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존엄·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인권 의식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돌봄 복지 현장에서 노인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강사로 나서‘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위한 인권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현장 내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존중 기반의 서비스 실천 방안 등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이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제 시장은 “돌봄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종사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오늘 교육이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 하겠다”고 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시립대야어린이집은 6월 25일 바자회 수익금 61만 3천 원을 대야동 행정복지센터 마을자치과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이 최근 개최한 바자회 행사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황은미 시립대야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원아들과 함께 전달하며 원아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줄 뿐 아니라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원아들과 지역사회 복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힘을 보태주신 시립대야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아들, 학부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25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마약중독 및 약물 오남용 확산에 따른 시 차원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관계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약 및 약물 중독 예방을 위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정책 연계와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시흥시약사회,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중독예방연구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외국인주민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주요 관계기관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ㆍ홍보의 실효성 강화 ▲외국인 주민 대상 예방 홍보 접근성 방안 ▲지역사회 마약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등 기관 간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마약 및 약물 중독 문제가 청소년, 외국인 주민,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예방과 맞춤형 지원 체계가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3일과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상 관리자 등 필수 참석자를 포함한 공직자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해송노무사사무소 김태미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태미 노무사는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성립 기준, 인정ㆍ불인정 사례를 다양한 판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숙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관리자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하면서 6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의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조직 발전을 저해하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매년 실시하는 직장 내 괴롭힘 실태 조사 및 교육, 사례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직원 개인이 존중받는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봄, 마음 돌봄 ‘봄ㆍ봄 프로젝트’와 20~50대 성인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행복 레시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봄ㆍ봄 프로젝트’는 근력 강화와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7~10월, 주 1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조리실습(6월~11월, 월 1회)으로 구성된다. 20~50대 성인을 위한 ‘행복 레시피’는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실습 프로그램으로, 7월~11월 중 월 1회 총 5회 운영된다. 교육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교육실(신체활동)과 3층 영양교육실(조리실습)에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회차별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봄ㆍ봄 프로젝트’ 신청은 6월 30일부터, ‘행복 레시피’ 신청은 6월 23일부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통합상담실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시·군 평생학습 공동포럼’이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올해 포럼은 ‘평생학습도시 생존 전략-지역 공동체 자산화’를 주제로, 시군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 중심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1개 시 참여, 2024년 4개, 올해는 6개 시군까지 늘어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의 기조강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수, 장지은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박효정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가 전문가 발표를 맡았다. 토론은 이소연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광명시 외에도 포럼에 참석한 남양주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화성시 등 5개 시와 11월까지 공동포럼을 순차 개최할 계획이다. 각 포럼에서는 지역별 평생학습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학습 모델을 도출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명시와 함께 만든 이번 공동포럼은 지역 평생학습 정책이 실질적인 주민 삶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5일에 열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예산 반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선제적 지반 안전 대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성 의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전국에서 총 1,337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경기도가 289건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며, “이는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사고 위험이 도내에 상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특히 “굴착 공사와 지하 개발이 활발한 경기도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반 안전은 더 이상 특정 부서의 기술적 관리에만 맡겨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경기도 건설국이 추진하는 지반 탐사 사업 예산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비 10억 8천만 원, 도비 3억 2,400만 원, 시군비 7억 5,600만 원 등 총 21억 원 규모로, 도내 16개 시군 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 지반 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 대상을 지난해 20개소에서 올해 53개소(대기배출사업장 33개소, 측정대행업체 20개소)로 확대해 9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첫 일정으로 6월 25일 대기배출사업장 9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굴뚝 시료채취는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고소작업과 장비 운반이 동반되는 고위험 작업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자발적 협약 제도를 도입해 2023년 18개소, 2024년 20개소 대기배출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유도해왔다. 이번 협약에는 ㈜금비(유리), ㈜남부산업(아스콘), ㈜디비하이텍(반도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반도체), ㈜삼일아스콘 화성사업소(아스콘), ㈜우진(전자부품), ㈜인터플렉스(전자부품), ㈜태형기업(아스콘), ㈜핸즈코퍼레이션(자동차부품) 등 9개 대기배출사업장이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시료채취 작업환경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 △안전설비 보강 △작업자 안전교육 △정기 점검체계 구축 이행 등이 포함되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만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이제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장애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 대회는 단순한 기능 경연이 아니라, 도전과 열정, 전문성과 창의성을 자유롭게 펼치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은 이미 우리 사회의 귀한 자산이자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라며, “성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보여준 용기와 성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오늘 여러분의 땀과 기술이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기를 바라며, 모든 참가자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경기 행사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 대회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는 25일 태전동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구)태전중앙교회 앞(소로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전동 목리1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새로운 도로 개통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 연장 440m, 폭 10~15m 규모로 지난 5월 준공한 뒤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도로 점검을 마치고 전면 개통됐다. 시는 해당 도로가 태전동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와 통행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식에 참석한 방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지역 간 접근성 제고로 기업 활동 여건 또한 개선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내 교통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지난 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특례시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가족사랑 콘서트’를 열고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하는 대중문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성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동탄싱잉엔젤스어린이합창단이 맑은 목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실력파 감성 보컬 우정훈·조째즈·김나영·존박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무더운 여름밤을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채워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으며, 행사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들의 노력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더운 여름 날씨에도 행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105만 특례시민에 어울리는 문화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온누리’가 기획한 물놀이형 여름 축제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는 본 축제에서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3일,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윤도현) 주관하에 더 아리엘 웨딩홀에서 ‘2025년 우만2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72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수원팔경보존회의 민요공연과 시립우만2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고,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표창장수여,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와 단체장 감사 인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과 함께 색소폰 연주, 트로트 및 장구 공연, 그리고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윤도현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미소와 박수가 오늘 경로잔치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셨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더 즐겁고 따뜻한 자리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