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인이 지역 문학 시설에 상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학 소비를 활성화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상주작가로 조영주 작가를 위촉하고,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이 기간 동안 ▲‘내 이름을 불러줘 – 황혼의 글쓰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인생 첫 소설이 될지도 모르는 습작’ ▲월별 북큐레이션 운영 ▲강경 근대문화탐방 등 다양한 독서·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상주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문학 창작 플랫폼이 정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와이솔(대표 김지호)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이불 50채와 패딩 20벌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와이솔은 오산시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호 대표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산 지역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신 ㈜와이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부의장, 시의원 4명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방재단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복구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방재단원들에게 이권재 오산시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 정신과 전문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행한 재난 예방 활동, 교육·훈련, 자연재난 대응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활동 방향과 시민 안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조근호 단장은 “단원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2025년 한 해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오산천 곳곳에서 생활형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공사 대신 작은 공간을 하나씩 손보고,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더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하천 일상을 채워가는 방식이다. 연꽃단지 구간은 지난해 문구 조형물, 하트 구조물, 액자형 포토존을 추가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오산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으로 꾸미는 ‘작은정원 가꾸기’ 활동도 지속되며 하천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권재 시장과 시민이 함께 심은 사과나무 200그루·감나무 210그루에서는 올해 첫 결실이 맺혔다. 약 500개의 사과가 수확돼 지역 어르신께 전달되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가 오산천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시는 올해도 약 5만㎡ 규모의 양귀비·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정원 단장과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오산천을 사계절 꽃이 피는 산책길로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계절별 풍경도 또렷하다. 봄에는 벚꽃길과 튤립(오산대학교 앞 잔디밭), 여름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양동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 지민희 부의장, 송진욱 의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등 내빈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시상식과 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서기원 위원과 박용자 강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한상미 양평치유의숲 센터장, 박화선 주민자치위원, 성규암 회원 등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짐볼 스트레칭,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14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원평동 자율방재단 제설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제빙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원평동 자율방재단 제설반은 겨울철 각종 폭설 및 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요 도로 및 골목길 제설 △고위험 지역 사전 점검 △취약계층 안전 지원 △긴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겨울을 대비하여 제설기, 염화칼슘 살포기, 눈삽 등 장비를 확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박주철 원평동 자율방재단장은 “초동 대응이 재난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하시는 자율방재단 제설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제설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학교4-H과제 발표회’를 열고, 1년 동안 각 학교가 추진한 4-H 과제 활동을 공유했다. 관내 10개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등 8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수행한 과제 활동을 발표하며 학교 간 사례를 비교하고 경험을 나눴다. 우수 4-H회원 시상도 진행됐다. 과제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표창을 수여했다. 삼일공고 4-H동아리 ‘아르케’는 공연을 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화판 전시물을 선보이며 활동 과정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식물심기 실습을 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협동심을 길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 활동은 청소년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며 협동과 책임감을 키우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실천 활동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4-H회는 ‘지·덕·노·체(Head·Heart·Hand·Health)’의 가치를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 학습을 이어가는 청소년 단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일 권선구에서 열린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송년 행사에 참석해 “여성의 인권을 넘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선영미 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2025년 단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봉사 유공자’에게 수원시장상, 수원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일 센터 본관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90여 명이 참석해, 한 학기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교육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언어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초급ㆍ중급ㆍ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북부권 결혼이민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병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능곡동에 있는 센터 분관에서는 4일 종강식이 열린다. 종강식에서는 개근상ㆍ모범상ㆍ성적우수상 시상과 더불어 학습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초급반 수강생의 중국어 노래 공연과 2단계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케이팝(K-POP) 댄스 무대가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김한나 시흥시가족센터장은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한 걸음씩 성장해 온 모든 수강생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즐겁게 익혀가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행정국과 지역교육국을 대상으로 “행정 편의 중심의 예산 편성은 교육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학교설립과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신설 물량 99교, 2026년 109교로 증가하는데 예산은 거꾸로 줄었다”며, “계획 대비 3,514억 원 감액, 교육부 산정 기준 수요 대비 2,762억 원 부족 상황에서 ‘차질 없이 추진된다’는 답변은 성립 불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도 최초 공립 시각장애 특수학교 ‘새빛학교’는 수년째 지연, 반면 과학고 설립·전환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추진되는 점을 언급하며 “두 학교 모두 필요하지만, 시급성이 아닌 선도사업이 우선되는 예산 배분은 교육 가치의 전도”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최복윤 학교설립과장(행정국장 대행)은 “특수학교를 비롯한 학교 신·증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2026연도말 조성액 0원 편성 구조를 문제삼으며, “이는 단순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독서교육·양육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북스타트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수료식에서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6년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 지역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진로탐색·정책참여 등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카페 기반 실습이 이루어지는 ‘바리스타동아리’ ▲밴드·댄스·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청년재능기부봉사단’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24세 청소년 및 20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교육 지원, 활동공간 제공, 프로젝트 참여 기회, 지역사회 연계활동,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치기구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