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백미 34포대(10kg 들이)를 기탁했다. 고광희 가평읍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부녀회원들의 동의로 이루어졌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새마을부녀회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성품이 지역 복지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5년간 백미, 성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르봉뺑과 ‘맞춤형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르봉뺑은 매주 월, 금요일에 가평읍 취약계층을 위해 빵을 지원하게 된다. 장동욱 르봉뺑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르봉뺑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후원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자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복지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르봉뺑이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소재 보송목욕탕 윤황규 대표는 지난 5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윤황규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이 성금이 누군가에게 따스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섭 조종면장은 “2016년부터 오랜 시간 변함없는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윤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년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과 호주의 6·25전쟁 참전을 통한 특별한 인연이 수해 복구 지원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가평군은 자매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스트라스필드시가 지난 7월 발생한 가평지역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깊은 위로의 뜻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트라스필드시 의회와 지역 주민들은 총 2,745호주달러(한화 약 266만 원)를 모금해 5일 가평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가평군민들의 복지 향상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가평군과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는 2011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체육, 교육, 보훈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우호를 다져왔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호주 시드니 등지에 거주하는 교민 34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가평군청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 바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멀리 호주 자매도시 스트라스필드시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가평군은 앞으로도 스트라스필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과 호주는 6·25전쟁 당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이 겨울철 주민 안전을 위해 제설 취약구간을 전면 재점검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5일 본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미성 부군수 주재로 ‘겨울철 대설 대비 대책회의’을 열고 생활밀착형 후속 제설대책과 극한 폭설에 대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생활 밀접공간의 후속 제설대책으로 폭설 시 우선순위별 취약구간을 지정하고 담당부서를 명확히 했다. 또한 봉사단체 참여 확대와 기간제 근로자 확보 등 다양한 제설 인력 운용 방안을 점검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는 비상용 모래주머니를 배치해 주민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극한 폭설 시 본청과 읍면별 지원근무 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제설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대규모 폭설에도 생활권 중심의 후속 제설이 지연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제설 취약구간을 조속히 파악하고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후속 제설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를 확립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겨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이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우 임형준과 가수 이규형을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5일 가평군청에서 열렸으며, 두 예술인은 앞으로 가평군의 문화·관광·축제 홍보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배우 임형준은 ‘중간계’ ‘범죄도시’ ‘압꾸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연기파 배우로, 오랜 기간 가평군에 거주하며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이어왔다.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착이 높아 가평군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이규형은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로 사랑받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신곡 ‘새로운 출발’을 발표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감성적인 음악 세계가 가평군의 자연과 문화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홍보대사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패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두 홍보대사는 가평군 주요 행사 참여, 관광·문화 콘텐츠 홍보 영상 출연, 인터뷰 협조 등 군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가치 봄’을 주제로 연 ‘2025 지속가능발전 성과공유회’에서 실천·교육·연구 분야의 성과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관계기관과 함께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민·관·산·학 협력기관, 모니터링단, 실천단, 교육 공동체 등이 참여해 올해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부천 조성을 위해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지속가능발전인상’을 수여하는 SDGs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하인수 정책자문단장을 비롯해 이미경 연구평가위원, 권태영 경제위원, 전미경 환경위원, 남우현 사회위원 등 총 5명이다. 또한 SDGs 실천과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한 유공 기관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수상 기관은 시민대학과 H+ 해커톤 공동 운영에 협력한 서울신학대학교, 제11회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 운영에 기여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원, ㈜지엔그린 등이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이 펼쳐져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어 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순복음중동교회와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시장과 김경문 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순복음중동교회는 약 3천만 원 상당의 10kg 쌀 1,000포를 부천시에 기탁했으며, 쌀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순복음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는 종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교회는 이번 나눔뿐 아니라, 재정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소년 40명에게 총 4천만 원 규모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문 목사는 “이번 쌀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순복음중동교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따뜻한 관심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실업고에서 열린 체험교육을 끝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 등 총 39개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은 연령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 참여형 체험교육을 비롯해 금연·절주 골든벨, 그림자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했다. 체험교육은 인체 모형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폐활량 측정 등 체험활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금연·절주 골든벨’과 ‘그림자 버블쇼’는 강의 위주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고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금연 서약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의 실천 의지를 높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SBS A&T 봉사동호회 ‘나눔행복SBS’로부터 백미 1.77톤(10kg 177포대)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SBS와 SBS A&T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동호회 ‘나눔행복SBS’가 주도했으며, 지난 6월 부천시, SBS A&T, BIFAN이 체결한 ‘AI영상교육센터부천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SBS A&T 임직원들이 창사기념으로 받은 백미를 자발적으로 모으고, 회사가 같은 수량을 매칭해 기부를 확대했다. 시는 이번 기부를 임직원 참여와 기업의 동참이 어우러진 지역사회 협력 사례로 보고 있다. 기부된 백미 1.77톤은 부천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재 SBS A&T, BIFAN과 함께 AI 기반 영상 제작·교육·실습 환경을 갖춘 AI영상교육센터부천을 운영하며, 미래 영상 인재 양성과 창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2월 5일 개산초등학교 모룻돌 체육관에서 진행된 어린이 마을 기록단 '안성아, 산책하자 – 개산초등학교 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 마을 기록단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학교와 주변 마을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접 탐방·인터뷰·글쓰기‧그림‧사진촬영 과정 등을 경험하며 기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마을·자연을 직접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높이며,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기록물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아카이브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개산초등학교 은행나무 배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책 발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본 책은 2025년 한 해 동안 개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본 사업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지역특화 독서인문교육 사업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기록 제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마음의 결을 솔직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때로는 괜찮아서, 때로는 괜찮지 않아서 멈추고 싶었던 순간들을 글과 먹빛으로 흘러가는 느낌 그대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쉼’의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전시 공간에는 작은 문장 하나에 기대어 위로를 얻고, 번지는 먹결 속에서 마음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품들이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의 걸음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잠깐의 여유를 허락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취지다. 전시에 참여한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은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미양무이미술관에서 연필산책가 전시회 ‘MY HOME, MY NATURE’를 개최해 자연과 집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본 작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연필산책가’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17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집은 곧 자연이고, 자연은 우리의 집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 관찰과 기록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경험이 시민의 환경 인식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필산책가’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얻은 연필을 들고 산책하며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교육, 미술 교육, 지역 생태 탐방, 환경 보호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을 입체적으로 이해했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과정과 하반기 어린이 과정으로 운영돼 세대가 서로의 시선을 이어가며 환경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성인 참여자들은 안성 곳곳을 산책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6일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1년간 준비한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는 ‘청소년 정책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6명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안성시장, 안성시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해 설치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 정책 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장치다. 안성시는 매년 9~24세 청소년을 공개 선발해 청소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기존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과 새로운 정책 제안을 위해 지역 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청소년 욕구 조사를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강을 위한 학생 아침 간편식 모니터링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진로체험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신규 정책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