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서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농구교실 ‘훅커요’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해 11월 21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농구교실 ‘훅커요’는 쉽게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농구를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지도하는 체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포승 홍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2~3개 학교를 순회하며 운영 중이다. 올해는 가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1회를 방문해 전교생에게 농구를 알려주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체력 증진 운동과 농구 기본기 및 응용 기술, 연습 시합 등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사초등학교 6학년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이 농구를 너무 좋아해서 농구 수업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내년에도 꼭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신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5년 서부 5권역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농구교실 ‘훅커요’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은 학교나 단체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오산 제9호 꿈놀이터 및 실내 서핑장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과장 및 평택시 아동참여위원, 보호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 탐험가(놀이, 스포츠 및 여가활동 탐구하기)’란 주제로 아동의 발달권 증진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은 먼저 어린이, 시민,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아이누리놀이터 기획단이 참여한 오산 제9호 꿈놀이터(소리어린이공원)를 방문해 직접 체험한 후 평택시 놀이터에 다양한 놀이기구 설치와 넓은 공간 확보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실내 서핑장에 방문해 자주 접하지 못하는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함으로써 건강한 놀이문화 및 여가 활동을 탐구하는 동시에 아동참여위원회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혜정 아동복지과장은 “본 워크숍은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정기회의에 제시된 현장 체험 방식으로 진행했다”라며 “이날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개선점을 제안한 만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며 아동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과 기술보급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평가하는 2024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평택시에서 진행한 33개 사업 7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성과, 문제점 및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농업인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진흥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농업기술 및 신소득 작물 육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식량 분야에서는 드론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레이저 균평기, 자동물꼬 등 디지털 영농기술을 도입해 농작업 생력화를 추진해 55%의 노동력 절감과 53%의 경영비 절감의 효과가 있었다. 또한 과수 분야에서는 안정 생산을 위한 방상팬 설치 등 온도저감 기술보급으로 열과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해 20%의 소득향상을 올렸다는 평가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올해 작물의 생육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겨울맞이 행복가득 꾸러미 사업을 시행했다.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점점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 확인하는 활동을 했다. 꾸러미는 갓 담은 김치와 속을 든든하게 할 수 있는 갈비탕, 떡 과일을 준비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께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겨울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관내 어르신들께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먹을 걱정 없는 겨울이 될 것 같다”라며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25일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산수·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등 약 21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정책 연구 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로부터 연구 용역 최종 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올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7개월 동안 벤치마킹과 특강, 간담회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하여 평택형 메세나를 위한 ▲ 평택시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 ▲ 국내·외 메세나 사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 ▲ 지역 메세나 과제 및 지향점 등 그간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메세나 활동의 의의는 단순히 예술인과 예술문화 사업을 후원하는 범위를 벗어나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 베트남 땀끼시와 다낭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해당 도시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 등 상생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땀끼시 방문에서 평택시는 평택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땀끼시와 간담회에서 계절근로자 파견을 제안했다. 이에 응우엔 유이 안(nguyen duy an) 땀끼시 시장은 “계절근로자 선발부터 파견 후 체류 기간 중 발생 가능한 만일의 문제점까지 땀끼시 정부에서 직접 관리해, 한국 파견 계절근로자 중에서 특히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관련한 공식 협약은 실무협의를 거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땀끼시 요청에 따라 영어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다낭시 일정에서도 유의한 성과를 이뤘다. 정장선 시장은 다낭시의 최고 지도층인 응우엔 반 꽝(nguyun van quang) 당서기장과의 만남에서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위해 긴밀히 소통했다. 특히 정 시장은 다낭시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을 방문해 들은 애로사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강의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주요 관광 및 문화자원 사례를 탐구하며 문화적 소양을 북돋우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의 재충전을 하는 기회가 됐다. 신희철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위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확정된 사업은 시의회 심의 후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시의 청년공동체 ‘청아’가 지난 23일 평택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지역 청년 100여 명이 모인 ‘청년포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에서는 올해 2개의 청년공동체가 선발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아’ 공동체는 지난 코로나19 이후 고립·은둔 상태를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행사로 ‘청년포차’를 진행했으며, 이 ‘청년포차’에는 또 다른 청년공동체인 ‘끼니봉사단’(대표 이지혜)과 2023년도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작은사회변화연구소’(대표 용솟음)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청년공동체가 주최한 ‘청년포차’는 지역 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행사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지역 청년 70여 명과 청년공동체에 속한 청년들 포함 100여 명이 참여했고, 단순한 음주 행사가 아닌 직접 음식을 만들고, 타로 부스 운영 및 네트워크 프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2명이 지난 2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경기도 포상식에서 동장 메달과 함께 인증서를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목표를 정하고 일정 기간 꾸준히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평택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아한' 청소년들은 포상제 활동에서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펼쳤다. 봉사활동으로는 두 달 동안 깨끗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으며, 자기개발활동으로 미술작품을 만들고, 합창 연습을 통해 합창 동영상을 부모님께 선보이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곽지숙 센터장은 “이번 포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루며 자기 성장을 체험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최근 시립효성해링턴코트어린이집과 꼬마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및 벼룩시장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저금통 전달식에서 시립효성해링턴코트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 8월부터 각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저금통 후원금을 평택시가족센터에 전달했으며, 평택시가족센터는 참여 원아들에게 기부천사상을 전달해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립효성해링턴코트어린이집은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추가로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저금통 후원금 및 벼룩시장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립효성해링턴코트어린이집 김소영 원장은 “우리 시립효성해링턴코트어린이집 아이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아이들이 모은 정성 어린 마음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신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2025 상반기 의왕시 청소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의 주체적 태도 형성과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 접근방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이지영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가 맡았으며, “EBS와 이투스에서 400만 누적 수강생이 증명한 열정의 강의, 사회탐구 1타 강사 이지영이 들려주는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지영 강사는 이번 강의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 모집은 지난 4월 시에서 새롭게 구축한‘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지현 의왕시 평생교육원장은 “청소년 학업 생활과 일상 모두에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명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제27회 청소년축제 및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방향제 만들기 체험,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많은 참여자로 북적였다. 청소년 동아리 8개 팀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했다. 포블리스, 리킨더, 엔들리스, 에이스 밴드가 음악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어텐션, 비비드의 댄스 공연이 열기를 이어갔다. 점프스쿨의 음악줄넘기, 씨유(CU)의 치어리딩 또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날 올해의 ‘안양시 청소년상’으로 봉사 부문 오승택(호계중), 문화예술 부문 이준학(범계중), 체육 부문 김우진(평촌고), 과학기술 부문 장현서(귀인중), 미래도전 부문 장유진(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명이 선정됐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의 오서율 학생과 임채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오는 5월 31일,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 힐링 콘서트’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왁킹과 힙합, 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경서와 We;Na가 초청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이,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각각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2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2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가운데, 올해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던 선조들의 도전과 꿈… 화성특례시, ‘바람의 사신단’으로 재해석하다! 화성특례시는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다. 지금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당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직접 소통하던 국제 무역항이자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수많은 사신과 승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