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2025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해 신년 인사를 나누며, 2024년 주요 활동 성과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타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해외 봉사 등 새로운 활동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선희 부녀회장은 “2024년은 새마을부녀회가 한 단계 더 상장한 해였다”며 “2025년에도 우리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을사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첫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밑반찬 만들기 봉사, 김장김치 나눔 행사, 명절맞이 어르신 식사 대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일 관내 지장초등학교(교장 지선아)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 우수단체에서 받은 상금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근면 성실하게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만 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선아 교장은 “서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명절 물품 전달 및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 치유나라 미용봉사단의 재능기부와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어르신 차량 이동 지원 및 이․미용 보조를 통해 진행됐다. 이․미용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활짝 웃으며 “설을 맞아 머리를 단장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며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미용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설맞이를 하실 수 있게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청북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8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 장학생으로 선정된 관내 6명의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번 장학금은 새마을부녀회에서 활동하는 헌 옷 수거, 세제, 미역판매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팽성읍 관내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변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팽성읍 새마을부녀회 김영희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팽성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며,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팽성읍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여러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 습관 형성과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검사, 니코틴 검사 등을 진행하며 등록카드를 작성해 방문 회차별 상담 매뉴얼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금연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급과 함께 6개월간 1:1 맞춤 상담으로 금연을 돕고 있으며, 이후에도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6개월간 문자를 통해 금연 유지 독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금연 클리닉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학교와 기업체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천92명이 금연 클리닉에 등록했으며 그중 1천148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김OO 씨는 “23년 동안 담배를 피웠었는데 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숲아이유치원이 지난 8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숲아이유치원은 2015년 3월 개원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 136명이 다니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원내 행사인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오현미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팔면서 즐거운 나눔의 시간과 경험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신 숲아이유치원 원아, 교직원,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평택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원고속·㈜평택버스는 지난 7일 설 명절에 앞서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대원고속·㈜평택버스는 각 1948년, 2020년에 설립된 시내·외 버스 운송업체로, 평택의 주요 노선인 6800번, 고덕신도시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안중~사당 간 광역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원고속·㈜평택버스 허상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상품권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기부로 평택 관내의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덕분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의 어려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대원고속·㈜평택버스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권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김형겸 수석부회장, 고윤옥 부회장, 허정희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등 이사회, 종목단체장, 직원들과 이재곤 문화국제국장, 안영미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회장 신년사, 새해 덕담, 2025년 주요 업무보고,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고윤옥 부회장), 2024 경기도 시군지회 평가 상패 전달, 떡케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경기도 시군평가에서 ‘사무국 운영 부문’ 1위,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부문’ 2위, 종합 평가 3위의 성과를 회장 및 임원들에게 보고하는 등 사무국 직원들의 1년간 노고를 격려받았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5년에도 모든 장애인체육인의 건승을 기원드리며, 올해는 반다비 체육관 공모 신청 등 장애인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보온재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월 지역 내 동파 위험 가구 중 보온재 미설치 가구에 ‘계량기 보온재’ 340개를 배부해 설치했다. 특히 직접 설치가 어려운 취약계층(노인가구 등)은 시에서 방문해 보온재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 2023년 겨울에 ‘계량기 보온재’ 300개를 배부 설치했고, 이번 겨울에는 340개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가 높지만, 취약가구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대비가 어려워 ‘계량기 보온재’를 배부 설치해 동절기 한파에 대비토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과 설 연휴를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 명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설 명절 전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권고 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