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13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청소년 권리증진 조례안을 놓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제안한 조례를 군포시 조례로 제정하여 청소년이 자율적 시민으로서 원하는 삶을 선택 및 결정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5월에 선정된 32명의 청소년대표들은 1580명의 설문을 통해 수렴한 청소년들의 요구를 16차례의 TF모임에서 조례안으로 다듬어왔다. 이날 전문가 토론회는 김진호 자치분권과장,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 김인규 청소년재단 사무국장, 김광병, 이용진 교수, 이우천, 이훈미 시의원 등 7명의 전문가가 조별토론을 이끌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례는 연내에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쳐 통과되면 내년 초 공표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들의 의지가 담긴 조례가 제정된다는 것은 지자체에 까지 참여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린다는 깊은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월 14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2022년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면접의 어려움으로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직·간접 기업체 27개와 구직자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면접에 응해 현장채용 및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구인·구직 현장 면접을 진행한 채용관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면접지원관을 운영했으며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메이킹, VR면접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의 어려움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여러 군데 면접을 보게 되서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군포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리모델링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담아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지침이 될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18일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군포시는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의무 대상이 아니나 1기 신도시로서의 위상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여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고시했다.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목표연도(2025년) 기준으로 준공 후 15년이 도래하여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가능한 128개 단지(약 5만 9천세대) 중 현재까지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인가가 완료되어 목표연도까지 현실적으로 사업계획 승인이 예상되는 5개 단지를 대상으로 했다. 이에 세대수 증가가능량은 1,187세대로 추정했으며 주변 기반시설(상・하수, 공원, 교육, 교통)의 영향은 문제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포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원방안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리모델링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원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군포시는 14일 오후 15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직 내 리더인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전환기반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주제로 전하진 초빙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기후위기 현황, 사회 변화 및 미래사회 예측, ESG 등 미래 경제&도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여 ESG 가치관 확립을 통한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시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탄소중립은 의무이자 눈앞에 다가온 현실이다. 시정을 책임지는 조직의 리더로서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지난 4월 ‘205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수행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탄소중립 인식개선 및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10월 13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의 개관 8주년을 기념하며 복지관 열린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르신 500여 명이 함께 하는 ‘군포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올해 7회를 맞는 군포실버가요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이 함께 만들어온 실버문화컨텐츠로 이날 행사는 SK브로드밴드방송과 협력제작하고 개그맨 김학도의 진행과 축하가수 문희옥, 한담희, 김태욱, 한유채의 공연으로 야외에서 함께 즐기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무대에서 사전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열정적인 모습을 뽐내 주었고 그 결과 대상은 김선순(단장의 미아리고개), 최우수상 박종훈, 우수상 박한문, 인기상 황영길 어르신이 차지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 잔치가 군포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그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실버문화의 장이라면 시장은 이 시대를 만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애(보흥전기) 군포실버가요제 추진위원장은“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포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군포시가 산본1동 개성하이뷰 LH매입임대 및 송부동 금강펜테리움3차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10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2곳이 추가 개소되어 현재까지 총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맞벌이가정 아동들의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만 6~12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상시돌봄 및 일시돌봄(긴급돌봄)뿐 아니라 기초학습·독서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내년에도 군포시 가족센터 내 1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경기도 주관 ‘기후·환경·생태 그림책 순회 전시 및 도슨트 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그림책 전시를 개최해 도민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도내 13개 시군 16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비전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그림책 도슨트 교육’을 수료한 뒤 전시에 참여해 '그림책 도슨트'로 활동하며 해설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기후·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비전도서관 1층 비전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도슨트'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과 도서관 현장에서 열리는 4차시 실습을 기준에 맞게 이수한 뒤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주제로 한 ‘2025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안성제4산업단지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된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는 지난 26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도축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포도 직거래 장터, 포도 품평회 및 포도 전시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공연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샤인머스캣, 거봉포도를 비롯한 지역 대표 포도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농업과 관광의 융합형 축제로서 기대를 모은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산림녹지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로비에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주관한 순회전시사업의 일환으로,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생애와 업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전시이다. 소개되는 인물은 ▲최은식 ▲신낙균 ▲김동식 ▲심광식 ▲유만수 선생으로, 이들은 의병, 3.1운동, 문화운동, 의열투쟁, 국외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일 투쟁을 이끈 인물들이다. 전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과 전시 소개를 시작으로, 다섯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자료와 인물 이야기를 전개하며,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미니게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이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역사를 결합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1일, 결 갤러리에서는 ‘제27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대회 수상작 전시’와 시옷 갤러리에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어반 수채화 캘리그라피 동아리 ‘월요공주들의 힐링시간’의 단체전이 각각 개최된다. 결갤러리, 한 권의 책이 그림이 될 때 ‘독서 감상화 대회 수상작 전시’ 매년 안성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는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대회의 수상작들이 올해는 결 갤러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사서들이 직접 추천한 우수 도서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2024, 2025년도 감상화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장의 그림에는 한 권의 책, 그리고 한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완성된 감상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전시기간: 2025년 7월 1일~8월 10일 시옷갤러리, 월요일의 작은 쉼표, ‘월요공주들의 힐링시간’ 캘리그라피 전시 좋은 글과 따뜻한 말을 따라 적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그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