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반을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교체 및 복구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원을 재활용한 동파 예방사업도 활발하다. 시는 버려지는 택배 포장재로 만든 보온재를 제작·배부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이 에어캡 등으로 직접 보온재를 제작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작된 보온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정에 전달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겨울에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동파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VR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H 수원 본사 로비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텐츠는 산업안전 11종, 재난안전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상황의 사고 발생 전후 과정과 위험요소, 초기 대응 절차 등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GH는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2일에는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어 GH의 안전경영 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하고, 실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미리 체감해보는 것이 진정한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G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하는 일터를 만들고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0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2025년 수원시 1인 가구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1인 가구 지원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6%를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대응해 2026년에 ▲4구 4색 거점 지원사업 ▲1인 가구 생활안심키트 ▲1인 가구 자원봉사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한다. 위원들은 구별 수요를 반영한 실행 방안, 고립 예방 프로그램 강화, 안전 서비스 실효성 제고 방안도 검토했다. 위원들은 “1인 가구 정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일상 기반 지원 모델을 확장하고, 촘촘한 발굴·연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1인 가구 정책자문위원장 조성익 홍익대학교 교수는 “2026년은 수원시 1인 가구 정책의 확장기”라며 “1인 가구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모델 구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가 한국ESG학회가 주최하는 ‘제3회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을 받았다. 한국ESG대상은 ESG(환경·사회·투명한 거버넌스)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이바지한 기관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18개 부문에서 ESG종합 부문, E 부문, S 부문, G 부문 등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원시는 ‘지방자치단체 ESG종합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수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ESG 행정을 일찍부터 시정에 접목해 왔다. 새빛하우스(주거환경 개선), 수원기업새빛펀드(도시 자생력 강화), 손바닥정원·수원새빛돌봄(공동체회복) 등 ESG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10대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중심으로 모든 정책 수립 과정에 지속가능발전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탄소중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9일, 야당리외식공간에서 송년회를 주관한 이기영 운정4동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운정4동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5년 단체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기영 운정4동 발전협의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행복어울림축제’, ‘주민총회’, ‘향나무숲 음악회’, 새롭게 구성한 ‘한마당 어울림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운정4동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다가오는 2026년 병유년 적토마의 해에도 더 큰 발전과 행복이 가득한 운정4동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라고 말했다. 송년회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파주시장상에는 박상남·문춘자가, 국회의원상에는 김형완·홍병기가, 파주시의회 의장상에는 김기옥·이정자가 각각 수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보도 육교와 새로 개통된 동측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총 10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법원읍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및 지역축제 공간 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해 기부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숙 법원읍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따뜻한 법원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원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정왕동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달빛클럽 동호회가 지난 12월 9일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30포(총 300kg)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시흥 달빛클럽 동호회 회원들이 매달 꾸준히 납부해 온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은 평소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넘어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염태성 동호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준 달빛클럽 동호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귀한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도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축산농가 태양광 설치사업’이 단 1년 만에 전액 삭감된 사실을 지적하며, 현장 수요와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18억 7천5백만 원 규모로 처음 추진돼, 도내 13개 시·군의 191개 농가가 신청할 만큼 참여 열기가 높았다. 특히 태양광 설비 설치를 통해 축사 내 온도 조절과 전력비 절감, 냄새 저감 등 농가 민원 해소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인정받은 사업이었다. 자부담 비율도 70%에 달해 경기도의 재정 부담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26년도 본예산에서는 전액 삭감되며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안 의원은 “191개 농가가 참여했는데도 1년 만에 일몰시킨 것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정”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에너지 효율 향상·복지환경 개선의 삼중 효과가 입증된 사업을 지속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는 RE100 달성,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농가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가 지난해 12월 5,500억원 규모의 우리금융그룹 ‘디지털 유니버스’, 지난 6월 6,000억원 규모의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지난 5일 8,500억원 규모의 신한금융그룹 ‘인공지능(AI) 인피니티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힌 가운데, 남양주시를 지역구로 둔 유호준 경기도의원(다산,양정동)이 “남양주에 데이터센터 폭탄이 떨어지는데, 데이터센터에 어떻게 전력을 공급할지 계획조차 없다”라며 전력공급 계획에 대한 의문을 드러낸 뒤 “송전탑과 변전소만 우후죽순 생길까 걱정된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유호준 의원은 남양주시가 “1년 새 총 2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며, 이를 바탕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대한민국 대표 AI·디지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AI·디지털 산업 거점으로 포장하지만, 투자 금액과 산업단지 규모에 비해 고용유발효과는 극히 미비한 데이터센터에 불과하다”라며 연이은 데이터센터 유치가 지역에 미치는 고용유발효과가 적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지난 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진행된 '남양주 에너지 자립마을 준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독서교육·양육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북스타트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수료식에서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6년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 지역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진로탐색·정책참여 등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카페 기반 실습이 이루어지는 ‘바리스타동아리’ ▲밴드·댄스·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청년재능기부봉사단’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24세 청소년 및 20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교육 지원, 활동공간 제공, 프로젝트 참여 기회, 지역사회 연계활동,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치기구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