이다.
사단법인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아동들의 신체적 기술 및 팀워크 능력 향상, 스포츠맨십 개발을 위한 ‘꿈 터치! 뉴스포츠 인성클래스’를 기획했으며, 10월 4일 개강식 이후 1개월 동안 총 8회에 걸쳐 터링, 핸들러, 컵타 등의 뉴스포츠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평생학습을 실천하는사람들의 유인숙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긍정적 자아상을 함양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이렇게 뜻깊은 스포츠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고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