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에 지난해 방사한 반딧불이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해 자생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7월 초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애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늦반딧불이(8월 중순 ~ 9월 중순 출현), 운문산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등 3종이 주로 관찰되고 있으며, 이중 애반딧불이의 자연 자생이 물맑음수목원에서 이뤄졌다. 물맑음수목원에서는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달팽이·우렁이 등 주요 먹이를 확보하고 수질 관리와 서식지 정비 등 다각적인 생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장종기 휴양시설관리과장은 “이번 반딧불이 자생은 생태 복원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 속 자연 생태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물맑음수목원의 대표 생물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군의 보전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10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 30가구에‘오~남(나눔) Day’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남읍장과 함께 협의체 위원이 4인 5조로 나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혹서기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눔 꾸러미에는 △간편식 세트(뼈해장국·어죽·라면) △쿨토시 △우양산 △폭염 대비 안전 요령 안내문이 기재된 부채 등이 담겨 폭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오남읍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형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오남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폭염 속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건축물·선박) 887억 원(35만 건)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반씩 나눠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 CD/ATM기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카드납부 ARS((142211), 간편결제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등의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이용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납부 마감일인 31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및 ARS, 위택스 접속 오류 등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니 사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산세 납부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께 납부지연가산세 등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쌀 40포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남부권역인 △와부읍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에 거주하는 복지취약계층 가정에 우선 배분된다. 김미경 회장은 “회장으로서 첫 나눔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봉사단체의 꾸준한 활동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생필품 후원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주관하는 바자회에 와부초등학교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총 11회) ‘읍면동 공익직불 대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 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번‘공익직불 대면 교육’은 정규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2025년도 신규 신청자 및 전년도 준수 사항 위반자는 반드시 정규교육을 이수해야한다. 기존의 공익 직불금 수급자들은 상황에 맞게 모바일 간편교육 또는 맞춤형 자동 전화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읍·면·동별 자세한 교육 일정은 남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므로 온라인으로 이수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은 이번 공익직불 교육에 참석하시길 바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8일 포천고등학교 면암도서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현장을 방문해 교육 활동을 직접 살펴보고,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관장하는 미래성장산업국 반도체산업과의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하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청소년의 반도체 산업 이해도 제고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천고등학교 AI 소프트웨어 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연수 박사의 반도체 산업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포천고 32회 졸업생인 SK하이닉스 구상현 TL의 현장 경험 공유로 이어졌다. 구상현 TL은 포천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지역 출신 인재로, 아주대학교를 졸업한 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현재 반도체 설계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자신의 진로 여정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강연을 진행해 행사에 의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의회는 지난 8일, 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 부정청탁의 유형, 공익신고자의 보호제도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해 ‘한미협력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에서, 포천시는 ‘유네스코(UNESCO) 포천, 지역특화 첨단모빌리티 플랫폼(NEXT-P)’ 통합관을 구성해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하고 비전을 소개한다. 특히 10일에는 지역특화 첨단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한미 글로벌 공동 공급망 조성 인환으로 미국 노스다코타주 등 해외 협력사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하이리움, ㈜그리폰다이나믹스, ㈜스페이스 이엔에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리움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 에너지 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액화수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고중량 장기체공 수소 드론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폰다이나믹스는 해외 수출 중심 기업으로 도시 항공 교통(UAM), 군사용 및 산업용 초대형 드론 운영 체계를 제작한다. 시와의 협약을 통해 고중량 수소 기반 드론 및 모빌리티 제작을 공동 추진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 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지난 7일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에 약 25만 원 상당의 ‘사랑의 빵’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빵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단순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복지관 직원들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용석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는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 오외순 회원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양주시로부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9일 이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이천시의 교육·도시·농정·체육 등 핵심 과제에 대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도-시군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단장 김시용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 이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허원 위원장은 “그간 도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왔다”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교 안전, 지역 상권 회복, 반려문화 정착,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이천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예산과 제도적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학교 진입 경사로 겨울철 안전개선, 장호원 카페거리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허원 위원장과 김일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군포의왕교육청 협력사업 일환)‘인사이드미, 인싸 is ME!’의 2차(공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1차(3D, 코딩) 프로그램을 지난 12일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활동 거리를 제공는것을 목적으로 초등4~6학년 대상 도자기 공방 체험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031-461-95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 메이커)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청소년 전통예절관은 지난 17일 의왕고등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현대 성년식과 달리 조선시대의 전통의례를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15세에서 20세 사이‘어른이 되어가는 시기’를 기념하고 축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전통의복과 용어에 대해 알아본 후 전통성년식의 절차에 따라 ▶세 번 어른의 의복과 관을 씌우는 삼가례 ▶성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스승이 직접 자(字)를 지어주며 평생 간직할 교훈을 내려주는 가자례 ▶성년이 됐음을 인정하고 맹세하는 성년선언 등의 순서로 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고등학교 진기택 교장선생님께서 관빈(관례를 주관하는 주례자)로 참석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字)를 지어 읽어주며 앞으로 성년이 될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전통성년식에 참가한 의왕고등학교 1학년 김준현군은 “직접 성년식을 체험하며 전통에 대해 알게됐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이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 체험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디지털 캐리커처, 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물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양도서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아양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함께 영어 특화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운영 지원 및 현장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 영화 상영은 LED 스크린과 고출력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사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미녀들의 오페라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지닌 오페라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오페라 디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윤성회, 소프라노 정성미,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그리고 해설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정환호다. 세 명의 디바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오페라 아리아부터 새롭게 해석한 K가곡,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 명곡까지 폭넓은 레포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정환호 피아니스트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페라 디바가 전하는 감동과 유쾌함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