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겨울철 강설 및 우천 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가수초 보도육교와 매홀중학교 옆 통학로에 대한 캐노피 설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가수초 보도육교는 2006년 준공 이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가수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해 왔으나, 상부 지붕이 없어 눈‧비에 따른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오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확보해 캐노피 설치 공사를 추진, 학생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매홀중학교 옆 통학로는 통학 시간대 보행량이 많고, 겨울철 강설 시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캐노피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2025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천만 원을 확보해 통학로 캐노피 설치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쾌적한 통행환경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보도육교와 통학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한전MCS 오산지점과 함께 봉사 누적 1004시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꾸준한 연계로 이뤄낸 결실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한전MCS 오산지점은 대원2동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일촌맺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했고, 이웃돕기 물품 전달, 취약계층 가구 청소지원 등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직원들이 업무 외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은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활동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업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직접 발로 뛰며 이웃을 돕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MCS 오산지점과 함께 복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아동보호시설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15명,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12명,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12명 등 총 39명이 참석해 아동보호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종사자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요구 ▲아동학대 대응 및 사례관리 지원 필요사항 ▲피해아동 쉼터 운영 안정성 강화 방안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고도화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보호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행복도시 오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노인대학 강당에서 오산노인대학 회원과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오산노인대학 제1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권재 시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의 1년간의 배움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 세대의 길잡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과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와 활발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건강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노인 여가·교육 분야의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졸업식은 ▲사물놀이·기체조 등 동아리 발표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과 관계자들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천식 오산노인대학 학장은 “제18기 노인대학은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오산시 청년활동 결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참여한 다양한 청년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장의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분과별 활동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오산청년봉사단 ‘윙즈’의 시범사업 운영 현황과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오산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참여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올해 추진된 주요 청년활동은 ▲청년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오! 해피 장미빛 축제&야맥축제 부스 기획·운영 ▲청년의 날 기념행사 ‘아주보통의 하루’ 기획·운영 ▲청년&반려동물 공존 플로깅 ‘오산청년, 같이 줍개’▲온기나눔 프로젝트 등으로, 청년문화 확산과 지역 참여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우수프로그램에는 총 23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했으며, 2,506명의 봉사자가 342회의 활동을 펼쳐 약 10,694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 우수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단체 간 교류 및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인 4개 단체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프로그램으로는 ▲오산시환경보전단(지구를 위한 우리들의 1시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사할린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오산텃밭지기들(2025 우리는 기후농부) ▲운암뜰사랑회(손 맞잡고 만드는 행복찬)이 선정됐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 우수프로그램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변화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및 기관 분야에서 총 8개 부문, 1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재능이 지역사회를 무대로 빛을 발한 결과로, 센터가 지원해온 다양한 교육·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성과가 실제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주요 수상 내역은 ▲꿈울림 축제 우수 참여 기관상 ▲오산시 모범 청소년 표창 ▲전국세대공감 사랑과 효 공모전 동상·장려상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공 포상 우수청소년상 ▲오산시예술제 밴드 부문(고등부) 장려상 ▲오산시 평화의 소녀상 문예대전 대상·우수상 ▲꿈울림예술제 최우수상 ▲경기도의회 모범 학교밖청소년상 2건 등이다. 이로써 총 12명의 청소년이 개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센터는 청소년 분야뿐 아니라 기관 분야에서도 ‘우수 참여 기관상’을 수상하며,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수상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12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동절기 취약한 환경에 놓인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원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주거 취약, 경제적 어려움, 장애와 건강 문제로 동절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 6명에게 농협 법사랑 기부로 온수매트, 담요와 이불 등의 겨울용품 세트를 제공하고 면담을 통해 겨울철 생활 안정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취약한 환경의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겨울나기 지원이 각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자립과 심리적 안정, 사회통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5일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과 미래형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온라인학교에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강좌를 탑재했다. 이번에 탑재된 강좌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적 효과가 입증된 게임 기반 학습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Minecraft Education)’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가상 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코딩과 인공지능(AI)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는 ▲(기초)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시작하는 코딩과 월드 체험(9차시) ▲(심화)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펼치는 인공지능(AI)과 코딩의 세계(8차시) 등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과정인 ‘코딩과 월드 체험’에서는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조작법부터 블록 상호작용, NPC 활용, 월드 설정 및 명령어 기초를 익히며 디지털 공간에서의 적응력을 높였다. 두 번째 과정인 ‘인공지능(AI)과 코딩의 세계’에서는 코드 작성기를 활용한 코딩 실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박람회장 체험, 굿게임 가이드(게임 윤리), 덱시빌 영어 마을 탐방,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통한 우주 탐험 등 다양한 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4일 오후 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던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설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후 7시 수원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8시 30분 해제됐다, 오후 9시 30분 현재 수원 지역 적설량은 4.2㎝이다. 수원시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관내 모든 구간에 제설제 538t을 살포했고, 제설 장비 106대, 제설 인력 224명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민원 발생 지역, 이면도로 제설 작업도 지속해서 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도로 결빙)에 대비해 5일 오전 2시부터 제설제를 추가로 살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하며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위한 2025 SUMA 윈터 페스티벌 '뮤지엄 라디오'를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뮤지엄 라디오'는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감상하는 사일런스 공연 방식으로 총 4부로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운영되는 1부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춘천 공지천 재즈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송유림이 출연해 재즈 보컬과 피아노로 연말에 어울리는 곡을 선보인다. 2부는 1시 40분부터 2시 30까지 운영되며 수원 지역 바이닐 커뮤니티 ‘수중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DJ 딩기롱이 시티팝, 가요 등을 선곡해 DJ잉한다. 3부는 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아름다운 노랫말로 사랑받는 인디 가수 안희수가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로 개인 앨범의 수록곡과 인기 가요를 커버하여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3시 10분부터 4시까지는 레코드 인플루언서로 인지도가 높은 DJ 허니리바이닐이 캐롤, 가요 등을 선곡해 DJ잉 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선착순 50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해 동안 운영된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수강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작품 전시와 무대 공연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품발표회장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예·미술 작품 전시와 함께 기타 연주, 노래, 댄스 등 공연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성인·어린이·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장 가까운 마을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5일 벨라노떼웨딩(구 웨딩의전당)에서 ‘2025년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사할린한인회 어르신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종필 회장의 대회사 △오산시장 축사 △오산시의회 의장 축사 △유공자 표창 △활동 성과보고 △박영신 사할린한인회장의 인사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필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따뜻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