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대회’가 지난 5일 홍익디자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이날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0여 명의 지적(발달)장애인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성장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는 ▲A조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전국 단위, 선수, 토너먼트) ▲A조 닌텐도 스위치 볼링(전국 단위, 선수, 컷 오프) ▲B조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경기도내, 비선수, 토너먼트) ▲B조 닌텐도 스위치 볼링(경기도내, 비선수, 컷오프)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e스포츠 종목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넓은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7월 14일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소개한다. 손한올 수어 해설사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해설이 끝난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이 마련되어 전시와 현대미술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들을 초청해 운영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2022년부터 현장에서 농아인을 초청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 투어는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운영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미술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지난 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특례시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가족사랑 콘서트’를 열고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하는 대중문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성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동탄싱잉엔젤스어린이합창단이 맑은 목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실력파 감성 보컬 우정훈·조째즈·김나영·존박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무더운 여름밤을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채워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으며, 행사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들의 노력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더운 여름 날씨에도 행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105만 특례시민에 어울리는 문화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