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는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 체육관에서‘2025 성남시 체육인의 밤’을 열고, 올 한 해 성남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수·지도자·동호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체육 관계자와 종목단체 회원 등 많은 체육인이 참석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의 체육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우수 체육인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또한 종목별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체육 기반 확충과 시민 스포츠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성남 체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 체육 발전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체육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시의회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환경과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9일 ‘2025 산출물 발표회 및 종강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SRC(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융합과학 분야의 연구 과정을 수행한 학생 214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산출물을 보여주는 산출물 발표회와 종강식으로 꾸며졌다. 산출물 발표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산출물 포스터를 중심으로 갤러리 워크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설명을 듣고 질문을 주고받았다. 종강식에서는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학생과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 송별사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장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난 1년간 여러분이 경험했던 도전·실패·성공의 과정은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인성을 겸비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12월 13일 김포아트홀에서 2025 김포아트홀 송년 기획공연 '2025 남진 전국투어-김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가수 남진이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올 3월부터 시작한 전국투어를 김포아트홀이 유치한 공연으로,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님과 함께’, ‘둥지’, 가슴 아프게’, ‘마음이 고와야지’ 등 시대를 관통한 남진의 히트곡들이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원조 ‘오빠부대’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아온 남진의 60년 음악 인생을 압축한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김포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연인 만큼 일반 기획공연과는 달리 ‘김포시민 선예매’를 진행해 시민들이 먼저 티켓을 예매한 후 일반예매가 오픈됐으며, 이와 더불어 ‘김포시민 30%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티켓예매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2만원,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지사기 줄넘기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참가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날 1,500여 명이 참가해 30초 번갈아 뛰기, 3분 뛰기, 프리스타일, 단체전 등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 옥정2동(동장 신동주)은 지난 28일 이편한세상 메트로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광장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 및 이웃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민들과 김장을 담그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아파트 입주민들과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총 2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가구와 아파트 경로당에 전달됐다. 옥정2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승하)에서는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한 행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옥정메트로포레아파트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김장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7일 평택고덕LH2단지 아파트 내 청년 카페에서 ‘2025년 온(溫)정 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바자회 나눔 축제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기탁금 380만 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어린이집 원장 등 봉사자 10명이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고, 관내 홀몸 어르신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김치를 나누며 고덕동에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연숙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시각과 독특한 표현 방식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가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장면과 감정을 예술적 언어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일상적인 물건, 풍경, 사람들의 행동 등을 소재로 삼아 현대적 감각으로 변형하거나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표현된 작품들은 ‘일상의 순간’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성으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유도하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의 흐름, 관계 속 작은 온기,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작품과 함께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도 예술이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창작 그룹 레벨나인(Rebel9)은 10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AI·XR 기반의 교육 전시 《괴물정원: 아츠츠 박사와 기억의 세계》를 개최한다. 창작 그룹 레벨나인(Rebel9)과 협력으로 제작한 이번 전시는 “우리는 연결되지 않아도 존재하는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며, 디지털 시대의 연결, 기억, 그리고 순환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동화책 읽기에서부터 시작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경험, 마지막에는 가상현실에서 작품과 만나는 구성을 통해 AI(인공지능)·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기억과 지식을 확장하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 기술, 문학이 결합된 융복합적 전시로 관람객이 실재와 가상의 경계에서 존재와 연결의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괴물정원: 아츠츠 박사와 기억의 세계》는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한다. 전시는 가상세계가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 존재하고 있을 기억을 부르고 서로 연결한다는 메시지에 집중한다. 그래서 관람객은 기억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동으로 인정한다면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고,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 시민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설 작업은 단순노동이 아닌‘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현장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골목길, 통학로, 경로당 주변 등 취약 지역에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질 때 행정의 부담은 줄고 지역 공동체 의식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교육·안전 장비 지원·봉사시간 인정이 함께 추진될 경우, 수원시는 단순한 제설을 넘어‘시민 참여형 안전 도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자원봉사센터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논의를 요청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6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성과를 평가하며, 앞으로는 지역 상권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태 의원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는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와 연계된 문화 경험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는 늦은 저녁·밤 시간대에 마무리되면서 인근 음식점과 상점 대부분이 이미 영업을 마친 상태가 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행사 종료 후 늦은 시간대에는 방문객과 상인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지역 상권의 영업시간과 행사 동선을 충분히 고려하고 사전에 상인과 협의하는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영태 의원은 “행사 장소가 기존 지역에서 새로운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일부 주민과 상권에서는 서운함이 발생될 수 있다”며,“앞으로는 행사 거점을 적절히 분산하고, 참여 지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운영된 '화성시 아트투어버스' 프로그램에 총 12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성시 아트투어버스'는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화성시의 대표 예술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조형예술 작품 감상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동탄복합문화센터(엄태정 개인전 ‘낯선자의 포에지’', 향남복합문화센터(‘포스트 모던 요괴 연대기’), 매향리평화기념관(‘기억과 희망, 이 땅의 평화의 씨앗’)에서 열리는 세 개의 전시를 하루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가이드북 등의 여행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현장SNS인증 이벤트를 통해 작가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술안내자’로 참여한 진용주 작가는 전 일정에 동행하여 작품과 공간에 대한 깊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12월 5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독서동아리 한마당'을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서(書)로 물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관내 독서동아리 활성화와 책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시 독서동아리 연합회 소속 동아리 회원들과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해 독서동아리 운영 사례, 연간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되새겼다. 또, 독서동아리‘함께 한 책 읽기’대상 도서인 ‘여덟 단어’의 저자 박웅연 작가의 초청 강연을 통해 독서와 삶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의왕시 독서동아리 활동이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10월 전국 1,27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예술의전당은 2026년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 16시 30분,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해온 금난새 지휘자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로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의미 있는 첫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 중 ‘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이는 'Classic Gala Concert'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전 무대, 조명, 음향 등 공연장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며, 본 공연에 앞서 약 30분간 공연장 진동 및 음향 측정이 병행될 예정이다. 관람 후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맞아 화성시 대표 문화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병오년의 희망찬 시작을 축하할 ‘화성예술의전당 준공기념 제야 콘서트’가 12월 31일 21시 30분에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민이 기다려왔던 화성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해 오랜 준비기간 노력해온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뮤지컬 오케스트라인 The M.C.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 김문정, 최정원, 홍지민, 박건형 등이 주옥같은 뮤지컬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연말 무대를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또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용주사에서 진행되는 제야 타종행사의 방송 중계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들은 화성시 공연예술의 트렌드를 선두할 화성예술의전당에서 2025년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의 첫 순간을 맞이하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제야 콘서트’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기념하고, 2025년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