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양평부추축제’가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평군 양동면의 대표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주제로 열린 체험형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축제는 사물놀이, 짐볼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지민희·여현정·송진욱·윤순옥 군의원, 동화청과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막 퍼포먼스로는 양평부추로 만든 부추 만두, 부추 소스, 부추 주먹밥의 무료 시식회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동고등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부추 요리 음식 품평회’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부추 요리를 선보여, 지역 특산물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관람객들은 시식과 품평에 참여하며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재해석된 부추 요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부추 다듬기, 부추 화분 만들기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청운면 용두리 소재 고구마 텃밭에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를 수확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지난 5월 직접 고구마순을 심어 5개월간 정성껏 가꾼 끝에 올해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 위원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마을별로 선정된 저소득 가구 2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고, 일부 고구마는 ‘행복 나눔 냉장고’에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흙을 일구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야말로 청운면이 지향하는 복지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명성 2리 공엄용 이장이 지난 18일, 총 80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1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청소년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태블릿 PC는 단월초등학교와 단월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공엄용 이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오며, 단월면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학습용 태블릿 PC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석호 단월부면장은 “이번 태블릿 PC 지원은 연말연시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기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문다목적청사 3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의 직업 탐색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직업박람회 ‘GOOD JOB DAY’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발달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체험·안내·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새로운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는 장애인이 수행 가능한 직무와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 지원 △가상현실(VR) 모의 면접 △직업 안내 및 체험 공간(휠 마스터, 바리스타, 편의점, 웹툰 작가, ‘소소한 소통’ 제작물을 통한 알기 쉬운 자료 감수원) △창인학교, 호산나대학 등 교육기관 학과 소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직무 안내 등이 운영된다. 또한 △메이크업 및 퍼스널 컬러 진단 △웹툰 작가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행복나눔 어르신 섬김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문화재단의 2025 생활문화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된 양평시니어색소폰클럽(단장 길재숙)이 주관하는 사회 공헌 콘서트로,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경기도의회 이혜원·박명숙 의원,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은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국악 신동의 판소리, 팬플룻, 변검술, 대금,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양평시니어색소폰클럽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온수 매트 100세트를 기부하고, 공연 관람객을 위해 100상당의 떡과 음료 등 간식을 제공했다. 양평신협과 양평새마을금고도 행사에 동참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길재숙 단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0일 갈산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비에서 건립 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시봉 양평군지회장은 “국가유공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군과 여러 관련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전전우들의 염원으로 세운 이 기념탑은 나라사랑과 전우애의 상징으로,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헌신하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양평군은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존경과 예우가 살아있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무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 차(9월 28일~10월 4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초과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41주 차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가 24.3명, 1~6세가 19.0명으로,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호흡기 검체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플루엔자 유행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오는 2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에서 ‘2025년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구직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관내 1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참여 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입사지원서 컨설팅, 건강상담실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참여 구직자를 위해 다양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5070그레잇잡투어’,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연천군의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연천군가족센터의 ‘사업홍보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6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에서 새로운 마을정원인 ‘선유정원’의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장식은 선곡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조성된 마을정원의 공식 개장을 기념하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연천군수와 군의회 의원, 군남면장, 선곡리장, 노인회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정원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공유하며 지역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유정원’이라는 명칭은 군남면 선곡리의 옛 지명인 선유동에서 착안했다. 전설에 따르면 군자산에서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며 노닐었다 하여 ‘선유’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여기에 ‘정원’을 합쳐 명명했다. 개장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초청 가수와 국악팀의 공연, 군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반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수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마을정원 조성사업 경과보고, ‘선유정원’의 의미 설명 등이 진행됐고, 제막식을 통해 정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수요조사 결과 120개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연천군 농가에서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배정인원은 12월 중 법무부 배정 심사 협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은 농가의 영농 일정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담당 부서에서는 신청 농가 대상으로 근로자 숙소 점검을 마친 뒤 오는 30일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 및 농가주 필수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연천군은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하면서 기존 베트남에서 캄보디아까지 인력수급 지자체를 확대한 바 있다. 따라서 농가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에서 근로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올해 9월부터 농가에 배치된 캄보디아 근로자는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영농현장의 인력 공백을 메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평택축제포럼·평택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마시멜롱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이어져 새로운 지역 축제의 모델이 된 ‘마시멜롱축제’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아 체험형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마시멜롱축제’는 평택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도·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는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 50여 점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멜롱돔’이라 이름 붙인 원두막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농촌 6차 산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메인 조형물로 세워진 케이팝 데몬헌터스 그래피티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곤포아트 작품, 건초와 호박으로 꾸민 무대까지 대부분의 공간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곤포사일리지를 마시멜로처럼 꾸며 시각적 상징으로 활용한 것은 평택만의 독창적 시도로 첫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2025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문화정책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예술가·전문가가 함께 화성시의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포럼은 ‘AI·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법조인, 연구자, 영화감독 등 총 17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권영걸 좌장(제7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종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작 기반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역 문화와 예술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공연·축제·전시 등 4개로 구성된 포럼의 각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발제1 정책세션에서는'AI와 디지털로 설계하는 화성시의 문화정책: 신뢰와 혁신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열린광장'모여락(樂)'오픈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콘텐츠를 통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활력 있는 지역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진 이사장의‘열린광장 오픈선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이후 스포츠 특강(농구·인라인·축구)에는 약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체험부스에는 500여 명의 청소년·청년·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진 댄스 공연, 버스킹, 거리노래방 등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졌으며, 먹거리존과 플리마켓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볼거리·놀거리·먹거리가 모두 만족스러운 지역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열린광장 모여락(樂)은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형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