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과 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함께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 동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들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콜센터 상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의 입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상담사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감각 및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지난해 시행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 진단 컨설팅’ 결과에서 도출된 상담 품질 향상 방안의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과 주요 민원 유형,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뒤, 상담 부스에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석 체험을 진행한 한 콜센터 상담사는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함께해보며 서로의 고충과 상황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재단 실무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업 안내와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의 참여작가 김가람의 작품 '분더캄머(Wunderkammer)'(2025)의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5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 '분더캄머'는 관람객이 전시 해설사와 함께 단순히 설명을 듣는 수동적 감상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해석과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기획된 체험형 도슨트 퍼포먼스 작품이다. 김가람 작가가 직접 기획한 이 작품은 관람자가 일상 속 관심사와 취향을 바탕으로 ‘빈티지(Vintage)’, ‘독서모임(Book Club)’, ‘향수(Perfume)’, ‘포토제닉(Photogenic)’,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다섯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회당 2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빈티지’는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빈티지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다. 관람 후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엽서를 작성해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도록 해 패션과 예술, 글이 교차하는 감성적 체험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13가구를 대상으로 무선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이 외부 방문자를 인지하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선 초인등은 현관문에 호출벨을 설치하고, 집 안에 설치된 수신등이 LED불빛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무선 초인등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담당 마을 별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손수 설치 까지 지원했으며, 간편한 사용법과 쉬운 관리로 대상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한정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무선 초인등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더 많은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4개소 50여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9주간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은 주3회 마을 길 걷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우울감의 해소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됐다. 운영 내용은 20회 이상 진행되는 ‘햇빛보며 10분 걷기’와 8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회의 프로그램에는 스트레칭 운동, 구강관리, 만성질환 및 낙상 예방 교육과 핸드폰 가방 만들기, 요리시연 등이 진행된다. 처음 시작일과 마지막날에는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 검사를 통해 햇빛나들이 운영 전‧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매번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천하기가 힘들었는데 ‘햇빛나들이’를 통해 동네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정해 걸으니 몸도 가벼워지고, 여러 교육을 받아 건강에 도움을 주니 즐겁게 참여하게된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와 5시에 가족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1989년 초연 이후 시대를 초월한 유머와 사회 풍자를 담아왔다. 20년째 출연 중인 간판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스크린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노진원'과 '이호연'이 함께 출연한다. 이 작품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 늘근 도둑’과 ‘덜 늘근 도둑’이 마지막 한바탕을 꿈꾸며 벌어지는 사건들로 한국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익살스럽게 그려냈다. 배우들은 각기 다른 연기 톤으로 관객들을 극에 몰입하게 하고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와 유머를 적절히 결합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대학로뿐만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 작품이다. 인터파크 티켓 평점 9.5점, 네이버 평점 4.5점 등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에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축제장 운영존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천여행, 특별한 하루를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부스는 이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민관 관광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천시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 도안 체험, 다양한 관광 홍보지 배포, 포토존 설치 등 참여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은 이번 축제에서는 ‘이천시 걷기길 활성화’와 ‘지역관광 연계’를 위하여 선보일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사전홍보와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에 1,400여 명이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스마트 관광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천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자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증포동은 증포동발전협의회와 증포동통장단협의회가 지난 9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통장단협의회 300만 원, 새마을협의회 100만 원, 체육회 100만 원, 주민자치회 50만 원, 나누미봉사단 50만 원, 바르게살기위원회 5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 원, 방위협의회 50만 원, 자유총연맹 30만 원, 청소년지도위원회 20만 원, 시민장학회 20만 원 등 총 800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안동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발전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가 큰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민용 통장단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증포동발전협의회와 통장단협의회의 나눔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사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천시의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담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목받은 박명서 의장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를 함께 고민할 시기”라며, “이천시의회는 보육·교육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는 단발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국립이천호국원과 이천우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효의 가치를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그리고 김경희·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이해남·최은희 등 다수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트랙의 여왕’ 임춘애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당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약 1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참가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걷고 뛰는 장면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는 물론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참가한 가족들의 모습은 ‘효(孝)’라는 대회의 주제를 더욱 뚜렷하게 부각시켰다. 경기는 하프 코스와 10km, 5km(가족, 커플, 개인) 건강달리기 등으로 구성됐고, 가족 영상 편지, 내 가족 사랑 플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4층 테라스에서 열린 ‘열대작물 시범농장 개장식’에 참석해 직접 열대작물을 식재하며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했다. 이번 시범농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작물 다변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기획한 것으로 구아바, 바나나, 파파야, 패션푸르츠, 사탕무, 롱빈 등 다양한 열대작물을 식재하고 재배 성과를 모니터링해 향후 경기도에서 재배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겨울,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을 겪으며, 이제는 과거의 방식만으로는 미래의 농업을 준비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느겼다”며 “기후 변화로 계정 경제가 무너지고, 작물의 종류와 재배 시기마저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농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범농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화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요트 승선 체험권(1인 2매)’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는 기존의 답례품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다. 요트 체험권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어, 기부자가 축제도 즐기고 특별한 해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개별 안내된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성시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에게 매력적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기준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위(7,468만 원)를 달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청북읍에 있는 양봉 농장 온택 Bee Plenty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청소년건전육성사업 ‘허니패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니패밀리’는 꿀벌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건전육성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꿀벌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꿀벌 체험 ▲나만의 벌통 만들기 ▲밀원식물 가꾸기 ▲봉산물을 활용한 꿀 비누 만들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 꿀벌을 통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환경과 자연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벌에 쏘일까 무서웠지만 꿀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신기했고 과학적이라 많아 놀랐다”라며 “꿀벌과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과 화합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마당’ 행사가 진행됐으며, 카네이션 전달을 시작으로 건강교육과 영양 가득한 특식(삼계탕)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문화축제 ‘사랑으로 물들여봄’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 ▲흥겨운 공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먹거리 부스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공동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연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의 참여작가 김가람의 작품 '분더캄머(Wunderkammer)'(2025)의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5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 '분더캄머'는 관람객이 전시 해설사와 함께 단순히 설명을 듣는 수동적 감상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해석과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기획된 체험형 도슨트 퍼포먼스 작품이다. 김가람 작가가 직접 기획한 이 작품은 관람자가 일상 속 관심사와 취향을 바탕으로 ‘빈티지(Vintage)’, ‘독서모임(Book Club)’, ‘향수(Perfume)’, ‘포토제닉(Photogenic)’,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다섯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회당 2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빈티지’는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빈티지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다. 관람 후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엽서를 작성해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도록 해 패션과 예술, 글이 교차하는 감성적 체험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대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했다.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대결했고,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했다. 4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하고, “수원에 오신 e스포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 열린 LCK 로드쇼 in 수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홈팀 KT롤스터와 원정팀 T1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는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했고, 이틀간 관중 8000여 명이 찾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참가선수 전원 3관왕을 달성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65㎏급)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67㎏급)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72㎏급)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73㎏급)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88㎏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선수 전원 3관왕에 올라 총 금메달 15개를 획득하며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탁월한 기량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인역도팀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